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곡성 찾은 조국 “이제 민주당만으로 지역 정치 발전할 시간 지났다”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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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9일 “지금은 이제 민주당만으로 지방 발전, 지역 발전, 지역 정치 발전을 할 시간은 지났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이날 전남 곡성 옥과장 집중유세 모두발언에서 “이번 선거가 왜 일어났나”라며 “혁신당은 이번 지방재선거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그런데 지난 30년간 왜 호남지역에서 자꾸 재선거 보궐 선거가 발생하는 건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국 대표는 “왜 뽑힌 분들이 정치자금법 위반, 각종 돈 문제, 선거법 위반 이런 문제로 왜 자꾸 재선거 보궐선거가 일어나는 것인가. 한 당이 지역정치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민주당의 지역 정치를 비판했다.
조국 대표는 재차 “혁신당은 여의도 정치를 바꿀 뿐만 아니라 이 지역정치를 바꿀 것”이라며 “이 지역정치를 바꿔야 재보궐 선거가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조국 대표는 “재보궐 선거 공짜가 아니다”라며 “현재 곧 치러질 10월 16일 곡성재선거는 몇 십억이 든다. 다 우리 돈이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곡성재선거를 치르는 것”이라고도 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