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켈리포니아사우스웨스턴대학교 (이하 CSU )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이하 문교협) 가 주관한 제2회 CSU 예술대학 국제무용 콩쿠르가 4월 2일(일)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한 이번 CSU 국제콩쿠르는 무용예술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 시사1,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웰빙코리아뉴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중국신화사 신화망 한국채널, 서울교육방송,후이런 뉴미디어 후원으로 무용인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정으로 경연을 선보였다.
국적에 상관없이 참가 가능했던 CSU 예술대학 국제무용경연대회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전세계 국가가 참가하며 순수무용부터 실용무용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용인이 참가하여 아름다운 각축의 장을 벌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무용과 발레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참가자들이 많았으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대상 수상자가 없는 것으로 확정 되었으며 완벽에 가까운 고득점으로 영광의 그랑프리(대상)를 차지한 수상자는 4월 3일 발표했다.
현대무용 초등부문 대상 솔로 서울강신초등학교 6학년 김민지, 현대무용 중등부문 대상 솔로 서울경원중학교 2학년 한민주, 발레부초등부문 대상 솔로 풍무초등학교 6학년 박윤서가 차지했으며 발레중등부문 대상은 양도중학교 2학년 장인영과 계원예술학교 2년 윤다영이 공동 대상으로 주니어 시니어를 물리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사우스웨스턴대학교 장유리 부총장은 부문별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참가자들로 대상 수상 선발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40여명이 참가하기로 예정된 중국 참가학생들이 한.중 사드 문제로 단체 한국 입국이 거절되어 다소 아쉬움이 있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참가한 상하이 YK PAO 학교, Yew Wah 국제교육학교, 상하이 국제부학교 참가자들의 열정에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본 대회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무용인들이 세계 각국의 실력을 갖춘 무용인들과 국제무대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글로벌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