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4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 및 구미 과학관 증축을 건의했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 4년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과 '지역인재채용 3법'을 발의한 바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영식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과 별도면담을 통해 구미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과 구미 과학관 증축 필요성을 건의해 사업 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제4차 과학영재 발굴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원 부설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식 의원은 “구미는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도시로 첨단산업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음에도 교육 인프라와 과학문화 체험공간이 부족하여 창의 인재 양성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구미 과학영재학교 신설 등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정착함으로써 지역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어
(시사1 = 김갑열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4일 대구광역시로부터 국비 예산 확보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24년 정부 예산에서 투자사업 4조751억원, 복지예산 2조7835억원, 보통교부세 1조3000억원을 포함해 총 8조1586억원을 확보하며 대구시 사상 첫 국비 8조원 시대에 진입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모빌리티 실제환경 모사 전자파 장애평가 시스템 구축, 대구 글로벌 웹툰센터 조성 및 운영 등 미래 먹거리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양 의원은 제21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며 대구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24년 대구시 국비예산 확보에 기여했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일찌감치 의원실에 대구시 국비 확보캠프를 설치하고 서면질의서 제출부터 주요 현안 사업 심사 대응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전방위에서 지원했다. 양 의원은 “대구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대구시가 역대 최대 예산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확보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대구가 성공적인 지방시대를 열어감은 물론 2025년 국비 확보 성공을 위한
(시사1 = 김갑열 기자) 불가리아를 방문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을 잇달아 만나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불가리아에 더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자격으로서는 15년 만의 일이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시에 위치한 '무명용사 기념비'에 헌화하며 전쟁으로 희생된 젊은 군인들의 넋을 기린 뒤 불가리아 국회로 이동,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한국과 불가리아는 지난 2015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 심화시켜 왔다"며 "최근 태양광 발전, 자동차부품, 교통인프라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현재 불가리아에서 진행 중인 코즐로두이 원전 건설사업에 우리 기업이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촉진을 위한 프레임워크(TIPF)'의 조속한 체결도 제안했다. TI
(시사1 = 김갑열 기자) 최근 5년간 열차 부정 승차로 적발된 건수가 약 245만5000건, 부가운임 징수액은 245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열차 부정승차로 적발된 건수는 총 245만5000건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55만8000건, 2020년 36만4000건, 2021년 41만 건이었다가 2022년 51만1000건으로 증가했고, 지난해는 2023년 무려 61만200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승차가 가장 많이 적발된 열차는 광역전철로 최근 5년 적발건수가 133만3000건에 달했으며, 이어 KTX(49만9000건), ITX-새마을(15만 건)이 그 뒤를 따랐다. 이들 열차에서 부정승차로 적발된 주요 원인은 △승차권 미구입, △할인권 부정 사용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이 부정승차로 징수한 부가운임 징수액은 총 245억5500만원으로 2019년 55억6400만원에서 2020년 32억2900만원으로 감소했으나 2021년 39억600만원, 2022년 52억2800만원, 2023년 66억2800만원 다시 증가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지난 7일 오후 국회 김영주부의장실에서 딜란 가푸르 살리 이라크 국회 외교위원장과 회담을 하고 양국 간 인적․경제적 교류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라크는 10년 전에 한-이라크 우호재단을 통해서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 곳으로, 작년에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과 한병도 한-이라크 의원친선협회장의 이라크 방문에 이어 딜란 외교위원장님의 이번 방문으로 양국 간 의원외교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의장은 "2022년 이라크 신정부 출범 이후 정세가 안정되면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져 작년에는 5년 만에 양국 간 정책협의회가 열리고, 12년 만의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 간 인적 교류는 물론 경제적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딜란 이라크 외교위원장은 의회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라크-한 의원친선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친선 활동 덕분에 양국 관계의 장래는 더욱 밝다고 생각"한다며 자신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회담에 이
(시사1 = 김갑열 기자) 대한민국국회는 7일 오전 9시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35차 한미일 의원회의(TLEP)'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단으로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대표단으로는 마크 타카노 민주당 의원·에이드리안 스미스 공화당 의원이, 일본 대표단으로는 이노구치 쿠니코 자유민주당 의원·타지마 카나메 입헌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각국 주요 정치 현황과 글로벌 지정학적 전망'을 의제로 진행됐다. 삼국 대표단은 ▲각국 정세와 의회 현안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으로 빚어진 국제 인도적 문제 상황 ▲국제 무역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반도체과학법 등 삼국 및 지역 경제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공급망 정책 ▲대북 문제에 관한 삼국 협력 강화 ▲한미, 한일, 일미 간 양자 관계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미일 의원회의는 2003년 출범한 이후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미일 삼국 의원 간 솔직한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기 위해 회의 결과나 발언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대한민국국회는 앞으로도 한미일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역내 및 국제사회의 도전과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는 15일까지 7박 9일 간 일정으로 발칸반도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장은 양국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만나 양국의 개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애로사항 해결을 모색하고 의회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전방위적인 의회 정상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장은 먼저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과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만난다. 크로아티아는 지난해 1월 유로존 및 솅겐조약 가입을 계기로 유럽연합(EU) 체제에 편입됐으며 같은 해 한국과는'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바 있다. 김 의장은 크로아티아 고위 인사들과 전기차와 에너지 등의 신산업과 방산·조선, 항만·인프라, 스마트 시티 건설 및 문화관광 분야 등에 대해 집중논의 할 예정이다. 현재 크로아티아에는 현대기아차와 SK E&S 등 한국 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산업·통상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크로아티아에 이어 불가리아에서는 루멘 라데프 대통령과 로센 젤랴즈코프 국회의장을 만나 무역투자 촉진 및 우리 기업의 글로
(시사1 = 김갑열 기자)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설명절을 앞두고 도봉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재난현장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위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봉구민의 안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소방정책 및 주요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설연휴 특별경계근무 업무를 시작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인재근 의원은 “소방청이 개청되고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이뤄졌지만 화재 재난 사고에 특화된 소방청의 지휘권이 일원화되어 있지 않고 여전히 지휘권이 지방정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체계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필요하다. 소방안전교부세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및 편성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여 적절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방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소방의 대응능력을 강화해 자랑스러운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늘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도식 국민의힘 경기도 하남시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지하철 3·9호선 등 미사강변도시 교통 개선, 하남시의 서울 편입, K스타월드 등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하면서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김 후보는 “하남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협조가 꼭 필요해 오 시장을 만났다”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하철 3호선과 9호선의 하남시 연장과 관련해 왜 적기 개통이 필요한지 오 시장에게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3호선을 추가적으로 미사 강변도시까지 연결하는 방안과 관련해 오 시장과 논의했다. 또 미사강변도시와 서울을 잇는 도로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편입 문제에 대해 오 시장에게 하남시 현황과 여론,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 편입에 뒤따르는 제반 사항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또 현재 하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K스타월드 성공적 사업 진행에 대해 오 시장의 조언을 얻고 협조를 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이 지난 2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육군 제22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백 사무총장은 장병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휴전선 최북단에서 철통같이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있는 22사단 장병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형산불이나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대민지원 활동을 해 온 여러분을 국민이 잊지 않을 것이다. 꼭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육군 제22사단은 대한민국의 동쪽 최전방 및 동해안을 지키기 위해 1953년 4월 21일 창설된 부대로, 전방과 해안 경계 작전을 동시에 수행한다. 2019‧2020년 고성군 대형산불 진화지원, 2023년 고성군 태풍피해 복구지원, 고성군 코로나19 방역인력 지원 및 백신호송 등 대민지원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