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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민주공화국에 ‘불통령’은 필요치 않다”
정치

박찬대 “민주공화국에 ‘불통령’은 필요치 않다”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4 05:10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출처 = 민주당)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출처 = 민주당)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민주공화국에 '불통령'은 필요하지 않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때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했다”며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오지 않고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한 것은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난 9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도 불참하더니, 내년도 예산안 협조를 구하는 시정연설도 불참했다”며 “민주화 이후 이처럼 비겁하고 후안무치한 대통령이 또 있었나”라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재차 “대통령의 공천 개입과 공천 거래 육성이 공개된 뒤, 분노한 국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대통령의 직접 해명과 사죄를 촉구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국회과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총리가 대독한 연설문에서 정부 출범 2년 반 동안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을 정도로 나라에 어려움이 컸다고 밝혔다”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이 바로잡겠다”며 “국회 예산 심사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지원과 국민 안전사업 확대, 아동수당 등 저출생 예산 확충과 무상교육 국비지원 유지 등을 관철해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2025년도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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