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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망,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원 기부
사회

꼬르망,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원 기부

유벼리 기자
입력
▲사진: 전달식에 참여한 (주)꼬르망 유민경 대표(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우). 출처: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꼬르망 유민경 대표(왼쪽)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꼬르망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9일 밝혔다.

 

꼬르망이 후원한 1억 원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수술비, 이식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꼬르망은 뷰티, 건강식품 및 리빙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해 판매하는 르꼬르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2019년부터 고객인 ‘꼬가족 일동’의 이름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꼬르망의 후원으로 치료비를 지원받은 이정환 군의 보호자는 “아이의 치료비가 고액이라 신용대출이나 신용카드로 급한 불을 끄며 버텼지만, 아이 엄마에게는 이를 숨긴 채 밤새워 고민한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큰 치료비를 얼굴도 모르는 저희 가족에게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꼬가족 일동’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꼬르망 유민경 대표는 “2019년부터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꼬가족’ 덕분이며 앞으로도 ‘꼬가족’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와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보내주신 후원금은 정환이 가족처럼 치료비 걱정 없이 아이의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가정에 투명하게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 방향과 ESG 사업을 협력하여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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