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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한동훈, 윤석열 육성 녹음 후 침묵”
정치

조국 “한동훈, 윤석열 육성 녹음 후 침묵”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4 06:30
조국혁신당 지도부의 최고위원회의 모습. (출처 = 혁신당)
▲조국혁신당 지도부의 최고위원회의 모습. (출처 = 혁신당)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일 “한동훈 대표, 윤석열 육성 녹음 공개 이후 침묵하고 있다. 옹호하려니 민망하고, 비판하려니 겁이 난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당정 일체화도 못하겠고, 차별화도 못한다. 타조처럼 머리를 모래 속에 쳐박고 있다. 무서운 ‘형과 형수’ 눈치 보느라 쩔쩔맨다”고 이같이 말했다.

 

조국 대표는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김건희 특검법’을 발의할 의향은 1도 없고, 수사권 없는 ‘특별감찰관’으로 면피하려고 한다”며 “집권당 대표로서 “김건희 유폐, 내각총사퇴, 대통령실 실장, 수석, 김건희 칠상시 전면 교체”를 요청할 배짱도 없다. 축출될까 두려운 것“이라고도 했다.

 

조국 대표는 ”‘검찰주의자 오야붕’ 윤석열 밑에서 제로콜라 마시면서 ‘서초동 편집국장’과 ‘살수’ 노릇만 했지 아무 정치적 비전이 없고, ‘보수의 수치'가 된 윤석열에 맞설 용기도 없는 자가 어찌 보수의 지도자가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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