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건영 “전임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의 끝은 몰락일 뿐”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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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규정하고 전임 대통령에 대한 정치 보복의 칼을 분명하게 꺼내들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입장을 내고 “현 정부 출범 후 2 년이 넘도록 수백명이 넘는 사람들을 소환해서 괴롭히고, 수십 곳을 압수수색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나”라며 “끝내 이렇게까지 하려는 것인가”라고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저들의 목표는 처음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며 “전 정부의 모든 정책을 수사 대상에 올려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엄한 사람들을 불러들여 이런 저런 쇼를 했던 것도, 결국 목표는 하나였다”라고도 했다.
윤 의원은 재차 “지난 2 년의 끝없는 칼춤은 결국 전임 대통령을 모욕주고 , 괴롭히고 , 결국 수사 선상에 올리기 위해 처음부터 계획된 작전이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또 “모두가 의심하면서도 설마 설마 했던 일”이라며 “어떻게 전 사위의 취업이 대통령의 범죄 혐의가 될 수 있나. 억지를 부려도 정도껏 하라”고 촉구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