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1천만원과 헌혈증서 546매▲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546장과 급여 일부를 공제해 조성한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병원장 최은화)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임직원들의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전달하는 전달식 행사가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20년간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온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그간 모아둔 헌혈증서 546매와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공제해 총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김액과 함께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은 "중증 희귀 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소아 완화의료사업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 31년간 229회 헌혈로 무려 103L의 혈액을 꾸준히 나눠온 한국마사회 류원상 경영기획실장이 직접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류 실장은 대한적십자사 명예의전당에도 올라있는 인물이다. ‘마사회 헌혈왕’ 류 실장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얼굴 일부와 중요 부위 일부을 가린 채 휴대전화 배경 화면에 개시▲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내연녀의 나체 사진을 자신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한 남성이 벌금 2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의 유죄를 선고 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강상효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의 혐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2일 내연관계였던 여성 B씨의 나체 사진을 자신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한 혐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2022년 9월 B씨로부터 나체 사진 1장을 휴대폰으로 전송 받았다. 이후 보관해 오다가 B씨의 얼굴 일부와 중요 부위 일부을 가린 채 해당 사진을 자신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으로 개시했다. 이에 재판부는 "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운영하는 사무실 직원들이 게시된 피해자 사진을 볼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또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는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피고인에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 포스터 (자료 = 남북역사학자협의회)(시사1 = 박은미 기자)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통일부의 후원으로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단이라면?’ 등의 4가지 주제로 합성, 일러스트 작업, AI 기술 등을 통해 만든 참신하고 재밌는 창작 이미지를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0월 6일까지 가능하며, 10월 17일 본선 진출작 10작을 선정해 투표로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는 각각 △대상(통일부장관상) 1팀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4팀 상금 각 70만 원 △우수상 5팀 상금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디지털 기록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진행됐으며, 40여 채의 건물터, 금속활자 1점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와전, 도자기 등 1만7900여 점의 유물을 수습했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는 ‘만월대 창작 이미지 공모전’이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폭넓게 공유하
(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3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 바로크, 일그러진 진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했다. 이날 공연은 17세기 바로크 음악을 주제로 폭넓은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비발디, 바흐, 헨델이 주축이 됐던 바로크 음악 가운데 ‘G선상의 아리아’로 잘 알려진 바흐의 오케스트라 모음곡 제3번 2. 에어를 비롯해 ‘태양왕’ 루이 14세의 궁정음악 감독으로 활동했던 륄리의 터키식 세레모니를 위한 행진곡을 통해서는 지팡이를 사용해 지휘하는 당대의 연주 장면을 연출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지난달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이 앵콜곡으로 연주돼 의미를 더했다. 김신아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음악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위로와 희망”이라며 “화성시 예술단의 이번 공연이
▲예스24 크레마클럽 7월 회원가입 이벤트 포스터 (자료 = 예스24)(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크레마클럽 7월 회원가입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책 읽기 좋은 방학과 휴가 시즌을 앞두고 크레마클럽 회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예스24는 이벤트 기간인 7월 한 달 동안 크레마클럽 신규 및 재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eBook 리더기 크레마 모티프(1명), YES상품권 5000원권(20명)을 추첨 증정한다. 또한 7월 이전에 가입한 기존 크레마클럽 회원 중에서도 3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5000원권을 선물한다. 예스24는 이번 7월 가입 혜택 공개를 시작으로, 크레마클럽 회원들에게 매월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스24 크레마클럽팀 박보람 파트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책 읽기 좋은 7월을 맞아 크레마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크레마클럽을 찾는 독자분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 크레마클럽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시작하는 무제한 독서 라이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베스트셀러부터 최신간
▲‘예스24와 함께하는 오티즘엑스포’ 기획전 (자료 = 예스24)(시사1 = 박은미 기자) 예스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오티즘엑스포’를 공식 후원하고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오티즘엑스포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전문박람회로,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당면 과제와 미래 설계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다. 예스24는 제3회 오티즘엑스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오티즘엑스포 행사장 내 발달장애 관련 도서를 전시 및 판매하는 ‘오티즘북스’ 부스 방문객 1500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 관련서 구매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예스24는 이번 후원을 기념하며 ‘예스24와 함께하는 오티즘엑스포’ 기획전을 실시한다. 다양한 자폐 및 발달지연 관련 도서를 ‘발달장애, 알아가기’, ‘발달장애, 더불어 살기’, ‘발달장애, 양육하기’ 등 유형별로 큐레이션해 소개한다. 해당 기획전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사고차량 운전자 A씨, 경기 안산의 한 운송 업체 소속 운전사▲2일 오전 전날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경찰이 사고로 파괴된 차량 주변을 통제하고 견인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 1일 밤 서울 중구 서청역 인근 사거리에서 조선호텔에서 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행인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등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차량 운전자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으나 왼쪽 갈비뼈 부근이 아프고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고 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이 바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음주운전은 아닌걸로 확인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경기 안산시의 한 여객 운송 업체 소속 운전사다. A씨는 급발진 이라고 주장하지만 시사1이 현장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은 급발진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만약 급발진이였다면 차량 운행이 끝날 때까지 들이받아야 하는데 건널목 앞에서 차량이 스스로 멈춘 것은 급발진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2일 오전 전날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 시청역 인근 일방통행길 인도에 쓰러져 있는 오토바이와 주변 사고현장을 통제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일 오전
▲2024-25 PBA 팀리그 웰컴피닉스 선수단 출정식 단체사진. 앞줄 왼쪽부터 최혜미 선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선수,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선수, 김예은 선수, 서현민 선수, 김임권 선수, 김도경 선수 (자료 = 웰컴저축은행)(시사1 = 박은미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2024-2025 프로당구협회(PBA) 시즌을 앞두고 웰컴피닉스 프로당구단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 그리고 웰컴저축은행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새 시즌을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출정식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 김도경 선수와 기존 핵심 선수인 서현민, 김임권, 김예은, 최혜미 선수가 참석했다.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 김대웅 웰컴피닉스 구단주 겸 웰컴저축은행 대표, 윤현식 웰컴피닉스 단장을 비롯해 관계자들도 참석해 웰컴피닉스의 2024-25 PBA시즌 첫 출발을 응원했다. 웰컴피닉스는 올해 초 팀명을 ‘웰뱅피닉스’에서 ‘웰컴피닉스’로 변경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며 팀 전력을 강화했다. 남자 프로선수로 ‘왼손의 신
대전 본소를 포한 한 예하 6개 지역 연구소에서 동시 진행(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방과학연구소(원장 임진홍)은 지난 6월 한 달간 산하 연구소를 포함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4대 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폭력 2차 피해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는데, 대전 본소를 포함해 서울, 진해, 안흥, 해미, 다락대, 창원 등 예하 6개 지역 연구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국방과학연구소 대강당에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하충수 대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주변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대전 본소에서는 지난 13일과 18일, 이틀간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이같은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하충수 대표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주변인의 역할’이란 주제로 약 2시간 가량 강연을 이어갔다. 하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우리 사회 조직 내에서 성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피해자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신고접수를 하더라도 적극적인 조사가 제때 진행되지 않는다’며 신고와 조사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기자협회는 대한의사협회가 기자에 대한 비난을 유도하는 등 특정 매체 기자 이름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행위를 당장 멈춰라고 요구헸다. 기자협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의협 집행부의 거친 입에서 나오는 발언들이 기자를 향하는 것은 결국 국민과 환자를 향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둔다"며 "언론을 상대로 한 겁박을 당장 범춰라"고 촉구했다. 기자협회는 "취재 과정에서의 고압적 태도와 비아냥거림은 의협 집행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며 "임현택 의협 회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기자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비속어를 암시한 것은 개인의 자유로운 의견을 적은 것이라는 변명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건복지 취재를 담당하는 기자들이 취합한 피해 사례 중에서는 의협 내부에서 사실 확인을 거친 기사에 대해서도 내부확인 결과 그런 통화를 한 사람이 없다"며 "명백한 오보이니 기사를 삭제하라"는 일방적인 요구를 해온 사실도 있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사실 확인을 해 준 집행부가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거짓 해명을 해고, 해당 기사가 오보라며 다른 기자들에게 기사를 쓰지 말라는 요구까지 이어졌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