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 아카데미에서 에티오피아 항공과 에볼라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도영심 이사장과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항공 한국지사장, 디바바 아브데타 주한에티오피아대사, 엘리자베스 니콜 주한가나대사, 에마프랑스와즈 이숨빈가보 주한르완다대사, 살롬 시자오나 한국겸임 대사인 주일본탄자니아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를 통해 에볼라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발명국이 아닌 아프리카국가들까지 국내외 원조가 중단되거나 지연된 상황에서 항공운송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이 진행중인 작은 도서관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이 가능해졌다.
우선 에티오피아, 르완다, 가나, 탄자니아에 조성한 도서관을 통해 지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에티오피아 31개, 가나 32개, 탄자니아 24개 도서관이 이미 조성되었으며, 금년 7월에 르완다에서 처음으로 3개의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었다"고 했다.
2014년 금년 현재는 19개국 153개의 도서관이 조성되었으며 현재 추진중에 있는 몰도바, 캄보디아도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특히 도영심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빈곤 퇴치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할 인도주의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은 치명적인 질병 그리고 오해와 편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도영심 이사장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주관하는 유엔새천년개발목표 창도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초등교육의 안전보급을 맡고 있기도 한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아프리카 항공사 최초로 대한민국 하늘을 날고 있는 항공사로서 2013년 6월 19일 아프리카항공사 최초로 인천공항에서 첫 취항을 하였다. 아프리카 45개 도시를 비롯 전세계 84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현재는 B787 드림라이너로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홍콩과 아디스아바바로 향하는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국영항공사로서 1946년 창립하여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로서 마일리지 제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