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대구달서달성촛불행동 대표가 165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 추경호 의원을 감싸는, 국힘당 스스로가 내란정당을 자백한 꼴”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대구달서달성촛불행동 대표는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서초역 2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65차 전국집중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그는 “추경호가 내란세력 최후 보루인 조희대와 지귀연같은 법비들이 버티고 있다고 안심하고 있는가 본데, 우리 국민들이 그 최후 보루를 무너뜨리자”며 “국힘당은 내란 수사를 정치보복으로 둔갑시켜 여야가 정쟁을 하고 있는 것처럼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원들이라는 자들이 한다는 게 소리 지르기, 억지 떼쓰기, 욕설하기 등 수준 이하이다”며 “눈 하나 깜박하지 않고 거짓말하는 것은 국힘당 의원의 기본자격 조건이다. 그러니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 추경호를 감싸고 있는 것이 아니겠냐”고 비판했다.
특히 “결국 국힘당은 스스로 내란정당이라고 자백한 것 아니겠냐. 국힘당은 해산만이 답이다”며 “대구는 추경호 구속영장 실질심사의 날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달성군 추경호 사무실 간판은 으리으리 하다”며 “밤에도 외부 조명이 꺼지지 않는 그야말로 세금 먹는 하마이다. 그곳에서 추경호의 구속을 기원하고 구속을 축하하는 마을 잔치를 해 보려한다”고 밝혔다.
김한봄 청년촛불행동 대표는 “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탄핵하고, 시급히 특별재판부를 설치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하지 않는가”라며 ‘대선개입 내란공범 조희대를 탄핵하라’ ‘내란세력 척결 위해 특별재판부 설치하라’를 외쳤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반란 준비가 최소 2023년 10월, 군에서 인사조치가 있던 후라고 한다. 1년 이상 국민을 속이며 전쟁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설계해 왔다”며 “내란 당일 국정원장은 계엄군이 이재명 야당 대표를 잡으려 다닌다는 보고를 묵살하고 계엄선포문을 봤으면서 보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일삼았다. 국힘 원내대표 추경호, 이자도 윤석열과 통화하며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불법 계엄을 정당화하고 내란을 옹호하기 위한 모든 일들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촛불항쟁 선포문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법부 독립이라는 방어막을 치고 국힘당과 한 몸이 된 조희대 사법부, 지귀연 재판부를 앞세워 내란세력 면죄 판결문을 흔들고 있는 조희대 사법부를 제압해야 내란세력 단죄가 시작된다"며 "그래서 오늘 우리는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범국민촛불항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촛불항쟁 선포문>이다.
범국민항쟁으로 조희대의 사법내란 진압하자!
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탄핵하자!
내란세력 청산 위해 특별재판부 설치하자!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중요임무종사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또다시 기각했다. 내란선동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했다. 내란공범 조희대 사법부의 대국민 전쟁 선포다.
위대한 주권자 국민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날뛰는 조희대 사법부에 대한 총력 투쟁을 선포한다.
우리 국민들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내란을 단숨에 제압했으며, 대선에 개입한 사법내란세력들의 난동을 진압하고 대선 승리까지 이뤄냈다.
3대 특검의 출범, 내란수괴 윤석열-김건희 구속, 검찰청 폐지와 수사권-기소권 분리를 위한 검찰개혁 1단계 투쟁의 승리도 우리 국민들이 이뤄낸 것이다.
파죽지세로 몰아치는 우리 국민들 앞에 국힘당과 정치검찰을 비롯한 내란적폐세력들이 곡소리를 내며 급격히 허물어지고 있다. 국민에게 버림받고 법적 심판을 피할 길이 없는 이 자들은 지금 조희대 사법부를 최후의 방어선으로 삼고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준비하고 내란 무죄 판결을 노리는 사법부, 조희대 사법부를 결사적으로 지키려는 국힘당. 이 악당들의 목표는 12.3 이후의 대한민국을 12.3 이전으로 돌려놓겠다는 것이다.
저들의 헛된 꿈을 우리가 용납할 수 있는가?
우리는 절대 12.3 이전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우리는 80년 적폐기득권 세력을 청산할 역사적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
사법부 독립이라는 방어막을 치고 국힘당과 한 몸이 된 조희대 사법부, 지귀연 재판부를 앞세워 내란세력 면죄 판결문을 흔들고 있는 조희대 사법부를 제압해야 내란세력 단죄가 시작된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 범국민촛불항쟁을 선포한다.
12.3 내란을 진압한 위대한 주권자 국민들이여!
12.3 내란을 지우고 또다시 권력 찬탈을 노리는 내란세력들에게 숨 쉴 틈도 주지 말고 몰아치자!
내란에 무죄를 주고 내란수괴를 석방시키려는 조희대 사법부의 사법내란을 철저히 진압하자!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설치로 내란세력을 철저히 단죄하자!
2024년 겨울, 범국민항쟁으로 내란을 진압했던 우리는 2025년 겨울, 사법내란을 진압하고 철저한 내란청산을 위한 위대한 주권자 국민의 범국민촛불항쟁을 시작한다!
한 줌도 안되는 내란세력들과의 싸움에서 위대한 주권자 국민은 또다시 승리할 것이다.
2025년 11월 15일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65차 촛불대행진 참가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