(시사1 = 민경범 기자) ‘세계기상기구(WMO) 2021년 달력사진 공모전’에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안개 도시(Fog City/방춘성作)’사진이 선정됐다.
매년 세계기상기구에서는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다음 해 달력사진을 공모하며, 올해는 ‘해양, 우리의 기후와 날씨 라는 주제로 공모했다.
세계기상기구는 응모작 약 1,000여 점의 사진 중, 가장 아름답고 특이한 기상 현상을 담아낸 사진 최종 13점을 최종 세계기상기구 달력 사진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제37회 기상기후사진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안개 도시(Fog City/방춘성作)’로, 세계기상기구 2021년 달력 중 한 달을 세계인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된다.
‘안개도시’는 경기도 고양시의 북한산과 강, 도시야경이 안개와 함께 어우러진 몽환적이고 신비한 모습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