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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와 인천시 난민인식개선 교육 진행
사회

세이브더칠드런,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와 인천시 난민인식개선 교육 진행

유벼리 기자
입력
인천 마장초등학교 '꿈꾸는 난민 이야기, 찾아가는 난민 이해 교육' 현장(출처 :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인천 마장초등학교 '꿈꾸는 난민 이야기, 찾아가는 난민 이해 교육' 현장 (자료 =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소재의 5개 학교 9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꿈꾸는 난민 이야기, 찾아가는 난민 이해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난민 이해교육은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에서 주최, 주관하며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후원사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인 GM(General Motors)의 자선철학과 더불어 한국지엠 및 GMTCK 임직원들의 이웃사랑 및 자발적인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는 한국 사회의 난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꿈꾸는 난민 이야기’ 워크북을 개발했다.  ‘꿈꾸는 난민 이야기’ 워크북에는 한국 사회의 난민 이슈와 우리들의 이웃인 난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세계시민교육, 반차별, 인권감수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온 유라(가명·17세) 이야기를 비롯한 4명의 난민 아동의 꿈 이야기를 통해 난민 아동이 한국에서 꿈을 갖기 어려운 이유를 공감할 수 있는 워크북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생소하기만 했던 난민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내 주변의 난민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용기있는 세계시민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는  교육을 위해  난민 인식 개선 전문 강사 37명을 양성한바 있다.   양성과정에서는 한국 사회의 난민 이슈에 대한 학습과 난민 인식 개선 캠페인 기획을 위한 권리옹호 기본 교육, 교육 시연과 실습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윤명옥 사무총장은 “꿈꾸는 난민 이야기 교육을 받는 많은 사람들이 난민에 대해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김재영 본부장은 “다문화 시대에 발맞추어 난민을 포함한 이주민에 대하여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차별이 아닌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난민 이해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은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완화되고. 아동의 식습관이 개선돼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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