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민경범 기자)대형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7일 개막해 22년 1월 2일까지 하루 4차례씩(매일 19시~22시 정각) 서울의 밤을 빛으로 수놓는다. ‘서울라이트’는 DDP 외벽 전면에 영상을 투사해 콘텐츠를 보여주는 미디어파사드 축제다. '19년 12월 말 첫 선을 보인 ‘서울라이트’는 100만 명이 넘는 발길을 모으며 서울시 대표 겨울 축제이자 DDP 일대의 새로운 명물로 떠올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관람을 위해 DDP홈페이지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지정된 관람석에서 회당 99명으로 관람인원을 한정한다. 예약은 10일부터 가능하다. 3회를 맞는 올해 ‘서울라이트’의 주제는 ‘다시 뛰는 서울, 함께 하는 DDP’다. 메인 작품은 미디어아티스트이자 서울대 교수인 박제성 작가의 <자각몽 - 다섯가지 색>이다. DDP 외벽에 구현한 메타버스 공간에 ▴블랙(빛이 없는 우주) ▴그린(생명체로서의 서울) ▴화이트(메타버스라는 초현실적 생태계) ▴레드(메타버스 안의 에너지와 생명력) ▴블루(기술과 인간의 진화) 다섯 가지 색을 테마로한 다양한 기법의 미디어아트를 12분에 걸쳐 선보인다.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30일 주택정책실, 도시계획국, 균형발전본부 및 공공개발기획단 소관 2022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보다 152억 원 감액된(증액 42억 원, 감액 194억 원) 5조 6,664억 원을 편성 의결했다. 민생 현안인 주택공급 및 부동산안정을 위한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예산을 뒷받침하되,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과다하게 중복으로 편성된 예산은 조정했다, 주택정책 및 공급과 관련해 △중장기적 계획 성격으로 사업의 시급성이 떨어지는 “장기전세주택공급 기본계획 수립용역” 2억5천만 원 감액△주거복지 사업준비가 부족한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무리하게 위탁을 추진하던 “주거복지센터 운영” 사업은 편성목을 변경하여, 민간의 전문기관을 통해 안정적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담보 △주택정책실과 도시계획국에서 중복하여 과잉 편성한 “신속통합기획” 관련 용역 및 사무관리비를 총 1억 4천만 원 감액했다. 도시재생 및 광화문광장 사업에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예산이 금년 대비 42억 원 감액 편성되어 시의회에 제출된바, 지역에서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재생사업의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금년
(시사1 = 민경범 기자) 대명소노시즌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노시즌’이 브랜드 런칭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런칭한 소노시즌은 ‘스프링의 시즌에서 소노의 시즌으로, 과학은 바뀐다’라는 과감하면서 참신한 광고문구와 함께 대표제품으로 독일산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소노시즌의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호텔&리조트 분야 1위 기업인 소노인터내셔널(구, 소노호텔&리조트)의 베딩 시스템과 독일의 기술력이 만난 제품으로 출시 당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감사 이벤트로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먼저 매트리스&프레임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프레임 가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여기에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침구 관리에 용이한 13만원 상당의 클리닝키트도 함께 증정한다. 또 메모리폼 필로우와 커버류를 포함한 액세서리 품목은 일괄 30% 할인된 가격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총 구매가격이 200만원 이상인 고객은 최대 30만원 신세계 상품권도 추가로 받게 된다. 한편 소노시즌의 프리미엄 베딩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직영점(서울 청담점, 대구백화점 프라자), 소노호텔&리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이 지난달 29일에 열린 제303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시민건강국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에서 내년도 종료되는‘서울시 건강생태계 조성사업’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건강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자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2015년 4개 자치구에서 2020년 11개에 이르는 자치구가 참여했지만, 내년도에는 서울시의 결정으로 사업이 종료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에서 발간한 「2020 서울시건강생태계 조성사업 성과평가 연구」에 따르면 건강생태계사업 활동은 건강소모임과 건강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의미 있는 민간 보건 역량으로 자리잡았다는 점과 자치력 강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 등에서 성공적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응답자의 80%이상이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고 보건소 담당자들과 활동가들 양측 모두가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의 예산전액 삭감은 공공보건의료재단의 연구결과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며 ‘2021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11월 15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복지정책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실국별‧기관별 목표금액이 조례와도 맞지 않는 엉터리 기준으로 수립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별 기관이 직접 목표계획을 수립하는 상향식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는 일반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에서 만드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의무 구매하도록 하여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의원이 서울시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현황을 살펴본 결과 서울시 실‧국별, 투자‧출자출연기관별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 목표금액은 재무과에서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해 하향식으로 설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조례에서는 우선구매 대상기관의 장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시장에게 보고하는 상향식 계획수립을 규정하고 있다.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우선구매 대상기관의 총 구매액과 구매여력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목표금액을 설정하다보니 기관별 목표금액과 달성률이 엉망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1 = 민경범 기자)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는 대중골프장 이용요금이 회원제골프장보다 더 비싼 역전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또 골프장 이용자에게 식당, 경기보조원(캐디) 등 부대서비스 이용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골프장 이용 약관이 개정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중골프장 운영의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했다. 정부는 골프 대중화를 위해 1999년부터 회원제가 아닌 대중골프장에 다양한 세제혜택을 줬다. 대중골프장은 골프장 이용요금에서 약 2만 원 상당(개별소비세 등)의 세금을 면제받고 있고 재산세도 회원제 골프장의 약 10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국민권익위가 올해 6월 기준 전체 대중골프장(354개)과 회원제골프장(158개)의 평균 이용요금 차이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 충청, 호남 지역에서 대중골프장과 회원제골프장의 이용요금 차이가 직접 세금 혜택을 주고 있는 2만 원 차이도 나지 않았다. 특히 충청지역 대중골프장의 경우 주말 평균 요금이 22만 8천 원으로 회원제보다 5천원이 더 비쌌다. 그리고 회원제에서 전환한 대중골프장의 경우에는 충청
(시사1 = 민경범 기자)오한아 서울시의원은 청소년 대상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역사박물관 예산안 심의에서 "청소년에게 익숙한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의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중학생 인턴제, 고등학생 인턴제, 청소년 자원봉사, 청소년 박물관 톡)에 자유학기제 연계 등을 통한 프로그램 발굴을 주문한 바 있다. 특히 오 의원은 “최근 간송미술관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대체불가토큰으로 제작해 판매하기로 하는 등 박물관, 미술관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기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해당 예산은 6천만 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역사박물관은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인 ‘메타버스 기술기반 디지털 박
(시사1 = 민경범 기자) 국립암센터가 오는 2025년까지 약 5년간 총 23억원의 예산을 받아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같은 사업 계획은 지난 1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설명회를 통해 밝혀졌다. 그간 다양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으나, 그중 일부만 대한의학회의 인증을 받아 표준화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표준화된 암 진료 가이드라인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근거 중심의 진료를 돕고 지역·계층 간 진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중앙기관으로서 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종별 학회를 비롯한 암 전문 의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의학회에서 승인하는 공식적인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자 나섰다. 이번 사업으로 국립암센터는 모든 암종에 대해 근거 중심의 다학제적 진료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이드라인 수립 후에도 다기관 암 전문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축적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이드라인의 제·개정에 앞장서 치료 효과 향상을 추구해나갈 방침이다. 국립암센터는 연구소, 부속병
(시사1 = 민경범 기자)송재혁 서울시의원이 서울시 기후정책 질의에서 "오세훈 시장은 온실가스감축의 기준인 1.5℃의 근거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탄소중립의 의미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지난 18일 실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30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서울시 정책 및 비전에 대한 질의에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한 주체가 평가까지 받을 수 있는 정책의 순환구조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올해 여름은 코로나에 더해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고통을 겪었다"며 "과학자들은 이러한 자연재해가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인류 자멸의 시계는 더 빨리 움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 또 "올 8월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기후변화에 대한 포괄적 분석과 인류 행동방침을 담은 6차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6차 보고서에는 2015년 파리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를 1.5도 이하로 제한하여 극단적 기상변이나 환경파괴를 완화토록 하자는 것이 주 내용으로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 의원은 서울시장에게 IPCC
(시사1 = 민경범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외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포털뉴스개혁시민연대(준) 등 언론시민단체는 19일 오전 11시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앞에서 ‘네이버 포털뉴스 제평위 해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버‧카카오 포털뉴스 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의 전면 해체를 요구했다. 이들은 포털뉴스가 문제들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포털뉴스가 뉴스 독과점을 만들어냈고, 뉴스매체 입출과 퇴출 권한을 제휴평가위원회가 독점행사하고 있다”며 “제평위의 퇴행적 카르텔 구조로 포털뉴스는 뉴스 신뢰도 추락의 산실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체부, 공정위 등 정부기관도 법적 근거 없는 임의기구에 불과한 제평위의 특권적 담합 카르텔 구조를 방치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기사형 광고, 가짜뉴스 등으로 공공성과 뉴스 신뢰도에 사망선고를 받은 포털뉴스는 더 이상 뉴스유통 구조의 메카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새로운 공공뉴스포털 플랫폼 개발은 저널리즘의 중요한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