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대학 2023학년도 등단식 및 제13호 사화집 ‘첫 만남의 기쁨’ 출판기념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 서울시인대학)(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시인대학은 2023학년도 등단식 및 제13호 사화집 ‘첫 만남의 기쁨’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지난 7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진행됐다. 홍보대사인 정다겸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김문성 서울시인대학 고문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후, 축시낭송으로 이어졌다. 제1기 졸업생인 박수정 서울시인대학 명예교수의 영성시 낭송과 변승연 시인과 양화춘 부부시인의 축시낭송은 최병준 학장의 시 ‘낙엽은 지축을 흔들고’와 ‘사루비아와 향나무’, ‘서울시인대학의 비전’을 합송했다. 차현숙 인천서구예술인문학협회장은 이생진 시인의 ‘내가 백석이 되어’를 낭송했다. 이어진 축가는 김종삼 시인의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로 흥겨움을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얼쑤’ 추임새와 함께 앙코르를 요청했다. 최병준 서울시인대학장은 “항상 시인으로써의 품위를 지키고 평생 공부해달라”고 환영사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등단자들에게 강조했다. 최병준 학장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작가해랑 1기 이주하은 부원이 김영일 작가에게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청소년 사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사진동아리 작가해랑 사진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시각장애인 작가를 비롯한 ‘작가해랑’ 부원들의 지난 상반기 주요 사진 중 12점을 선발해 선보인다. 작가해랑은 시각장애인과 정안인(正眼人·시각장애인과 상대해 눈이 온전한 안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이 함께하는 사진 동아리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 출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다양한 사진을 통해 작가해랑 부원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대표 사진으로 제작된 기념엽서도 전시실 한편에 구비돼 있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사진전을 찾은 작가해랑 1기 졸업생 이주하은 부원은 “전시된 사진이 미적으로도 상당히 아름답고, 사진들을 통해 작가해랑 출사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전시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후배 기수들의 노력에 감동받았고,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작가해랑이 건실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청년무용단 아트유프로젝트가 신작 공연 ‘하울링’을 10월 15일 오후 5시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선보인다 (자료 = 아트유프로젝트)(시사1 = 박은미 기자) 청년무용단 아트유프로젝트는 ‘2023 NPAF(남동공연예술페스타)’에서 신작 ‘하울링’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남동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3 NPAF’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NPAF는 남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와 예술가를 선정해 공연 지원, OTT 송출, 지역민과 만남을 이어주는 공연 페스티벌이다. 아트유프로젝트는 이 행사의 메인 공연팀에 선정됐다. 아트유프로젝트는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청년무용 예술단체다. 이번 공연 ‘하울링’은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용과 노래로, 예술의 힘과 무용예술가의 열정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PAF 공연 하루 전인 10월 14일(토) 오후 4시 아트유프로젝트는 관객들을 직접 만나 무용으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동소래아트홀에서 ‘Dance story! 춤으로 나를 찾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외교사절 팸투어에 참가한 외교사절들이 하회마을에서 마을문화해설사를 통해 하회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자료 = 안동정신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안동정신문화재단은 ‘202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서울 주재 외교사절 및 그 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7개국 외교사절 및 가족 30명은 지난 2·3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겸 안동 팸투어에 참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비롯한 도산서원, 국학진흥원, 안동소주음식박물관을 방문해 우리나라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유교문화와 전통문화의 진수를 경험했다. 특히 주한 외교사절 및 그 가족은 2일 개막식에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된 축하 만찬에 이어 안동시내에서 펼쳐진 시민들과 국내외 공연단 등 수천명으로 이뤄진 축하 퍼레이드에 참가해 개막식이 예정된 구안동역 특설무대까지 행진하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축하했다. 개막식에는 길놀이 사전공연에 이어 주제공연과 대동난장, 모듬북놀이와 전통춤 공연, 풍물패 난타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지면서 참가한 관객들의 탄성과 찬사가 쏟
“글로벌 OTT, 공동제작의 미래”로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라틴 K-콘텐츠 디시전 메이커스 포럼이 2023년 9월 15일 광주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내 유일의 지속적인 라틴 방송인 포럼으로 라틴과의 콘텐츠 교류를 통해 K-콘텐츠 확산에 기여하는 라틴 K-콘텐츠 디시전 메이커스 포럼이 2023년 9월 15일 광주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와 아리랑 TV가 공동주관하고, 위아원씨앤씨(주)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5회를 맞이하여 중남미 초청인사를 10명으로 확대시켰다.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OTT, 공동제작의 미래”로 앞으로의 토종 OTT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 하였다. 정길화 국제교류진흥원장님과 한병길 한·중남미협회 회장님의 환영사가 있었고, 1부는 아르헨티나의 ACCION GROUP의 ‘현재 글로벌 스트리밍의 전쟁’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파나마, 브라질, 쿠바의 현 상황 및 한류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다. 이어 시장을 새롭게 점령하고 하고 있는 뉴아이디의 김조한 이사가 ‘라틴 지역 K-콘텐츠의 장르별 지속공급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현재 라틴 상황과 한국 콘텐츠 진출 현황에 대해서 알려주
회식자리서 특정 여직원을 겨냥해 "많이 해봤을 것 아니냐"▲하남시청 청사(사진=하남시청 홈피) (시사1 = 박은미 기자)경기 하남시의 한 동장이 부임 이후 여성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가 조사에 나섰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하남시의 한 A동장은 여직원 4명을 포함해 직원 12명이 한 음식점 저녁 회식자리에서 술잔이 오간뒤 여직원을 향해 성관계 관련 얘기를 했다. 당시 A동장은 회식자리에서 25살, 26살 등 여직원 나이를 언급하며 "남자 잘 만나야 한다. OO도 하고 그렇게 살아야 한다"라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 또 특정 여직원을 향해서는 "많이 해봤을 것 아니냐"고 했다. 이에 관련해 당시 회식자리에 있었던 여직원 2명은 다음날 하남시청 법무 감사관에 당시 상황을 녹취한 파일과 함께 A동장을 신고했다. 특히 해당 직원은 A동장이 부임해 온 지난해 9월부터 상습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는 A동장을 대기발령하고 전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조사 중이다.
▲서울 지하철 내부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오는 7일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400원으로 인상된다. 버스에 이어 지하철 요금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호주머니는 더욱 가벼워지고 있다. 서울시는 2일 오는 7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교통카드 기준 기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은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이번에 인상되는 지하철 요금은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이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 공청회에 이어 3월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를 하고, 7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버스 기본요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300원 인상했다. 이번에 지하철 요금이 인상하게 되면 1회권 가격이 기존 1350원에서 150원 오른 1500원이 된다. 거리에 비례하는 정기권 요금은 기존과 동일한 할인 비율로 연동 조정된다. 서울 전용 1단계 정기권은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1600원으로 인상된다. 18단계 정기권은 기존 11만7
▲화성시 청년예술단 ‘제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청년예술단(Hwaseong Young Arts)’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월 14일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제1회 정기연주회는 ‘100만 특례시 달성기원’을 부제로 관현악단과 보컬(성악)팀이 정통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화성시 청년예술단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예술단 프로젝트 사업이다. 올해 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예술단원은 관현악, 국악, 보컬 총 3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제작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며, 9월 26일(화) 16시부터 온라인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예매 및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예술단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 포스터 (자료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은 오는 10월 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GLAD) 호텔에서 ‘제1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음악 저작권 및 음악 저작권 등록 제도와 관련해 국내 음악 산업이 나아갈 방향 모색과 음악 창작자 권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음저협은 8월 말까지 약 80일 간의 접수 기간을 통해 작품 접수 및 심사를 진행하고 총 11팀(또는 개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자유주제 관련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5팀과 등록제도 관련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최종 확정됐다. 상금은 대상 각 10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등 총 37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창작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연구와 저작권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및 관련 법안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음저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AI 저작권, 매절계약 등 최근 음악 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저작권 문
이 후보자 부결시켜야 한다는 의견 많아 국회 통과 불투명(시사1 = 박은미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여파에 따른 후풍으로 국회 시계가 범춰섰다. 25일 국회 본회의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30년 만에 현실화 됐다. 김명수 대법원장(64·사법연수 15기)의 임기가 24일 만료되었다. 이에따라 25일 0시부터 사법부 수장이 없는 공백 사태에 장기화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 동의안 가결 여파로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사퇴하면서 이균용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을 처리할 국회 본회의가 언제 열릴지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 민주당 측에서는 본회의가 열리더라도 인사청문회에서 재산형성 과정과 관련한 각종 의혹으로 야당의 집중 질타를 받은 이 후보자를 부결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기간 사법부 파행이 불가피 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특히 내달 10일부터 17일까지 국정감사를실시하기 때문에 10일 4~6일 사이 본회의 개최를 합의하지 못하면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은 11월로 넘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대법원장이 재판을 맡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