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경찰 행태가 점입가경”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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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경찰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지금 한창민 국회의원이 경찰에게 폭행을 당해서 갈비뼈가 부러졌다는데, 제가 그 현장의 영상도 봤다만, 사람에게 경찰이 중무장으로 하고 그렇게 폭력적으로 행동하면 되겠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학교에도 경찰을 투입해서 학생들을 강제 연행하는 이런 일들이 대체 21세기 대한민국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고도 했다.
이재명 대표는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무감각하고, 정권을 옹위하기 위해서 국민의 정당한 주권 행사, 기본권 행사를 무력으로 억압하는 이런 행태,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