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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빼빼로 데이 아닌 "유엔 참전용사의 날"

빼빼로 데이는 한 제과 없체가 매출을 위해 지정한 날

(시사1 = 황성주 기자) 우리나라의 젊은 사람들은 연인들끼리 무슨 기념일을 좋아한다.  기념일을 핑계로 서로 선물을 주고 받으며 예정을 표현 한다. 외국의 경우는 '바렌타인데이와 하이트데이'가 있다.

 

바렌타인데이는 매년 2월14일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면 초콜릿를 선물한다, 또 3월 14일 화이트데이는 반대로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들의 기념일 중 하나다.

 

젊은 사람들은 만난지 100일 기념, 500일 기년, 1000일 기념 등 기념일을 좋아한다. 빼빼로 데이는 11월 11일 빼빼로 과자를 닮았다고 해서 한 제과 업체가 판매 마케이팅으로 기획한 것이다.

 

젊은 층에서는 이날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데도 당연히 빼빼로를 구매해 서로 주고받는 것처럼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11월 11일이 단순한 빼빼로 데이가 아닌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날이 되었다. 특히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올해 3월 '유엔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11월 11일이 법정 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일명'빼빼로데이'와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초콜릿과 잡쌀떡, 엿 등 식품 가공업체 430곳을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개 업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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