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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협회, 2024년 유방암 의식 향상 핑크리본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사회

대한암협회, 2024년 유방암 의식 향상 핑크리본 캠페인 성황리 마무리

유벼리 기자
입력
수정2024.11.20 18:10
‘2024 핑크 페스티벌’ 유방암환우 합창공연 (자료 = 대한암협회)
▲‘2024 핑크 페스티벌’ 유방암환우 합창공연 (자료 = 대한암협회)

(시사1 = 유벼리 기자) 대한암협회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이해 진행된 ‘2024년 핑크리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캠페인은 핑크리본의 상징적 의미를 넘어 유방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다양한 작품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 등으로 구성돼 그 어느 해보다 큰 관심을 끌었다.

 

‘2024 핑크 페스티벌’은 지난 10월13일 서울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기존의 러닝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추가해 유방 건강을 테마로 한 축제로 1000여 명이 넘게 참여해 유방암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3km 그룹러닝, 하야티, 발레핏, 크로스핏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유방암 자가 검진법 교육과 전문 의료진과의 유방 건강 상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40대의 젊은 참가자들이 많이 참여해 유방암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올해는 ‘2024년 핑크리본 아트위크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10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열린 이번 전시는 유방암 인식 제고와 예방의 메시지를 예술로 표현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총 59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회화, 일러스트, 입체 조형, 디지털 영상 등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유방암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예술 작품을 통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는 29명의 아티스트와의 협업 작품과 함께 핑크리본 아트 공모전에서 입선한 30여 점의 작품도 포함돼 유방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협업 아티스트들에게 감사패를, 공모전 입선작들에게는 ‘핑크리본 아티스트 30 작가상’을 수여하며, 유방암 예방과 극복의 메시지를 예술로 널리 알린 작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대한암협회는 유방암 의식 향상 핑크리본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종에 대한 캠페인과 소외계층 환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며, 유방암 치료비 지원과 더불어 자가 검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이들이 유방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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