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선,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위촉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배우 유선을 ‘아이들곁에 친선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7월 21일 서울 구로구 월드쉐어 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최순자 이사장과 임직원, 배우 유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월드쉐어는 2025년 ‘아이들곁에’라는 슬로건으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아이들곁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일상에 함께하며,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삶의 기회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아이들곁에 첫 친선대사로 위촉된 배우 유선은 기관의 나눔 철학을 전하고 빈곤 아동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월드쉐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선은 그동안 기관과 함께 연탄 봉사, 환아 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유선 친선대사는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월드쉐어와 함께 기댈 곳 없는 아이들에게 삶의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쉐어 최순자 이사장은 “그간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해 온 유선 배우를 친선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든든하며, 이번 위촉이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유선 친선대사는 오는 8월 아프리카 케냐 방문을 시작으로 월드쉐어와 함께 해외 봉사활동, 아동 지원 캠페인, 인식 개선 활동 등에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