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4명이 8개월간 80개 보험가입 금감원에 따르면 일명 나이롱 환자와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에 거주하는 B씨 일가족 4명은 8개월에 걸쳐 80여개 보험에 가입했다. 그 중에 47개의 보장성 보험을 유지해 오면서 만약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최고 51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일가족 4명이 같은 병원에 동시에 입원하였고 경미한 허리 통증으로 1542일간 입원한 사실도 있었다.이렇게 해서 보험사로 부터 받은 보험금은 7억 4천만원이었다. 이른바 나이롱 환자 보험 사기범들이다. 또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러 병원을 돌면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수법으로 평균 2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수령하기도 했다. 금감원은 건강보험 재정에 치명적인 역할을 하는 심각한 사회적범죄이기 때문에 집중적인 단속을 할것이라고 했다. 23일 금감원은 허위로 과다 입원한 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2014년 상반기에만 320억원이라고 했다. 금융감독원은 나이롱환자를 적발하기 위해서 보험사기 혐의자에 대한 상시 조사는 물론이고 허위로 과다 입원을 조장한 사무장병원과 보험설계사 또 브로커에 대해서도 기획조사를 강화 하겠다고 강력한 조사 의사를 밝혔
1명은 숨지고 한명은 생명 위독 2월 23일 오전 7시경 충남 천안시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일가족 4명이 훙기에 찔린채 발견되었다. 사고현장에서 박모씨가 숨지고, 박씨 부인과 딸이 훙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에 있다. 안타깝게도 부상자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하다. 또 같은 아파트 6층에서도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린채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람으로 추정되는 고모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고씨는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파악되었다. 이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사상자의 신원 확인을 하고 있으며 고씨를 상대로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80년대 가해자와 피해자의 아픈이야기 … 다음달 8일까지 앵콜공연 [시사1=신정연 기자] 14년을 이어온 2인극 페스티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극단 후암의 연극 <흑백다방>이 다시 무대위로 오른다. 연극 <흑백다방>은 2014년 11월, 14년째를 맞이한 ‘2인극 페스티벌’에 참가해 창작초연으로써 차현석 작, 연출의 작품상 수상과 배우 정성호와 윤상호의 열연으로 연기상까지 휩쓸며 주목 받았다. 무대는 LP판과 오랜 팝가수들의 이미지가 과거 7080세대 풍이다. 터미널 옆의 한 다방으로 안내하는 연극 <흑백다방>은 상처를 입은 자가 자신을 가해 한 자를 20년 만에 찾아 벌어지는 진실 공방은 두 인물을 가해자와 피해자로 가르며 서로의 아픈 기억을 들춘다. 연극 <흑백다방>의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 남포동을 배경으로 상처받은 사람에게 카운슬링을 해주며 다방을 운영하는 ‘정성호’는 1년 중 한 번 쉬는 아내의 기일이다. 그러나 꼭 이날 밖에 안 된다며 그에게 잊고 있던 과거의 사람이 찾아와, 상담을 요청한다. 비를 맞으며 뛰어 들어 온 남자 ‘윤상호’는 묘한 말투와 행동으로 ‘정성호’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80년대를 지나오면서 우리의 사회적
‘BiFan2015 슬로건 공모전’에 3,899편 접수 … 김재하 씨 'Be a Fan, BiFan!' 수상[시사1=신정연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가 주최한 ‘BiFan2015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에 진행됐다.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로건 공모에 총 3,899편이 접수되었다. 이는 2014년 1,538편 보다 약 2.5배 증가한 수치이다. 2015년 슬로건 수상작은 1, 2차 심사를 거쳐 1등, 2등, 3등 총 3편이 선정되었다. ▲ 좌측부터 집행위원장 김영빈, 1등 수상자 김재하, 2등 수상자 오진주 씨 ⓒ 사진제공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 중 1등은 김재하(서울 마포구) 씨가 출품한 이 차지했으며 2등은 오진주(서울 마포구) 씨의 <더 큰 영화, 더 큰 세상>, 3등은 장문순(전북 군산) 씨의 이 선정됐다. 1등을 차지한 은 BiFan을 만나는 순간, 누구나 BiFan의 팬(BiFan)이 된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에게 새롭게 바뀐 영문명칭을 긍정적이면서도 기발하게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1등 30만 원, 2등 20만
[시사1=신정연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 소속 미소국가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전국의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외래관광객에 대한 환대 실천 캠페인을 벌여 외래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미소국가대표’가 국민 환대의식 개선을 하기 위한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을 관광대국으로 이끌겠다며 전국 관광특구를 누비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 한해 관광객 수가 1400만을 넘어서며 관광대국의 대열에 진입했다. 따라서 관광대국에 걸맞은 범국민 환대의식 확산이 관광대국으로서의 성공에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 미소국가대표로써 관광특구인 경주에 찾아가 미소국가대표 퀴즈와 환대실천 의식을 재고시키는 활동을 했다. ⓒ 사진제공 = 미소국가대표 그러나 관광산업을 좌우하는 국민친절도는 OECD 34개국 중 21위(2011년 기준)다. 국민환대의식과 확산이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인 이유다. 이에 따라 한국방문위원회가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환대실천 캠페인에 젊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미소국가대표가 앞장서고 있다. 미소국가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인 한국방문위원
주인공 팬텀 역에 류정한, 박효신, 카이 확정 …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뮤지컬 완성 예정[시사1=신정연 기자] 31년 간의 기다림 끝에 뮤지컬 ‘팬텀’이 오는 4월 2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역사적인 한국 초연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추리 소설『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다. 올해 설문조사한 결과 2015년 상반기 개막 작품 중 뮤지컬 ‘팬텀’이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꼽히면서 캐스팅 역시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했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컨셉 사진과 함께 공개된 뮤지컬 ‘팬텀’ 한국 초연의 주인공으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류정한, 국내 최고의 가창력의 소유자이자 영혼을 울리는 보컬리스트 박효신, 아름다운 미성과 진한 울림의 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가 캐스팅 됐다. 자욱한 안개와 회색 빛 도시의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재현한 이번 컨셉 사진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시사1=신정연 기자] 일진다문화연구소 박영순 이사장은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정을 꾸민 베트남인 4명, 중국인 2명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일진다문화연구소가 생활지원금을 지원한 결혼이민자들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서울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시민단체에서 추천받았다. 특히, 이들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인과 결혼을 했으나 가정생활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시민단체에서 추천했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 받은 베트남인 도미푸엉 씨는 6년전 한국인과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었으나 작년에 남편이 간암, 대장암으로 인해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관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도미푸엉 씨는 “일진다문화연구소로 부터 지원금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남편에게 최선을 다해 간병을 하겠고, 완치되면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진다문화연구소 박영순 이사장은 30년 이상을 출입국관리공무원으로 재직하였으며 지금은 어렵게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하며 도움을 받고 있는 국내 후원사인 (주)한지교, (주)KOREA BRIDGE와
故 이은주 10주기 추모 특별전 마련 … <번지 점프를 하다>, <안녕! 유에프오>, <연애소설> 상영[시사1=신정연 기자] 영화배우 故 이은주 10주기를 맞아 생전 고인을 아꼈던 팬, 지인, 영화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추모의 시간을 마련했다. CGV아트하우스와 故 이은주의 생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오는 23일,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故 이은주 추모 10주기-이은주 특별전’(이래 ‘故 이은주 특별전’)을 개최한다. ▲ 25세 생을 마감한 고 이은주. ⓒ 사진제공 = 시네21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故 이은주는 1999년 박종원 감독의 <송어>로 영화 데뷔해, <오! 수정>(2000) <번지 점프를 하다>(2001)을 통해 주목받았으며, 또래 배우에 비해 남다른 작품 선택과 비범한 연기력, 참신한 외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연애소설>(2002), <하얀방>(2002), <태극기 휘날리며>(2003), <안녕! 유에프오> <주홍글씨>(2004) 등 당시 한국영화의 장르 다양화와 함께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재능을 펼쳤고, TV드라마 <
[시사1=신정연 기자] 설을 일주일 앞둔 12일 오후 영등포 시장엔 '설 대목'이라는 말이 맞지 않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한 상인은 “대형 마트와 식생활의 변화로 요즘은 설 대목이 없다”고 말했다.
청계천 답교놀이, 젊은층이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 촉구 ▲ 오는 27일 열리는 사랑의 다리밟기 행사 포스터 ⓒ 자료제공 = 진소 새마을미팅프로젝트 [시사1=신정연 기자] 오는 27일 청계천 광통교 일대에 청춘남녀 200여명이 모인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조선시대 만남의 장 역할을 하던 답교놀이에 현대의 젊은이들이 참여하여 전통을 재현한다. 진소 새마을미팅프로젝트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젊은 청춘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겠다는 취지이다. ‘청계천 다리밟기를 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콘셉트로 정식 명칭은 ‘새미프 사랑의 다리밟기’이다. 남녀 각 100명씩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성비를 맞추었고 참가자들이 실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가능하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 행사는 남녀참가자 4명이 한 팀이 되어 청계천 광통교를 걸으며 부럼, 귀밝이 술체험, 사랑의 언어 테스트, 광통교 산신령, 인연의 깃발달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2부 행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애프터파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종각역 먹자골목 내의 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