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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아 서울시의원 "청소년 교육 콘텐츠 개발해야"

 

(시사1 = 민경범 기자)오한아 서울시의원은 청소년 대상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서울역사박물관 예산안 심의에서 "청소년에게 익숙한 기술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의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중학생 인턴제, 고등학생 인턴제, 청소년 자원봉사, 청소년 박물관 톡)에 자유학기제 연계 등을 통한 프로그램 발굴을 주문한 바 있다.

 

특히 오 의원은 “최근 간송미술관이 ‘훈민정음 해례본’을 대체불가토큰으로 제작해 판매하기로 하는 등 박물관, 미술관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기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해당 예산은 6천만 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역사박물관은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인 ‘메타버스 기술기반 디지털 박물관 조성’ 사업을 진행할 때 청소년 대상 연계 프로그램을 고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역사박물관 예산 증액과 관련해 "청소년기의 문화예술교육은 생애주기적 관점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이 성인기 문화예술교육 지속화는 시사점이 있을 뿐 아니라 정체성과 자부심, 고취, 적극적인 사회의 일원으로의 소속감 등 긍정적인 효과가 더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울역사박물관은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예산 증액편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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