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대중적 인기를 누린 혜민 스님은 앞서 한 방송에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삼청동2층 자택을 공개한 이후로 '풀(full)소유' 논란에 휩싸이며 ‘멈추면 보이는 남산뷰’, ‘멈추면 보이는 욕망들’과 같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가 수많은 강연을 통해서 강조해온 '무소유'의 삶과 모순되는 삶을 살고 있음을 대중에게 공개를 한 셈이 된 것이다. 게다가 혜민 스님의 국적이 미국 국적자 인 것도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갔다. 또한 혜민 스님은 조계종 승려가 된 2008년 이후 ‘안거’(安居) 수행에 참여한 기록이 전무한 것으로 16일 파악돼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논란이 일자 혜민스님은 지난 15일 트위터 등을 통해 "수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으나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께불편함을 드렸다.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한국 불교를 강도 높게 비판해온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스님은 전날 SNS에 혜민스님을 두고 "연애인 뿐이다"며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뿐이야"라고 비판한 바 있으나, 다음날 혜민 스님
(시사1 = 황성주 기자)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들은 연인들끼리 무슨 기념일을 좋아한다. 기념일을 핑계로 서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예정을 표현 한다. 외국의 경우는 '바렌타인데이와 하이트데이'가 있다. 바렌타인데이는 매년 2월14일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면 초콜릿를 선물한다, 또 3월 14일 화이트데이는 반대로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들의 기념일 중 하나다. 젊은 사람들은 만난지 100일 기념, 500일 기년, 1000일 기념 등 기념일을 좋아한다. 빼빼로 데이는 11월 11일 빼빼로 과자를 닮았다고 해서 한 제과 업체가 판매 마케이팅으로 기획한 것이다. 젊은 층에서는 이날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데도 당연히 빼빼로를 구매해 서로 주고받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1월 11일이 단순한 빼빼로 데이가 아닌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날이 되었다. 특히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올해 3월 '유엔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11월 11일이 법정 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일명'빼빼로데이'와 '수학능력시험'을
(시사1 = 황성주 기자)한국소방시설협회 제4대 회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리고 있다. 각 후보들은 협회 발전을 위해 자신이 적임자라며 각자 다른 공약도 내세웠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소방시설업자의 권익 보호와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특히 협회는 소방시설업 시공능력평가와 공시, 소방기술자 경력관리 등의 업무를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오는 11일에 치러지는 회장 선거에 기호1번 김종신 후보, 기호2번 조성제 후보, 기호3번 이철선 후보, 기호4번 김은식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1번 진종신 후보는 소방공무원 출신이다. 현대공영(주) 대표로 1,2대 대의원을 지냈으며, 3대에는 경상남도 회장과 이사를 역임했다. 진 후보는 2가지 공약사항을 중점 추진하고 반드시 조기에 달성해 협회 안팎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권익있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협회의 얼굴인 청사 건립을 예정된 일정에 세종시로 확정되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3대 김태균 회장이 청사 건립과 관련, 세종시에 청사 부지를 선점해 지가가 몇 배로 올라 재산 가치가 높아졌고, 2021년 준공이 예정되어 있으나
중국 선전(심천)에 있는 선전한인(상공)회의 16대 회장 선거 공고가 시작되었다. 중국 선전은 중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평균연령 32세)로서 중국 혁신도시 순위 8년 연속 1위, 중국의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국제특허 출원건사 13,000여건, 선전에서만 13,000여 개의 스타트업 탄생(2015년기준)한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로 자리잡은 도시다. 글로벌 혁신 기업인 드론의 매카 'DJI', 통신 장비 분야 세계 1위인 '화웨이', 세계1위 게임업체 '텐센트, 중국의 엘론머스크라고 불리우는 항공/우주분야 혁신기업인 광치, 특허출원 세계1위 ZTE, 세계1위 전기차 생산업체 BYD, 세계최대 유전자 분석 기업 BGI등이 있는 중국 최고의 혁신 도시다. 지난 10월 시진핑 주석의 선전 방문 이후 선전시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행시범구로 정식 발표하고 시행했다. 이는 선전시에게 더 개방적인 생각을 가지고 혁신하여 중국에 새로운 노하우를 제공할 것을 요구한 것이다. 이제 선전은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에 서있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행시범구 건설의 새로운 사명은 경제특구 발전 후 맞이한 중대한 역사적 기회이며, 분명 선전시 개혁발전에 매우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나라의 탁월한 과학기술이 담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활용하여 “과학기술, 국가유산을 남기다” 작은 전시회를 11월 10일부터 ’21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 국가유산을 남기다”의 주제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 제도를 통해 선정된 자료의 과학기술적 가치, 교육적 가치,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형 전전자교환기 TDX-1, 64메가 디램, 개인용 컴퓨터 SE-8001 등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12건을 복제품의 형태로 역대 한국과학기술의 걸작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으며,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등록제도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유국희 관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인의 땀과 노력이 배여 있는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는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향후 보다 많은 국민들이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순회전시 등을 활용하여 본 전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무료행사로 진행된다. (시사1 = 황성주 기자)
(시사1 = 황성주 기자)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당시 사건현장에 있던 40대 아버지의 범행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9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자신의 아내와 아들, 딸 등 3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으로 A씨(43)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38분쯤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아내(43)와 중학생 아등(14), 초등학생 딸(10)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아내와 딸은 딸의 방에서 숨져 있었고, A씨와 아들은 또 다른 방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 안에서 출혈이 있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피를 많이 흘러 위중한 상태였으나 현재는 다소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 한 흔적이 없고 집 안에서 신변을 비관하는유서가 나온 것 등을 토대로 A씨가 가족들을 먼저 차례로 숨지게 한 뒤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사에서 A씨가 현재 무직인 상태로 수년 전부터 채무 변제 등으로 힘들어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가족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
(시사1 = 황성주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으로 154일만에 9일 오후 또 서울고등법원에 출석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5분 제303호 법정에서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개 후 첫 공판을 연다. 특히 이 부회장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부회장, 장춘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 다른 피고인들과 함께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26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라는 재판부의 요구가 있었으나, 부친인 (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로 장례식이 이틀째 열리고 있다는 점을 사유서로 제출하고 불출석 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삼성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그 대가로 298억 2천 535만 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해 1심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고, 2심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상고심에서 일부 뇌물 혐의를 추가로 인정하고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시사1 = 황성주 기자) 검찰이 4일 우리은행 본점과 야당 정치인 변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봉현(46 · 구속기소)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입장문에서 로비 대상자로 야당 정치인과 우리은행이 지목됐기 때문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락현)는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회장실과 야당 정치인 A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일에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금융투자검사국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특히 김 전 회장은 지난달 16일 공개한 입장문에서 "라임펀드 판매 재개와 관련한 청탁으로 검사장 출신인 야당 유력 정치인에게 수억원을 지급했고 우리은행 행장과 부행장 등에게 로비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또 21일 2차 입장문에서 "라임펀드 관계사인 모 시행사 김모 회장이 2억원을(정치인 A씨에게)지급했면서 실제 로비가 이뤄졌다는 걸 제가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치인 A씨는 김 전 회장의 폭로 당시 다른 회사를 자문한 내용을 왜곡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면서 "라임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시사1 = 황성주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지난 4.15총선에서 회계 부정을 저지르고 불법 정치 자금을 수수한 혐의 등의오 3일 새벽 구속됐다. 청주지방법원은 이날 새벽 0시 30분분쯤 정정순 의원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정 의원이 구속되면서 21대 국회 현역 의원이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정 의원의 구속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으로 검찰조사가 시작된 지 4개월만이며 전날(2일) 영장심사가 열린지 9시간 만이다. 특히 정 의원은 검찰의 소환조사를 수차례 거부한 점 등을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정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불참한 가운데 총투표 186명 가운데 찬성 167표, 반대 12표, 기권 3표, 무효 4표로 체포동의안이 통과됐다. 검찰은 이틀 뒤 정 의원을 출석시켜 자신을 고발한 회계담당자와의 대질신문을 실시했지만 혐의를 모두 부인한 걸로 전해졌다. 법원은 오는 18일 정의원의 대한 또다른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첫 재판을 열게된다. 만약 정 의원이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받거나, 회계 담당자가 3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시사1 = 황성주 기자) 검찰이 4.15총선에서 회계 부정 의혹 혐으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청주지검은 1일 정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 의원이 청주시의원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자원봉사센터 회원정보를 부정하게 입수해 선거에 이용한 혐의를 적용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10월 31일 오전 11시 청주지검에 자진 출두해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그동안 정 의원에게 8차례에 걸쳐 출석을 요구했지만 정 의원은 모두 따르지 않아 지난 9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3가지 혐의로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특히 검찰은 정 의원에 대해 "참고인 진술, 고발인 통화, 녹취록, 회계보고서 등 객관적 증거에 의할 때 피의자가 범행했다고 볼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선거법상 당선인의 선거사무장 및 회계책임자가 징역형이나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받으면 당선이 무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