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찬대 “선거 막바지 공약 비슷…민주, 예산 확보 잘할 당”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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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툭 터놓고 말씀드리자면, 군수 혼자 바꿀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며 “법안과 조례, 예산이 뒷받침되어야 뭐라도 할 수 있다. 선거 막바지가 되면 후보들 공약은 다 비슷해진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영광에서 열린 현장 당 최고위원회의 때 “결국 예산 확보를 실질적으로 누가 할 수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예산 확보는 도지사나 군수 힘만으로 하긴 어렵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바로 정당과 국회의원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무소속이나 소수정당이 잘하겠나, 아니면 국회 과반 의석을 가진 정당이 예산 확보를 더 잘하겠나”라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재차 “전남, 영광, 곡성의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가장 잘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확고한 정당은 바로 170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민주당”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제 170명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전남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역 발전을 위해 한 몸처럼 뛰겠다”고도 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