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민씨가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1500만 원을 후원했다. 왼쪽부터 RMHC Korea 제프리 존스 회장, 배우 박재민, RMHC Korea 안수인 대표(시사1 = 박은미 기자) 배우 박재민 씨가 지난해 12월27일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이하 RMHC Korea)에 1500만 원을 후원했다. RMHC Korea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RMHC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박재민이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RMHC 하우스가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투병 중인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민 씨는 현재까지 140여 회가 넘는 헌혈로 2019년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돼 지금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검찰, 송 전 대표 '최종 의사결정권자이자 최대 수혜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 (시사1 = 박은미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021년 돈봉투 살포 사건과 관련해 4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은 반부패수사2부(부장판사 최재훈)는 이날 정당법 위반과 뇌물 등 혐의로 송 전 대표를 구속기소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현역 의원들에게 건넸다는 3백만 원짜리 돈봉투 20개를 비롯해 당내 금품 살포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 뿐만 아니라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연구소'를 통해 7억 6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하고, 그중 4천만 원은 로비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치자금은 규정된 방법에 따라 정해진 한도 만큼만 모금할 수 있는데, 먹고사는 연구소을 통해 정치자금법의 규제를 회피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지난달 18일 구속된 송 전 대표는 검찰을 믿지 못하겠다며 법원에 가서 진실을 말하겠다는 주장과 함께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진술을 거부해왔다. 하지만 검찰은 송 전 대표가 '최종 의사결정권자이자 최대
범행 전 울산 등 행선지까지 다녀온 계획범죄 (시사1 = 박은미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찔러 현장에서 체포된 김모(67)씨가 등산용 칼을 개조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3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통해 "피습범 김씨에 대해 자정까지 조사를 진행했다며 이날 오전부터 다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범과 관련해서는 "공범은 없고, 김씨는 개인적으로 저지른 단독범이었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김씨는지난 1일 거주지인 충남 아산에서 부산행 KTX를 타고 부산으로 왔고, 2일 범행을 하기 전까지 울산을 한번 다녀온 기록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길이 17㎝, 날 길이 12.5㎝의 등산용 칼로 손으로 잡기 편리하게 칼의 손잡이인 자루를 빼고 무언가로 감싸서 개조했다. 김씨는 범행을 하기 위해 개조한 칼을 주머니에 넣은 뒤 현장에 접근하여 이 대표 앞으로 다가가 이 대표의 열성 지지자인 것처럼 하면서 왼쪽 목 부위를 찔렀다. 특히, 당시 그는 민주당 지지자로 보이기 위해 머리에 왕관 모양 모자를 쓰고, 손에는 '대동단결' 등 문구가 적힌 핏켓을 들
▲삼양원동문화장학금을 수여 받은 성북문화재단의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성북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에게 지난해 12월22일 성북구민회관에서 삼양원동문화재단의 삼양원동문화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창단해 11년 차가 된 꿈의오케스트라 ‘성북’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자존감 향상과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은 창의적 음악활동 및 연주회 진행을 통해 함께하는 의미를 되새기고 음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창단 이후 꿈의오케스트라 ‘성북’ 단원들의 학부모를 중심으로 한 후원이 성북문화재단 후원 ‘나눔풍성’을 통해 지속됐으며, 창단 초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았으나 후원 체계 확립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또한 장학금을 지원한 삼양원동문화재단은 삼양식품의 ‘모두가 함께 만드는 맛있는 문화, 맛있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문화·예술과 식품의 Collaboration’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문화·예술
▲2023년 진행된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사진 (자료 =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시사1 = 박은미 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2023 서울형 북스타트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이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발달 단계에 따라 알맞은 독서와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의 구립도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은평뉴타운도서관은 2023 북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 읽기 비대면 특강, 아기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와 같은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임산부 택배 도서 대출 서비스와 책꾸러미 선물 등 아기들이 책과 함께 세상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했다. 또 북스타트 사업 홍보를 위한 북스타트 주간 행사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북스타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스타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 (사진=만민중앙교회 홈피) (시사1 = 박은미 기자)여러 명의 여신도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으로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중 건강상의 이유로 석방된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가 사망했다. 1일 만민중앙교회 측에 따르면 이 목사는 전날 80세 나이로 숨울 거뒀다. 이재록 목사의 딸인 이수진 당무직무대행은 이날 생중계된 온라인 예배를 통해 "이재록 당회장님께서 오늘 아침 11시쯤 기도처에서 소천하셨다"며 사망 사실을 전했다. 다만 이 직무대행은 이 목사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 목사는 수년간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9명을 40여 차례 성폭행·추행한 혐으로 구속기소 돼 2019년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6년이 확정됐다. 그는 대구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대장암 말기 진단으로 인한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해 지난해 1월 풀려났다.
▲서울문화재단과 한국조각가협회가 지난 21일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문화재단 본관에서 조형예술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국조각가협회 김정희 이사장,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한국조각가협회와 조형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1일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문화재단 본관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단체)들의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서울문화재단과 국내 최대 조각단체인 한국조각가협회가 협력해 서울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재단의 공간을 활용한 전시 개최와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제공, 한국 조형예술계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다각적 방면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조각전시 개최 협력 △조형예술가 육성과 진흥, 보급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가능한 조형예술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첫 프로젝트로 서울문화재단과 한국조각가협회는 기획전시를 공동주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재단
2년 연속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내마에 선정(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2023년 한 해를 결산하는 ‘2023년 연도대표상 시상식’이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연도대표상 시상식은 ‘연도대표마’, ‘최우수 국내산마’ 등 경주마 부문과 최우수 조교사, 기수, 관리조 등 경마관계자 부문으로 나눠졌다. 또한 2022년에 선발된 영예조교사에 대한 시상도 같이 이루어졌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연도대표마 및 최우수 국내산마 : 위너스맨 연도대표상 시상식의 최고의 영예인 연도대표마는 의심의 여지없이 ‘위너스맨’에게 돌아갔다. ‘밸리브리’(‘06~’07), ‘터프윈’(‘10~’11), ‘트리플나인’(‘15~’16)에 이은 역대 4번째 2년 연속 연도대표마이다. ‘위너스맨’은 금년 8번 출전하여 우승 4회, 2위 2회, 3위 및 4위 각 1회를 거두었다. 우승한 4번의 경주는 모두 대상경주로 4월 ‘헤럴드경제배(G3)’, 10월 ‘KRA컵 클래식(G2)’, 11월 ‘대통령배(G1)’, 12월 ‘그랑프리(G1)’였다. 특히 ‘대통령배’를 우승하면서 한국경마 사상 최초의 ‘G1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도 하였다. ■ 영예조교사(2022년 선
▲‘2023 도시수변 시민스쿨 - 어린이 스쿨’ 포스터 (자료 = 영등포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 내년 1월2일부터 11일까지 ‘2023 도시수변 시민스쿨 - 어린이 스쿨’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스쿨’은 어린이가 영등포 수변의 브랜드를 만들어보는 ‘도시수변 브랜딩 어린이 스쿨’과 2024년도부터 개최될 수변 축제의 공간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그려보는 ‘도시수변 축제 공간디자인’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도시수변 브랜딩 스쿨은 브랜드 상징과 로고 만들기, 굿즈 제작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고, 어린이 축제 공간디자인 스쿨은 공간 스케치하기, 공간 3D 모형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 4회차로 어린이들이 시각적으로 흥미를 느끼며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수변 시민스쿨은 시민들이 영등포 수변을 공간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밑그림을 그리는 시민 주도 아이데이션 프로젝트로, 어린이 스쿨에 앞서 이달 첫 번째 스쿨로 ‘시민 축제기획단’을 운영했다. 도시수변 시민스쿨은 어린이, 청년, 중장년층 등 전 연령의 영등포 구민이 함께 수변공간을 ‘따로 또 같이’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IBK TOGETHER’ 프로젝트 참여 아티스트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크로스오버 작곡가 양방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공민배·박준형, 피아노병창 최준, 소리꾼 최예나, 국악밴드 억스(AUX) 보컬 서진실 (자료 = IBK기업은행)(시사1 = 박은미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장애예술인 자립 지원을 위해 ‘IBK TOGETHER(IBK 투게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국악과 클래식, 두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예술인 6인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했다. 장애가 결코 부족함이 아님을 알리고 개인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드러내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민배(19·바이올린), 박준형(22·바이올린), 최예나(20·판소리), 최준(32·피아노병창) 4인의 장애예술인을 중심으로 국악밴드 억스(AUX)의 보컬 서진실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참여했다. 음원 레코딩 과정을 중심으로 5회 이상의 일대일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렇게 탄생한 앨범에는 총 9개의 음원이 수록돼 있으며 장애예술인의 솔로곡, 멘토와의 듀엣곡, 그리고 참여 음악가 전원과 유명 연주 세션이 함께한 합주곡이 담겼다. 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