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野추미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전략 제시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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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중 패권경쟁을 중심으로 한 신냉전 구도가 심화되고 있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2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정책자료집은 미국과 일본의 안보전략과 그에 따른 한국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미일 협력의 전망, 대중 무역 파탄으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안보위기의 정치적 이용 등 현안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신냉전 구도 속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 그리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국가안보전략(NSS), 국방전략(NDS), 핵태세검토보고서(NPR)와 일본의 국가안보전략(NSS), 국가방위전략(NDS), 방위력정비계획 등 주요 정책 문서를 심도 있게 분석했으며, 특히,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의 취임 이후 일본의 안보정책 변화와 그 여파를 분석하며, 프놈펜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의 내용과 전망을 종합적으로 다루었다.
추미애 의원은 “국제정세가 빠르게 변화하고 한미일과 북중러 간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다”면서, "평화가 빠진 안보는 목적을 상실한 강압이며, 우리는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한반도의 주도권 확보를 우선시하는 전략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