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기자)서울 은평구 주택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30대 A씨가 경찰과 대치 끝에 검거됐다. 범행동기는 가족간의 금전적인 다툼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A씨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해 전날(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은평구 갈현도 모 빌라 1층 주차장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채 경찰과 맞섰으나 지난26일 밤 10시 5분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흉기를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신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흉기가 다수 발견돼 위험성을 고려하여 경찰특공대에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A씨는 당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본인에게 흉기를 겨눈 채 자해 위협도 했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 발사 등 강제 진압이 어려워 은평경찰서 형사과장이 위기협상 복장을 착용하고 A씨에게 접근하여 대화를 하면서 흉기를 바닥에 내려 놓도록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경찰에 치킨과 소주를 달라고 요청했고, 경찰은 라포(상호신뢰관계횡성)을 위해 이를 제공해 협상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대치 상황에서 "어머니와 외삼촌을 불러달라고 했고, 소주를 사달라" 도망간 행인을 데려오지 않으면 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유니온픽처스는 세이브더칠드런과 문화, 엔터 콘텐츠를 통한 정기적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협약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 NGO다. 앞으로 양사는 문화와 공연을 즐기고 싶지만 높은 티켓 가격과 접근성으로 접하지 못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공연 티켓을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금 마련을 위한 후원자 개발도 함께할 계획이다. 현재 유니온픽처스의 하반기 공연으로는 뮤지컬 배우 아이비, ABLE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프로젝트 제작뿐 아니라 업텐션, SF9, 러블리즈 등 인기 아이돌 멤버들과의 기획도 앞두고 있다. 2023~2024년도 한국 유니온과 미국 유니온 배급사가 2년간 약 3배 성장을 만들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유니온픽처스 한국지사는 지난 수년간 유니온에서는 문화적 소외계층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부와 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문화를 통해 글로벌 공헌 시스템의
(시사1 = 박은미 기자) 모노타입은 전 세계 독립 폰트 제작사와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확장하기 위한 ‘파운드리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등록에 수많은 폰트 제작사와 디자이너들이 몰려 무려 1000개 이상의 가입자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모노타입이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한 파운드리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분석 도구 및 마케팅 기능을 제공해 더 많은 고객층에게 폰트가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운드리 프로그램 가입은 무료며, 입점한 폰트 제작사와 디자이너들의 지적 재산 가치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로열티 모델을 제공한다. 파운드리 프로그램 가입자들은 세계 최대 폰트 전자 상거래 플랫폼인 MyFonts.com 및 모노타입 폰츠(Monotype Fonts)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약 1억명 이상의 잠재적 고객에게 노출된다. 전용 브랜드 페이지, 분석 대시보드, 폰트를 쉽게 업로드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 교육 자료 및 추가 마케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만화책 서체 전문 회사 코믹크래프트의 디자인 디렉터 존 로셀은 “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노타입 폰츠 서비스에 가장 먼저 등록된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경마 최고의 무대이자 단 두 개뿐인 국제초청경주 ‘코리아컵(IG3’, 1800m)과 ‘코리아 스프린트(IG3, 1200m)’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일본과 홍콩에서는 동아시아 경마계의 왕좌를 차지하려는 듯 최정상급 경주마들의 출전을 알리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경마팬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경주를 제공하고, 한국경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코리아컵과 코리아 스프린트 경주를 시작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두 경주는 총 상금은 직전보다 10억 원 높아진 30억 원 규모다. 지난해 한국에게 두개의 트로피를 모두 내어주며 고배를 마셨던 해외 관계자들은 여느 때보다 강력한 명마들로 한국 원정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의 경주마관계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한국 경주마들은 코리아컵에 18두, 코리아 스프린트엔 19두가 출전을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외국의 경주마들은 경주별로 각 3두씩, 총 6두가 출전한다. 세계적인 경마 강국 일본의 경주마 4두와 홍콩의 2두가 해외 원정의 주인공들이다. 올해 세계 경마계 주요 경주를 모두 휩쓸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은 역대급 라인업으로 5
(시사1 = 박은미 기자)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하는 이번 에디션은 ‘삼성 X 디즈니100’ 온스크린 로고를 적용하고 ‘디즈니100’ 로고가 새겨진 플래티넘 실버 메탈 베젤을 사용했으며 디즈니 인기 캐릭터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적용한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 솔라셀 리모트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더 프레임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를 통해 월트 디즈니(Walt Disney), 픽사 애니메이션(Pixar Animation), 마블(MARVEL),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등의 아트 컬렉션 100점을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4K 화질과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특별한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하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디즈니 인기 캐릭터와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에서 75형, 65형, 55형의 스페셜 에디션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
(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2023장애인문화예술축제 행사로 오는 9월 3일 청와대 헬기장에 마련된 축제 특설무대에서 시사 예능쇼 ‘두 개의 시선(視線 x 詩選)’을 공연한다고 23일 밝혔다. KBS 장애인 앵커였던 최국화 씨 사회로 장애예술인의 저작권 침해 문제를 시사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표절 피해자의 증언과 문화평론가의 장애인예술 표절 예방책을 등을 전한다. 그리고 장애인예술 저작권의 중요성을 다룬 공연 ‘그림자놀이’와 한국파릇하우스의 무용 ‘색안경’을 통해 표절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예술인의 현실을 예술로 표현한다. ‘그림자놀이’는 실체와 그림자, 진실과 거짓이 뒤섞인 모습을 연기와 춤 그리고 영상으로 보여주고, ‘색안경’은 비장애인이 주류화된 세상 속에서 장애예술인의 작품에 대한 편견과 왜곡을 서커스의 풍자적인 모습으로 담았다. 방귀희 대표는 “두 개의 시선(視線 x 詩選)은 장애예술인 김용우 님의 총연출로 22명의 장애·비장애예술인들이 무대를 꽉 채우면서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표절하는 마이너스 예술이 아니라 함께 협업하는 플러스 예술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이날 공연에 많은 분이 함께해 줄 것을 부탁했다. 202
(시사1 = 박은미 기자)미혼 산모가 낳은 생후 6일 된 신생아를 98만원에 사고, 2시간 뒤 300만원에 다시 판매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여성은 친모에게 접근해 자신이 직접 키우겠다고 거짓말하고 아이를 건네받아 자신의 아이인 것처럼 속여 다른 사람에게 되팔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으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구속된 A씨는 2019년 8월 24일 오전 9시 57분쯤 B양 친모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 병원비 98만원을 대신 내준 뒤 B양을 건네받아 같은날 오전 11시 34분경 인천의 한 카페에서 50대 C씨에게 생후 6일 된 B양을 30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결과 A씨는 같은해 7월 B양 친모가 인터넷에 올린 '남자친구와 사이에 아이가 생겼는데 키울 능력이 되지 않는다. 좋은 방법이 없는냐'는 내용의 글을 보고 접근했다. 그는 또 B양 친모에게 "남편이 무정자증이라 아이를 가질 수 없어 아이를 낳으면 데려와서 출생신고 후 키우고 싶다"는 거짓말과 함께 병원비를 대신 내겠다고 설득한 뒤 결국 B양을 건네받았다. 특히 A양은 이 과정에서 입양을 희망하는 C씨에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문화도시조성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성북 지역 장애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방향’ 포럼을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시 성북구 성북마을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성북문화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지역문화예술교육 생태계의 기초 거점화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업을 통해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거점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21년 12월 예비문화도시 지정 이후 ‘성북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협의체·지역 거점을 연결하고 문화예술교육 방향을 수립해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및 문화도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성북문화재단 ‘나눔풍성’ 후원을 통한 사업으로 숭곡중학교, 종암중학교 등 특수학급 대상의 장애문화예술교육을 5년 간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이러한 사업의 연계를 통해 무장애 사회를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장애청소년 대상의 문화예술교육 연구 및 협업의 실험을 꾸준히 추진하게 됐다. 2023년에는 ‘같이놀랩(LAB)’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성북초등학교, 장월초등학교, 석관중학교, 월곡중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내용을 배우고 있다. 이에
(시사1 = 박은미기자)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현직 경찰 직원 명의 계정으로 '강남역 칼부림' 예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을 긴급체포 했다. 이 남성은 경관이 안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경찰청 소속 계정을 이용해 강남역에서 칼부림 하겠다는 살인예고 계시글을 작성한 30대 남성 A씨를 22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소재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21일) "오전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을작성했다. A씨는 게시글 본문에 "다들 몸사려라 ㅋㅋ 다 죽여버릴꺼임"이라고 적었다. 이에 A씨가 작성한 글은곧바로 삭제됐고,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현직 경찰 직의 명의 계정으로 글을 작성한 A씨는 경찰의 확인 결과 경찰관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잔신을 회사원이라고 진술하고 있다"며 "A씨가 현직 경찰 직원 계정을 사용한 경위와 칼부림 게시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타조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박서진 씨가 21일 박서진이 본인의 생일을 맞이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서진이 난치병 환우의 치료비, 생계비를 기부한 것은 소속사와는 상관없이 개인적인 관심에서 비롯된 활동이다. 실제로 박서진은 앞서 올해 1월 16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장구의 신’으로 잘 알려진 트로트 가수 박서진과 그의 팬클럽 ‘닻별’은 수년간 소외된 곳을 찾아 끊임없는 봉사 활동과 기부 활동을 실천해 선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해 왔다. 지난 7월 24일 재해 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불법 사육장에서 번식된 유기견의 치료비로 500만 원,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 원, 모교에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올해 기부한 금액만 누적 5000만 원이 훌쩍 넘는다. 박서진이 이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기부한 기부금은 난치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비와 생계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