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케이, 최고 브랜드·과학 책임자에 ‘루시 길디어 박사’ 임명

유벼리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메리케이’가 ‘루시 길디어’ 박사를 최고 브랜드 및 과학 책임자(Chief Brand and Scientific Officer)로 임명한다고 9일 발표했다.

 

길디어 박사는 새롭게 구성된 다기능 팀을 이끌고 40여 곳의 시장에서 성장과 고객 충성도를 목표로 메리케이의 글로벌 브랜드와 과학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확장된 역할을 맡은 길디어 박사는 모든 플랫폼과 지역에 걸쳐 일관된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 이미지, 전략을 형성하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수용하는 영향력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낼 것이다.

 

메리케이의 최고 브랜드 및 과학 책임자인 루시 길디어 박사는 “메리케이는 과학에 뿌리를 두는 제품 포트폴리오로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꿈 위에 설립됐다”며 “브랜드와 과학을 통합하는 것이 전 세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성공 공식이라고 개인적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길디어 박서는 또 “팀들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독립 뷰티 컨설턴트들을 매료시키고, 새로운 세대의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와 사랑에 빠지도록 만들 일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길디어는 신시내티 의과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 of Medicine)에서 세포 및 분자생물학, 면역학, 전염병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신시내티 아동병원(Cincinnati Children’s Hospital)과 신시내티 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 면역학과에서 면역학 박사 후 연구 펠로우십(Postdoctoral Research Fellowship in Immunology)에 공동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