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인천관광공사 파격정책▲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대한민국은 심각한 저출산 국가로 OECD 국가의 평균 출산율 1.56명인걸 감안하면 그 절반 수준인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셋째를 낳으면조건 없이 특별승진을 시켜주겠다는 파격적인 정책을 내놔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관광 허브를 꿈꾸는 인천시가 관광정책이 아닌 파격적인 인사정책으로 술렁이는 상황이다. 공사의 공지에는 5급 이하 직원이 셋째 자녀를 낳으면 특별승진시킨다는 인사 방침이 공지되었다. 지금까지 각 지자체별로 출산에 대한 지원금 정책이 있었지만 인천관광공사처럼 인사정책에 반영해 승진을 시키겠다는 것은 처음이다. 만약 앞으로 인천관광공사에서 과장급인 5급 직원이 셋째 자녀를 낳으면 곧바로 이번 정책에 따라 팀장급으로 승진되는 것이다. 특히 특별승진은 승진 연한이나 고과와 관계없이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승진시키는 제도로 징계 등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승진할 수 있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부 인사 규정을 개정하여 1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
▲‘주디세이’ 포스터 (자료 = 코믹시티)(시사1 = 박은미 기자) 코믹시티가 인기리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주디세이’의 OST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정오부터 멜론, 지니 등 국내 전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 예정이다. 코믹시티는 국내 애니메이션 회사다. 주디세이는 주디·로디·뭉치가 여러 명작 동화의 주인공이 돼 모험을 즐기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이야기 진행과 함께 다양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며, 그때마다 주디는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시청자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기존 동화와 전혀 다른 결말을 경험하게 된다. 주디세이는 △옛날옛적에 △은비까비 △이휘재의 인생극장 등에서 느낀 재미를 담은 신개념 동화 콘텐츠로, 이야기 속 모험을 통해 유·아동의 창의력·상상력·사고력 등 두뇌 계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유진 코믹시티 대표는 “이번 OST 발매 이후 다양한 시즌송을 추가로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믹시티는 윌라, 밀리의 서재 등에서 주디세이 IP를 활용한 오디오북 콘텐츠를 서비스 중에 있으며, 천재교육 밀크티, 단비교육 윙크 등의 스마트 패드에서도 주디세이를 이용할 수 있다.
[2023 양성평등인식조사①] 서울시민 전 연령층, ‘우리사회 지도층에 남성 포진’ 인식▲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한 ‘2023 양성평등 인식 조사’ 내 ‘양성평등 관련 항목별 동의 정도 표’. (출처 =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시사1 = 윤여진 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양성평등 불공정을 느끼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한 ‘2023 양성평등 인식 조사(양성평등 항목별 동의 정도)’ 결과에 따르면, ‘정치인 등 고위공직자나 기업 임원 등은 주로 남성’이라는 항목에 서울시민들은 81.3%(긍정 비율)가 응답했다. 해당 항목을 전체 응답자로 살펴보면, ‘남성 60.7%’ ‘여성 92.9%’로 집계됐다. 연령 별로는 20대 ‘79.6%’, 30대 ‘75.8%’, 40대 이상 ‘92.3%’다. 양성평등 관련 항목은 ‘정치인 등 고위공직자나 기업 임원 등은 주로 남성’을 비롯해 ▲경력단절 시 업무역량 차이가 있다 ▲연봉 상승 및 승진 등의 기회는 남성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간다 ▲일과 가정의 양립은 업무에 지장을 준다 ▲자녀 육아 및 돌봄의 주된 책임은 여성에게 있다 등이다. ‘경력단절
▲‘큐졸(QJOL)’ 플랫폼 웹사이트 메인화면 갈무리 (자료 = 하리스코엔코렉션)(시사1 = 박은미 기자) 하리스코엔코렉션은 오픈액세스 출판 모델을 지향하는 학술저널 플랫폼 서비스 ‘큐졸(QJOL)’이 정식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큐졸은 순수 민간 저널 플랫폼으로서는 국내 첫 사례며, 최신 온라인 저널 출판 시스템 등 글로벌 학술출판 스탠다드 서비스를 갖췄다.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학술저널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큐졸 플랫폼 서비스는 오픈액세스와 글로벌, 온라인 등 3대 특징을 내세우고 있다. 먼저 큐졸은 오픈액세스 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외 학술계의 최신 트랜드인 오픈액세스 출판방식을 채택함으로써 큐졸 플랫폼으로 출판된 학술논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대폭 강화해 갈 계획이다. 또한 큐졸은 플랫폼 내 저널출판 시스템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구축했다. 특히 플랫폼에 참여하는 저널들이 글로벌 학술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영어를 기본언어로 설정했으며, SCI(E)와 SCOPUS 등 상위 저널 진출을 위한 인덱싱(indexing) 컨설팅 서비스도 도입했다. 큐졸은 또 전체 산업계에 불고 있
▲‘저는 예비전문가예요’ 참가자 모집 포스터 (자료 =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진로교육프로그램 ‘저는 예비전문가예요’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저는 예비전문가예요’는 중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재능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으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작가 관련 직업체험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웹툰 산업의 구조와 사이클, 관련 직업에 대한 이론 강의, 캐릭터와 스토리 기획 및 만화 콘티 제작 실습 등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업에 필요한 장비, 스튜디오 등을 확보하고 참가자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참여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선착순 총 10개 학교(기관)로 운영한다.
▲‘2023 서울국제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스룸 홍보 포스터 (자료 = 한국와콤)(시사1 = 박은미 기자) 세계적인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참가해 일러스트레이터스룸 내 와콤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국제도서전은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책 축제이자 아시아 대표 도서전으로 책과 예술, 문화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올해 65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 31개국의 481개 출판사 및 200여 명의 작가, 창작자, 독자 모두가 참여한다. 와콤은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실’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터스룸(P1)에 참여한다. 서울국제도서전에 첫 참여를 하게 된 와콤은 기존 크리에이티브 시장을 확장해 책 표지 디자인, 웹소설, 도서 삽화, 동화책 등 다양한 출판 시장 내 크리에이티브 영역에 주목해 도서전에 참여하게 됐다. 현장에서는 액정 태블릿 ‘신티크 프로 27’, ‘신티크22’,
법원, 형사 재판에 이어 민사 재판에서도 딸의 손 들어줘▲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딸이 초등학생이었을 때부터 15년 동안 성폭행해 징역 12년형이 확정된 아버지에게 민사소송에서 위자료 2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김철민 부장판사는 8일 딸이 아버지를 상대로 형사 책임과 별개로 낸 민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친부인 A씨는 미성년자인 딸이 초등학교때부터 15년 동안 강제로 추행하는 등 성폭행했다. A씨는 친모가 외출하고 둘만 남겨졌을 때 딸에게 접근했다. 법원은 지난해 4월 1심 형사 재판에서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당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양육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는 친딸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성매매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 외에는 전과가 없다"고 판시했다. 이에 검찰은 항소했고 2심에서는 1심보다 2년이 더 추가된 12년을 선고받았다. 2심 재판부는 "가장으로서 경제적 지위 등을 기초로 범행을 지속했다"면서 "피해자는 가정의 평온이 깨질까 염려하여 피해사실을 밝히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시사1 = 박은미 기자)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7일 윤창식 소장 및 각 부서장 등 직원 10여명이 안산시 원곡공원내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공무원으로서의 애국심과 교도관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윤창식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은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법치와 정의에 바탕을 둔 교정행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교정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마사회와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가 모자회사 대표자 회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와 모‧자회사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올해 첫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세 번째로 모‧자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상호소통‧화합을 위하여 모‧자회사 대표자 및 경영진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회사 근무 직원 격려와 현장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개최장소를 자회사 본사 사무실로 정해 눈길을 끌었다"며 "자회사의 경영 현안과 근무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는 한국마사회의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모‧자회사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논의사항과 주요 정책방향에 같은 현안 등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 최고 경영방침인 고객가치 구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모회사뿐만 아니라 자회사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회사 모든 직원들이 경마현장 최접점 근무자로서 자부심을 가지
▲(자료 =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시사1 = 박은미 기자)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7일 ‘직접생산확인제도’로 인해 디자인산업계의 극심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급한 제도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직접생산확인제도’는 중소 제조업을 보호·육성하고 판로를 확보해 주기 위해 공공조달 시장에서 특정 품목을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한다는 취지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되고 있다.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하도록 돼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제품을 해당기업에서 생산하고 있음을 국가에서 확인하는 제도가 ‘직접생산확인제도’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직접생산확인제도’가 그 순기능에 반해, 디자인 산업 영역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 품목 지정’에 ‘출판물 등’이 속해 있기 때문에 시각(편집)디자인전문회사가 인쇄 시설을 보유하지 않을 경우 입찰 참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이인기 회장은 “출판물 제작 시 디자인전문회사(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