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갑열 기자)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일 오후 국회에서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검단을 비롯한 서북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원당, 불로 역사가 반영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신동근 의원은 “지난달 대광위의 편파적인 서울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 발표로 지역 주민의 불안이 큰 상황이다”며, “특히 원당역과 불로역이 일방적으로 제외된 조정안을 보면, 대광위가 각 지자체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조율하려는 의지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당동과 불로동은 광역교통수단이 필요한 상황으로 검단신도시 교통편의와 검단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원당역, 불로역이 추가돼야 한다"며, “대광위의 맥락없는 노선 조정을 비롯해 인천 서구가 일방적인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안이 아닌 서북부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노선안이 도출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희업 위원장은 "대광위도 원당, 불로, 김포경찰서 등 추가역 설치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논의 중이다”며, “최종 확정 때까지 성실하게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와 김포시는 서울 5호선 검단 연장 사
(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대표발의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 '하도급법 개정안', '유사수신행위법 개정안', '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안' 이상 4건의 법률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의원이 21대 국회 임기 내 대표발의한 법안 138건 중 50건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은 공익신고를 활성화하고 공익신고자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하여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국가재정법'을 추가하려는 것이다. 또한 '하도급법 개정안'은 기술유용에 한해 손해액의 5배까지 배상책임을 부과하고, 특허법에 도입되어 있는 손해액 추정 규정을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도입하여 기술탈취로 인한 피해보상제도의 실효성과 정확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다. 일명 테라·루나 사태 방지법으로 불리는 '유사수신행위규제법 개정안'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포함하여, 다른 법령에 따른 인가·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등록·신고 등을 하지 아니하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가상자산을 포함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행위를 유사수신행위에
(시사1 = 김갑열 기자)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광주 동구 남구 원도시의 주거와 보행환경을 자연친화형으로 바꾸기 위해 맨발 건강길 조성, 수영장 확충, 파크골프장 설치 등을 골자로 누구든지 자신의 집에서 도보로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건강시설을 만든다는 목표로 ‘건강빌리지’ 조성사업을 주진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빌리지는 원도시의 주거환경을 건강위협과 열섬현상, 미세먼지 등 환경위협으로부터 생태환경으로 전환하며, 맨발 걷기, 수영, 파크골프와 같은 건강운동을 적극 권장하여 공공이 적극적 차원에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활환경 개조사업이다. 이병훈 후보는 우선 방림동, 용산동의 치마봉 일대, 무등산과 연접한 소태동, 산수동, 학운동, 지산동 등에 맨발 보행길을 조성하고 이를 푸른길 옆, 광주천 산책로, 사직공원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맨발 보행은 건강생활의 첫 번째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가정에서 도보로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설치함으로써 가장 친숙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또 파크골프장을 확대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 것도 포함된다. 현재 월남동 다목적체육관 후면에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31일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시민참여형 공론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론화위원회는 전례에 따라 소통·숙의·조사 분과별로 관련 학회·기관의 추천을 받아 여야 합의로 구성했다. 김상균 공론화위원장(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과 연금특위 간사인 김성주(더불어민주당)·유경준(국민의힘) 의원, 김용하·김연명 민간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총 11인을 위촉했다. 공론화위원회 홍보·언론 및 대국민 소통 업무를 담당할 소통분과 위원으로 박종민 교수(경희대 미디어학과)를, 학습 및 숙의토론 절차를 공정하게 관리·감독하기 위한 숙의분과 위원으로 김석호 교수(서울대 사회학과), 이희진 공동대표(한국갈등해결센터), 하현상 교수(국민대 행정학과)를 각각 위촉했다. 표본 및 조사 설계 관리·감독과 결과 분석을 담당할 조사분과 위원으로 박민규 교수(고려대 통계학과)와 유재근 교수(이화여대 통계학과)를 위촉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공론화위원회와 연금특위를 격려하면서 공정한 공론화 절차 관리를 통한 연금개혁의 성공을 기원했다.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회의 임기를 고려해 공론화에 속도를
(시사1 = 김갑열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0일 ‘당진시 노인장기요양시설 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오남순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하여 사회적 돌봄 문제 대응 방향과 노인요양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어기구 의원은 “사회적 돌봄의 문제는 개개인들의 문제를 넘어서 국가전체의 중요한 정책적 과제가 되었다”며,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6일 의장집무실에서 조 윌슨 미 연방 하원의원을 접견하고 양국 '의원연맹'을 창설하기 위한 미국 방문 등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12선인 조 윌슨 공화당 하원의원은 코리아코커스 공동의장이자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회원으로서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이다. 김 의장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에 국한된 안보동맹을 넘어 지역·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미동맹에 초당적인 지지를 보내준 윌슨 의원을 비롯한 미 의회 덕분"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어 "혈맹인 미국과 '의원연맹'을 창설하기로 2022년 8월 낸시 펠로시 前 미 하원의장 방한 당시 서로 합의했으며, 작년 2월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에도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고려해 4월 중 본인이 미국에 방문해 관련 협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미국 지방정부 간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미 연방 의원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기 위해 우리 국회
(시사1 = 김갑열 기자)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온라인 거래에서의 눈속임 상술을 막기 위해 대표발의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다크패턴 방지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다크패턴이란 온라인 거래에서 소비자의 부주의를 노리고 자동결제, 서비스 가입, 개인정보 제공 등을 유도하도록 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써, 이같이 소비자가 원치 않는 결제를 방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영상, 음악, 식료품, 헬스케어 등 여러 구독서비스 시장에서 무료체험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소비자가 따로 구독 해지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유료로 전환되어 결제가 이루어져 소비자의 피해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홍정민의원은 광범위해지는 다크패턴에 대응하고자 무료 구독서비스를 유료로 전환 시 별도의 계약을 체결하도록 근거를 담은 전자상거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1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대표발의했다. 동 법안은 다른 4건의 법안과 함께 논의된 결과 25일 본회의에서 대안으로 통과됐다. 통과된 법률안에서 금지한 다크패턴의 유형은 △재화 구입 시 총비용이 아닌 일부 금액만 고지하는 행위 △상품 구매 과정에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두관 의원이 병립형으로 회귀하려는 당의 퇴행을 막아야 한다며 지도부를 다시 한번 비판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SNS를 통해 “선거가 코앞인데 선거구제가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기어이 국민을 배신하고 병립형으로 돌아가겠다고 의원들을 줄세우고 있는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의 비례연합정당 논의와 임혁백 공관위원장의 절충안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정치를 얼마나 누더기로 만드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침묵에 대해 “침묵은 리더십이 아니다”라며 “국민과 한 약속을 꼭지키겠다고 한마디만 해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혼자 다 먹겠다고 욕심부리면 다 죽는다”며 민주당이 한국민주주의의 고비마다 민주개혁세력의 맏형이라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는데, 욕심꾸러기 막내로 쪼그라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를 향해 “명분도 실리도 다 잃고 패장이 되어 쓸쓸히 퇴장하는 길을 택할 것인가, 윤석열 심판 총선에서 야당연합을 잘 이끌고, 윤석열의 폭정을 심판해서 다음 대선에 당당히 재도전하겠냐”고 되물었다. 김 의원은 연동형 비례제와 위성정당방지법을 기반으로 야
(시사1 = 김갑열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의 착공식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GTX-C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GTX-C 노선은 4조 6084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시 수원역 등 10개 역과 안산 상록수역 등 4개 추가역을 잇는 사업이다. 당초 GTX-C 노선에는 안산 상록수역이 포함되지 않았으나, 경기 서남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철도 공공성 증진을 위해서는 안산 운행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전해철 의원은 지난 2018년 예비타당성 단계에서부터 기본계획 수립, 협약내용 협상 등 주요 과정에서 국토부 등에 안산 연장 필요성을 설명하였고, 지난 21대 총선 당시 GTX-C 안산 유치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에 협조를 요청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독려해왔다. 그 결과 2022년 2월 실시협약안에 안산 상록수역 정차가 반영되었고, 지난 7월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심의·의결되었다. 이후 8월 국토부와 (가칭)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
(시사1 = 김갑열 기자)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은 취임 한 달을 맞아 각 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21대 국회가 남은 임기 동안 핵심적인 입법성과를 창출하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백 사무총장은 지난 23일 2024년도 수석전문위원 간담회에서 20개 위원회의 주요 법률안 및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백 사무총장은 "21대 국회가 합의 속에서 성과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사무처의 각 위원회가 여·야 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며 "특히 헌법을 가장 수호하고 지켜야 하는 국회가 아직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33건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법률들을 21대 국회 내에 헌법에 부합하게 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첨단전략산업, 인구위기, 기후위기, 연금개혁, 정치개혁 등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21대 국회가 노력한 의미 있는 활동들이 임기 내에 성과를 내고, 22대 국회에서도 연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