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방통위원 "정상화돼 간 공영방송 신뢰보여줄 때"

한국PD연합회장 취임식 축사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PD연합회장 취임식 축사를 통해 "이제 정상화돼가고 있는 공영방송(MBC, KBS)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때"라고 밝혔다.

 

고삼석 위원은 25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 예식홀에서 열린 '한국PD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30년사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많은 국민들이 방송이 공정하지 못한 보도를 볼 때, 봐야 되는 프로그램을 보지 못했을 때 많이 안타까운 시간들을 보냈을 것”이라며 “MBC에 이어 KBS도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지금까지 싸워온 것보다 더 힘든 그런 시간들을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