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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총경 승진자 135명 발표

"순경 출신 총경 승진자 전체의 30.4% 차지...여성 총경 승진자 12명"

 

(시사1 = 박은미 기자)=경찰청은 올해 총경 135명을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에 경정에서 총경으로 승진자에 대해 "업무성과 역량자질, 입직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임자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승진심사에서 현장 경검과 전문성을 갖춘 일반 출신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승진에서는 경찰대학 또는 간부후보생 출신 보다 순경 출신이 총경에 오른 승진자는 올해 전체의 30.4%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31.9%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또 수도권 외 시도청 소속 적임자를 고르게 발탁했고, 여성경찰관 12명을 선발하는 등 지역과 성별에서도 균형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다.

 

서울권 외 승진자는 전체의 57.1%에 해당하는 77명으로 나타났다.  여성 총경 승진자는 12명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경찰청은 "총경급 전보에 이어 경정이하 인사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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