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 "노곡제일교회...매년 연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따뜻한 온정 나눠
연천군 백학면에 위치한 노곡제일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연말을 맞아 농촌경제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30여 명의 성도들이 매주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백학면 (면장 윤순창)에서 선정한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50여 가정에게 250만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전달했다.
매년 꾸준히 진행되는 이 교회의 연말 나눔 활동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하고있다. 올해 국내외적으로 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교회는 변함없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노곡제일교회 김종환 담임목사는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농촌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그동안 성도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곡제일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써 이웃과 더불어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는 사랑의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목사는 "우리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노곡제일교회의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교회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곡제일교회의 이웃사항 실천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추운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뜻깊게 만들고 있다.앞으로도 이와 갚은 나눔 활동이 지속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