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뉴스 캡쳐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일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다. 여야 의원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유족과 생존, 실종자 가족들과 만나 위로하고 특위활동에 앞서 각종 의견 청취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당 의원들이 불참을 통보하고 야당 의원들만 진도로 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첫 일정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세월호 유족과 생존·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진도 팽목항 방문 계획을 특위의 첫 활동으로 확정했지만 새누리당 소속 위원들은 이날 오전 출발지인 서울 용산역에 나와 야당 의원들에게 불참을 통보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새누리당이 팽목항 현장 대책본부에 전화해 일정이 있어 5일에 가겠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 사진=MBC뉴스 캡쳐 6.4지방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 서울을 제외한 경기, 인천, 부산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JTBC가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27~28일 3일간 여론조사한 결과 서울에서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30.6%,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 47.8%로 17.2%p 차로 박 후보가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지역 유권자 1,28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RDD)·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패널조사)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 19.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8%p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 32.9%, 새정치연합 김진표 후보 35.3%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경기지역 1,56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RDD)·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패널조사)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 20.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이다.) 인천의 경우 새정치연합 송영길 후보가 37.4%를 얻어 32.1%를 얻은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를5.3%p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유권자 1,26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RDD)·스마트폰 애플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30일 군포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윤주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군포시 산본 중심상가를 찾은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 여파로 애도의 기간 동안 조용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 후보에 대해 “김윤주 후보가 세월호 침몰로 희생당한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연설을 하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따뜻한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시정을 운영하는 동안 단 한 건의 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은 김 후보를 지지해 군포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김 후보는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30일 오전 군포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하고 요양 보호사 교육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중한 한표의 의미를 역설하고 투표에 참여 해 깨끗한 후보가 우리시의 살림을 꾸릴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는 오늘 5시 군포신문이 주최하는 군포시장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새누리당 후보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이희성 7대 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이희성 교수가 30일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7대 회장에 취임했다. 본 협회는 2001년 8월 23일 창립된 시스템엔지니어의 모임으로 산업계, 하계, 연구계 및 정부기관으로 하여금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엔지니어링을 정의, 이해 및 적용토록 하고 이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한다. 현재 회원 수는 500여명으로 국방, 철도, 플랜트, 항공·우주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SCM(System Engineering Management) 산업의 발전과 산업에의 적용에 많은 학술적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와 서울대학교를 나왔다. 이후 대우중공업에 입사했고,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선임연구원과 책임연구원을 거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임명됐다. 2012년 5월에는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수석부회장에 취임했다. 특히 그는 한국철도공사 기술발전위원회 위원, 한국철도시설공단 품질·환경·안전 자문위원, 건설교통부 철도기술전문위원회 위원,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주요 수상으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표
“대통령 혼자 내린 정부조직개편 허점 드러나”정부가 해경 해체에 이어 소방방재청까지 해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새정치민주연합이 30일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장병완 새정치연합 정책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행정부가 입법예고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철저한 진상조사도 없었고 사회적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았다”고 정면 비판했다. 장 의장은 “대통령 혼자 독단적으로 내린 정부조직개편의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소방방재청 해체되고 신설되는 국가안전처 내 본부 형태로 축소개편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의장은 “소방방재청은 재난대응뿐 아니라 화재진압·구급의 업무 또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국가안전처로 흡수되면 업무의 혼선을 빚을 수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방방재청 해체가 해법이 아니라고 판단, “새정치연합은 철저한 진상조사와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거쳐 정부조직개편안을 마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30일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시스템을 바꿀 진정한 탕평인사를 하려면 당신만의 인사수첩을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경기 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안심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반복되는 인사실패는 널리 인재를 구하지 않는데 그 원인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공동대표는 “내 진영 사람 중에서, 내가 만나본 사람 중에서, 내 맘에 드는 사람만 기용하면 쓸 수 있는 인재풀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의 반복되는 인사 실패는 널리 인재를 구하지 않는데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한 뒤 “우리나라에는 훌륭한 재능을 가진 인재가 많다”고 말했다.
▲ 사진=뉴스Y 뉴스 캡쳐 세월호 국정조사가 실시계획서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90일간 실시된다. 하지만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가장 먼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석문제다 김 비서실장의 출석은 야당이 ‘핵심증인’으로 꼽았던 인물이다. 김 비서실장이 증인 신분이 아닌 기관보고자로 출석하게 되면서 그의 발언에 대한 석연찮은 부분이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증인의 경우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선서를 한 증인 또는 감정인은 허위의 진술을 할 경우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형사처벌을 받도록 돼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김 실장은 기관보고자로 출석하기 때문에 그의 발언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가 없게 된다는 점이다. 게다가 김 비서실장이 청와대 비서실의 기관보고 이전 사퇴하면 그의 출석은 결국 백지화가 된다 증인채택 과정도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야당이 남재준 전 국정원장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등 일반증인으로 내세운 이들에 대해 여당이 이를 동의하지 않을 확률이 크다. 이처럼 여야가 계획서 제출에는 합의했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이 남아 있어 일각에서는 이전 국정조사에서도
운용자산 700조 육박,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계획 ▲ 사우디 10대그룹 카쇼키 홀딩스 그룹의 Mr. Motasem Khashoggi 회장(이하 카쇼기 회장) 일행이 투자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각 기업들을 만나고 있다. ⓒ 전태수 사우디 10대 그룹인 카쇼키 홀딩스 그룹의 Mr. Motasem Khashoggi 회장(이하 카쇼기 회장)이 한국 투자를 위한 방문이 이뤄지자 각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쇼기홀딩스 그룹은 카쇼기 홀딩 가문사업으로 2010년 회사를 설립해 카쇼기 보유프로젝트 및 기업에 대한 투자에 초점을 맞춘 민간지주 그룹 투자회사로 사우디 10대 재벌에 속하며 운용자산이 700조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인 사업은 인프라코어 중심으로 에너지 및 전력, 의료서비, 항공, 금융, 부동산부분 투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내적, 외적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공사, 광케이블, 주택, 원자력 발전소, 금광, 병원건립공사, 공항공사, 메트로 관련건 등 50조 안팎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협의를 위해서다. 특히 한국과 쌍둥이 병원 메디컬 프로젝트 진행 협의와 사우디에 빌라 6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 붕괴 결과”새정치민주연합이 29일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와 관련해 “인사참사”라고 규정한 뒤 “정권 국정운영 능력의 바닥을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을 위한 인사가 아닌 청와대를 위한 인사의 결말”이라며 “국가재난시스템의 붕괴에 이어 1인 통치 그늘 속에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이 붕괴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기춘 비서실장을 비롯한 극히 제한된 몇 사람이 국가운영을 독점한 결과”라고 지적한 뒤 “청와대의 폐쇄된 시스템이 국민들에게 불신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사 추천과 검증을 책임지고 있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 사태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김 실장이 사퇴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고 비꼬았다.
통일위해 선행될 노력...‘남북관계 개선’ 47.1%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여긴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29일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성인 1천명 중 58.2%가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본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원대상’이라는 응답은 22.8%인 반면 ‘적대 대상’이라는 응답은 13.3%로 나타났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인 한반도신뢰프로세스에는 77.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북핵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상황에 따라 대화와 압박을 병행한다’는 답변이 37.1%로 가장 많았으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라는 응답자는 34.7%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도 핵을 보유, 북한에 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12.4%, ‘경제적 제재를 통해’라는 응답도 10.7%로 나타났다. 이밖에 ‘통일 준비를 위해 선행돼야 할 노력’을 묻는 질문에 ‘남북관계 개선’이 47.1%, ‘국민적 공감대 확산’(17.7%), ‘제도적 준비’(14.6%), ‘통일 재원 마련’(12.9%)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통일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