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론화위원회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의제숙의단 워크숍'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연금개혁에 관한 이해관계자의 진술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앞선 두 차례의 이해관계자 공청회처럼 근로자·사용자·지역가입자·청년·수급자 등을 대표하는 이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3월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합숙 형태로 진행되는 '의제숙의단 워크숍'에 의제숙의단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희진 공론화위원회 숙의분과 위원이 의제숙의단 구성 및 워크숍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고, 김상균 공론화위원장은 '의제숙의단 워크숍'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론화위원회와 자문단·지원단이 모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면서, 의제숙의단에도 열띤 토론과 깊이 있는 숙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론화위원회는 28일 오후 4시 '공론화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의제숙의단 구성을 완료하고, '의제숙의단 워크숍'의 세부적인 진행 계획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신숙희·엄상필 대법관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7일과 오는 28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국회법 제65조의2 및 인사청문회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해 지난 21일 열린 제1차 전체회의에서 채택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에 따른 것이다. 27일에는 신숙희 대법관 후보자, 28일에는 엄상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 개최 일시는 추후 청문회 경과를 본 후 위원장 및 간사간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불가리아 원전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선정된 배경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평소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의회외교 활동을 강조했고 이번 순방 시 우리기업의 원전 수주를 위한 불가리아 대통령‧국회의장‧에너지위원장에 이르는 연쇄회담을 추진한 것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김 의장은 2월 불가리아 순방 때 고위급 면담에서 불가리아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특히 코즐로두이 원전사업이 의회승인이 결부된 만큼, 의회인사들과 원전 협력에 대한 진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강조했다. 당시 불가리아 측에서도 우리의 사업 참여를 환영하고, 한국의 우수한 노하우와 기술을 불가리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불가리아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격상하길 바라며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와 협력을 통해 달성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불가리아 원전 단지 내 AP-1000 노형 2200MW급 원전 2기(7·8호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로 2035년부터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시사1 = 김갑열 기자) 대한민국국회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 센터(ADNEC)에서 국제의회연맹(IPU), 유럽의회(EP), UAE 연방평의회 공동주최로 열린 '2024 WTO에 관한 의원회의'에 참석했다. '무역 문제와 관련한 의제 다자협력 차원에서의 민주성 강화'를 의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진행되는 '제13차 WTO 각료회의'를 계기로 세계무역기구(WTO), IPU 회원국 의회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총 32개국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으로는 김홍걸·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 이어 '아부다비 각료회의를 넘어: 모두를 위한 다자무역체제 구축 및 강화'를 주제로 한 고위 정부 협상대표 및 WTO 관계자 초청 대화 세션에 참석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WTO 개혁 방안을 청취했다. 이어 오후에는 '통상과 기후변화: 윈윈 상호작용', '경제 회복력 시대와 디지털 무역'의제 하의 주제 토론 세션에 참석해 보고관들의 보고서 발표를 경청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폐회식에서는 참석자들과 함께 '2024 WTO에 관한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근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R&D 예산 조정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나, 정교한 방식으로 예측가능성을 확보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근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R&D 예산 성과 관리와 부정 수급 차단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부분을 지적하며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저해시키는 폐단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전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방향성을 수정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정부의 예산 기조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 이를 과학기술계가 예측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근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나눠먹기식 R&D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한 다음 날 과기부가 유관 부처에 R&D 재투자안을 5일 만인 7월 3일까지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며 “5일 만에 예산안을 정교하게 재편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그래도 짧은 시간에 우리 직원들이 모두 합심하고 노력해서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답했다. 김근태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예산 나눠먹기 사례 제시는 실제 사례가 아닌 예시에 가까운
(시사1 = 김갑열 기자) 송언석 국회의원은 21일 오후 LIG넥스원 김천하우스(공장)를 방문해 LIG넥스원으로 부터 첨단 국방과학기술 예산 확보 등 방위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이건혁 LIG넥스원 생산부문장 등 주요 경영진과 환담하고 영내 작업장을 돌아봤다. 사실, 지난 2024년 예산 심사과정에서 송언석 의원은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R&D예산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관련 예산들을 확보해낸 바 있다. 감사패를 수여 받은 송언석 의원은 “숭고하지만 희생이 따르는 신성한 병역 의무를 기피하지 않고,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을 우리 젊은 국군 장병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 될 것”이라고 감사패 수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LIG넥스원은 2014년에 김천하우스를 완공한 이후 송언석 국회의원 재임 중인 2021년 6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체계조립/점검장을 준공하는 등 김천하우스를 최첨단 유도무기 핵심 구성품 개발시설로 만들고 김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LIG넥스원 김천 하우스
(시사1 = 김갑열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1일 배우자 출산휴가와 난임치료휴가를 활성화하기 위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조정훈 의원이 발의한 ‘육아지원3법(남녀고용평등법·소득세법·가사근로자법 개정안)’과 함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사회적으로 나누기 위한 취지다. 법안은 난임치료휴가를 현행 연 3일에서 5일로 늘려, 출산을 준비하는 세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를 근로자가 ‘통보’하는 즉시 시작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미 현행법이 의무보장하고 있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고용주가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절차적으로 명확하게 하기 위함이다. 조정훈 의원은 “인구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출산의지가 있는 세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라면서 “특히, 난임치료는 1주기 시술에도 여러 차례 병원방문이 필요하다”라면서 휴가권의 충분한 보장을 역설했다. 한편 조정훈 의원은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퇴직 후 재채용과 초등학생 학원비의 세액공제, 외국인 가사근로자 지원을 위한 육아지원3법도 발의한 바 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토지 등 소유자의 재산권 침해를 개선하고, 일몰이 도래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규정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공공주택특별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백종헌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공동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역세권 등 주택수요가 높은 도심지역에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2021년 9월부터 시행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현재 1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됐고, 이 중 4곳은 지구지정 2년만에 사업계획승인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 사업은 3년의 한시법으로 도입됐으며 투기세력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2021년 6월 30일 이후 ‘토지 등 소유자'는 주택 등의 우선공급을 받지 못하고 후보지 발표 전에 거래를 한 경우에도 현금청산을 받게 되는 사례가 있어 관련 소유자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개정법률안에서는 토지 등 보상가격 기준일을 후보지 선정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주택공급 등 현물보상 대상자를 2021년 6월 29일 이전 토지 및 주택 취득자에서 후보지 선정 이후의 토지 및 주택취득자로 확대해 토지 등 소유자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사항을 개선했다. 또한
(시사1 = 김갑열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이번 헌정대상은 제21대 국회 4년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법안 통과율, 법안발의 실적, 국정감사 출석률과 국정감사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지표로 계량화하여 평가한 뒤 결과가 우수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지난 2021년 제21대 국회 1년 차 헌정대상 수상에 이어 2022년에도 제21대 국회 2년 차 헌정대상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송석준 의원은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모두 이천시민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이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이천시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5일 “김무성 전 대표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4월 총선에서 동료 시민을 위해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는 무엇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김무성 전 대표가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김무성 전 대표는 지난 1월15일 부산 중구‧영도구 지역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나선 바 있다. 김무성 전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계파공천, 전략공천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여론이 팽배해 선거 패배의 가능성을 보았다”면서 “공관위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무성 전 대표는 “부산 중구‧영도구 선거구에 등록한 후보들을 한 달간 지켜보니 모두 훌륭한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돼 이제 역할이 끝났다고 판단했다”며 “다으이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