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1심 유죄에…‘특검’ 카드 꺼낸 국민의힘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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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으로부터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소위 ‘이재명 특검’을 추진키로 해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특검을 하자”며 “이재명 의원의 주변 또는 관련 인물 중 소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분들이 많다”고 특검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연루돼 극단적 선택을 한 인물로는 ▲윤송이 부회장 부친 ▲유한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 ▲이병철 이재명 변호사비대납 제보자 ▲김현욱 배소현 집 거주자 ▲전형수 이재명 비서실장 ▲김정곤 한국일보 부국장 ▲진유천 경기도교통연수원 사무처장 등이다.
박수영 의원은 “과문한 탓인지 세계 정치인 주변 또는 관련 인물 중 이렇게 많은 극단적 선택이 있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며 “유가족분들을 위해서라도 진실이 규명되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