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청사 전경(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뇌물수수 혐으로 재판을 받아온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의혹 제기 9년 만에 무죄가 확정됐다.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에 따라 기소됐던 김 전 차관은 모든 혐의에 대해 면죄부를 받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혐의를 받는 김 전 차관에게 무죄를 선고한 파기환송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사업자 최씨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어 증거가 부족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이 법리를 오해하지 않았다고 봤다. 김 전 차관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1억3,000만 원 상당의 뇌물을받고, 13차례 강원도 원주별장과 오피스텔 등에서 성접대를받은 혐으로 2019년 구속기소돤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한 쪽 분량의 각주를 달아 김 전 차관이 별장 성접대 동영상 및 오피스텔 성접대 사진 속 인물이 맞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공소시효 만료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면소 및 무죄로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뇌물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 판단했다. 대법원도 지난해 6월 윤씨와 관련한 성접대 의혹과 뇌물수수 혐의를 면소 및 무죄로 확정 판결했다.
이재민 서울 654명, 경기 317명, 산사태 25건▲9일 오후 한강대교에서 양화대교방향으로 노들로 도로가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전면 통제되고 있다.(사진=윤여진기자)2022..08.08/시사1 (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 8일부터 우리나라 서울과 수도권에 무서운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큰 재산패해가 속출하고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사망 11명, 실종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사망자 수를 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강원 2명 등이다. 실종자 수는 어제 오후보다 2명이 더 늘어난 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3명, 강원도가 2명이다. 부상자는 모두 18명으로 경기도 주민들이다. 이재민은 548세대 982명에 이르는데, 서울이 654명, 경기가 31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택과 상가 침수는 3천 755동으로 이중 서울이 3천453동으로 대다수가 서울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축대벽 붕괴와 토사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 농작물은 침수 면적이 30ha, 산사태는 25건으로 집계됐다. 제방유실은이 9건, 사면 유실 46건, 상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 ‘그날의 함성’을 개최한다 (자료 = 화성시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유적공원에서 체험 행사 ‘그날의 함성’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시민들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먼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15 머그컵 만들기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화성 독립운동가 컬러링 엽서 만들기 △화성 독립운동가 명언 캘리 부채 만들기 등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화성 3·1운동을 역동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아르-선의 화성 독립운동을 화려한 무용과 음악으로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 청년 예술단체 불란서집 뮤직컴퍼니의 창작 가곡으로 광복의 기쁨을 알리는
▲김응수 바이올리니스트가 프로젝트 공연 ‘김응수의 점과 선 프로젝트 시즌2’에서 연주를 펼치고 있다 (자료 = 피트뮤직)(시사1 = 박은미 기자) 피트뮤직은 김응수 바이올리니스트의 프로젝트 공연 ‘김응수의 점과 선 프로젝트 시즌2’를 8월 둘째 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응수의 점과 선 시즌 2 공연에서는 ‘여름의 아침’, ‘사랑의 열정’과 같은 소주제에 담긴 유명 곡을 연주한다. 수크, R. 슈트라우스, 야나체크의 소나타 등과 같은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운 곡들이 다수 포함돼 진지한 감상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응수 바이올리니스트는 협화음과 불협화음, 이국적 조성이 교차하는 난곡들은 설득력 있게 연주로 들려주며, 이자이 소나타처럼 초절 기교로 점철된 곡을 힘들이지 않고 연주한다. 3층 규모의 통창을 배경으로 한 무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창문 너머 천천히 스러지는 햇빛과 밝아지는 빌딩의 불빛은 음악에 풍미를 더하는 효과다. 황혼빛에는 몽환적인 모차르트 소나타가 펼쳐지고, 깊은 밤에는 어두운 민속 선율의 그리그 소나타를 들을 수 있다. 야나체크 소나타는 제1차 세계 대전의 폭력과 광기를 그린 곡으로, 청중에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다
▲예스24가 코닥 포토프린터 북캉스 이벤트 ‘찰(칵!)-나의 순간’을 진행한다 (자료 = 예스24)(시사1 = 박은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는 9일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코닥 포토프린터와 함께하는 ‘찰(칵!)-나의 순간’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스24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북캉스에 꼭 챙겨야 할 찰-나의 필템!’, ‘북캉스를 떠나고 싶은 찰-나의 여행!’, ‘북캉스에서 만난 찰-나의 구절!’ 총 세 가지 행사로 구성해 다채로운 경품을 증정한다. 북캉스에 꼭 챙겨야 할 찰-나의 필템! 이벤트는 간단한 퍼즐 게임으로 재미와 경품을 모두 제공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북캉스 필수 아이템 3종 사진의 퍼즐을 완성하면 추첨을 통해 일 470명에게 ‘코닥 포토프린터 7% 할인 쿠폰’ 또는 ‘YES상품권 500원’을 증정한다. 또 다른 이벤트 북캉스를 떠나고 싶은 찰-나의 여행!에서는 여행과 관련된 책을 고르고,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일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코닥 미니샷3 레트로 카메라(3명) △코닥 포토프린터 3만원 할인 쿠폰(30명) △YES상품권 100
▲몬스타엑스 기현 (자료 = 토리뮤직)(시사1 = 박은미 기자) 토리뮤직이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의 라이브 클립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공개된 네이버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두 번째 OST인 몬스타엑스 기현의 ‘IS THIS LOVE’ 라이브 클립은 업로드와 함께 팬들에게 큰 성원을 받았다. 순백색의 니트와 옅은 톤의 청바지, 컨버스를 매치해 남친 룩의 정석을 보여준 기현은 아련한 눈빛과 담백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주인공 김철의 마음을 열창했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아름다운 선율이 잘 어우러져 감성 발라더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기현은 특유의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현은 지난 3월 솔로 앨범 ‘VOYAGER(보이저)’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색과 뛰어난 보컬 실력을 가감 없이 뽐냈다. VOYAGER(보이저)의 초동 판매량은 13만장을 돌파하며, 솔로 가수로서 높은 성과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그룹 활동으로 네덜란드 유명 DJ 샘 펠트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는 등 글로벌 스타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IS THIS LOVE는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주인공 김철의
(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 4일 인천서 부부싸움 끝에 아내와 장모를 흉기로 찔러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전날(7일)새벽 수원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현금만 사용했지만, CCTV에 이동 경로가 찍히면서 도주 사흘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8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 등으로 A씨(42)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0시37분경 인천 미추홀구 자택에서 아내인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후 장모인 60대 여성 C씨도 A씨가 흉기로 찔렸고, 119구급대에 의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 씨는 집 안 거실에서 쓰러져 숨져 있었고, C씨는 집 밖 도로 인근에서 쓰러져 있었다. A씨는 범행 직후 가족 명의 콘란도 차량을 몰고 도주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차량은 한두 시간만 타고 버려두고, 이후 현금만 사하면서 대중교통으로만 수원까지 이동 한 걸로 알려졌다. A씨는 또 경찰 등 외부인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바깥 출입문과 화장실 객실 문을 끈으로 묶고 방에 숨어 있었다.
▲2022 작가와의 만남 공식 홍보물 (자료 = 성북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성북구립도서관 2022 작가와의 만남을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해 해당 지역뿐 아니라 책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8일 밝혔다. 성북구립도서관 작가와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2020년부터 온라인 라이브로 전환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였으나, 오히려 온라인 라이브로 전환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은 더욱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온라인의 특성인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누구나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2년 동안 온라인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가 이어져 올해도 운영방식을 유지하게 됐다. 올해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4대에 걸친 100년의 서사를 통해 사랑의 기원을 이야기하는 ‘밝은 밤’의 최은영 작가 △우리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에 초자연적인 상상력이 더해진 ‘브로콜리 펀치’의 이유리 작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다른 세계에서도’의 이현석 작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작품과 작가들은 성북구 주민들의 추천과 토론을 통해 선정된 202
▲제5회 BAF청년작가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김경란 작가의 ‘관점의 경계’ (자료 = 불교박람회 사무국)(시사1 = 박은미 기자) 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불교 철학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는 제5회 BAF청년작가공모전 대상에 김경란 작가의 ‘관점의 경계’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2022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제10회 붓다아트페어의 부대행사로 진행하는 BAF청년작가공모전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MZ세대 불교예술제다. 4월부터 약 3개월간 전통 분야 7명, 현대 분야 42명 등 모두 49명의 작가가 작품을 접수했으며, 이중 1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대상작인 김경란 작가의 ‘관점의 경계’는 빨간 얼음과 파란 얼음이 녹아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은 현대미디어 작품이다. 김경란 작가는 무언가의 끝과 시작에 주목했다. 관점에 따라 쓸모 있음과 없음이 분별되고, 좋고 나쁨의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가변성을 이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심사위원단은 삶과 죽음, 기쁨과 슬픔, 좋고 나쁨과 같이 서로 상반돼 보이는 개념의 실상은 서로 다르지 않다는 불이(不二)의 철학과 모든 존재하는 것은 고정됨 없이 항상 생멸(生滅)변화한다는 무상(無常)의 지혜
▲알유알컴퍼니가 크랙샷 2집 재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WAVE RE:TURNS’를 개최한다 (자료 = 알유알컴퍼니)(시사1 = 박은미 기자)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샷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크랙샷 2집으로 다시 돌아온다. 알유알컴퍼니(RURCOMPANY)는 오는 27일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슈퍼밴드2 우승팀 크랙샷의 2집 재발매를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 ‘WAVE RE:TURNS’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WAVE RE:TURNS’란 타이틀로 진행하며, 크랙샷의 2집 앨범 ‘WAVE’ 재발매를 기념하고, 앞으로 보여줄 크랙샷의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의지와 예고의 의미를 담았다. 크랙샷은 데뷔 이후 현재까지 록, 메탈 음악에 대한 선입견과 장르의 벽을 허물어 대중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음악을 만들어 왔다. 또한 라이브 무대에서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공연이 아닌,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는 무대를 추구해 온 밴드다.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 대해 2집 앨범 발매 3주년이자 공식 발매일인 8월 27일에 재발매 기념 콘서트를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마음을 밝히며 특별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크랙샷의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