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아파트서 4명 흉기에 찔려

1명은 숨지고 한명은 생명 위독

 

 2월 23일 오전 7시경 충남 천안시의 한 아파트 8층에서 일가족 4명이 훙기에 찔린채 발견되었다. 사고현장에서 박모씨가 숨지고, 박씨 부인과 딸이 훙기에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에 있다. 안타깝게도 부상자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하다. 또 같은 아파트 6층에서도 여성 1명이 흉기에 찔린채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람으로 추정되는 고모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고씨는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파악되었다. 이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은 사상자의 신원 확인을 하고 있으며 고씨를 상대로 이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