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가 3일 저녁 파면 전야, 윤석열 8:0 전원일치 파면 촉구 끝장대회 무대에 올라 "틈을 주면 살아난다"며 "민주 정부 건설과 내란세력 심판을 위해 쉼 없이 몰아치자"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주최 촛불문화제 진행자인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이 주최한 전원일치 8:0 심판 촉구 끝장대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지금까지 133회(주말 토요일) 윤석열 퇴진(파면) 촉구 촛불행동문화제의 진행을 맡았던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의 끝은 정해져 있다. 내란수괴는 파면 그리고 법적 최고형에 처해 지지 않겠냐”며 “내란범들이 도저히 살아날 방법이 없으니 선고를 지연시키려고 했지만, 국민들의 쉼 없는 투쟁으로 선고기일이 잡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엄 해제, 내란수괴 체포, 선고일정까지 우리 국민들이 해냈다”며 “국민들이 나서면 모든 것이 국민의 뜻대로 된다. 감히 국민을 이길 자가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윤석열이 파면되면 ‘이게 나라다’, 탄핵이 기각된다고 하면 ‘이게 나라냐’다”며 “결론은 어차피 국민이 결정하게 돼 있다. 파면이면 당연한 것이고, 기각이면 항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공동대표는 “촛불행동은 내일(4일) 오전 10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집결해 헌재 파면 결정이 나오면, 윤석열에게 즉각 퇴거 명령을 내릴 것이고, 기각된다면 우리 손으로 직접 관저에서 직접 끌고 나와야 하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그는'기각이면 항쟁이다. 윤석열을 타도하자’란 구호를 외친 후 “우리는 헌재가 꼼작없이 파면을 선고하도록 항쟁 전야에 기세를 보여주려고, 이 자리에 있다”며 “내일 윤석열이 파면된다고 하더라도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촛불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틈을 주면 살아난다. 민주 정부 건설과 내란세력 심판을 위해 쉼 없이 몰아쳐야 하지 않겠냐”며 '틀을 주면 살아난다. 쉼 없이 몰아치자' '애국세력 총단결로 민주정부 수립하자' 등의 구호를외쳤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날을 위해 3년을 싸워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을 맞이 하겠다"며 "촛불행동은 한남동 관저 앞을 지키겠다. 헌재 앞은 여러분들이 잘 지켜주시라"고 말했다. 발언이 끝나자 집회 참가자들은 ‘김지선’ '김지선'을 연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