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코리아스프린트 어마어마와 문세영 기수가 승리 후 위닝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4일 서울경마공원에서 3년 만에 재개하는 국제경주 제5회 코리안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3년 만에 치러진 최고 수준의 국제경주 제5회 ‘코리아컵(IG3, 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IG3, 1,200m)’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경주마들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경주 모두 2연패를 달성하며 해외 경주마들과의 격전 속에서도 정상에 우뚝 서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일 서울경마공원은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날씨는 흐렸으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우리나라 경주마들이 경주로에 출전할 때는 박수소리와 함성이 끊이질 않았다. 이 날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출전국들의 국기를 흔들며 응원전을 펼치는 등 우리나라를 찾은 해외 경마 관계자들의 방문을 축하했다. 이처럼 진정한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난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 싱가포르, 영국, 일본 등 각 국을 대표해 출전한 경주마들 역시 만만치 않은 기량을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방역당국은 올해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다며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 최근 외래환자 천 명 가운데 독감 의심환자가 8월 첫 주 3.3명이였던 것이 둘째 주에는 3.7명, 셋째 주에는 4.2명, 넷째 주에는 4.3명으로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계절 독감은 코로나19가 유행이던 지난 2년 동안 없었다가 최근들어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방역 당국은 현재 추세로 볼때 올해 계절 독감이 유행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 뉴질랜드와 호주에서도 독감이 일찍부터 유행한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유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계절 독감은 증상이 코로나와 비슷하며 열이나고 인후통과 기침 등이 동반된다. 독감은 병원 진료와 처방 약만 잘 먹으면 대부분 해결되지만 미리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산부의 무료 접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다음달 12일에는 75세 이상, 1
▲‘제14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모집 포스터 (자료 = KT&G)(시사1 = 박은미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국내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제14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2019년 6월 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 미만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2편 및 감독상, 배우상, 관객상 수상자들에게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도 수여될 예정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국내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신인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좋은 작품을 만나 관객 및 영화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현빈의 스위스 생모리츠 화보 (자료 = WWD코리아)(시사1 = 박은미 기자) WWD코리아는 스위스 생모리츠 실스마리아에서 촬영한 배우 현빈의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생모리츠는 현빈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로로피아나 패밀리’의 겨울 휴양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 실스마리아는 철학자 니체가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집필한 곳으로 유명하다. 화보는 해당 작품의 유명한 구절인 ‘너 자신이 되라’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공인으로서 위치에서 벗어난 현빈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았다. 배우 특유의 무게감 있는 분위기와 우수에 찬 눈빛은 광활한 풍경과 어우러져 화보에 매력을 더한다. 잔잔한 호숫가와 한적한 시골길을 거닐고, 언덕을 오르며 자연과 자신에게 온전히 몰입하는 모습은 성숙한 한 사람으로서 그의 면모를 상상하게 한다. 기능성을 갖춘 베이식한 의상은 현빈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완성하는 요소다. 전체 화보는 오는 7일에 발간되는 WWD코리아 9/10월 합본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WWD코리아 소셜 미디어 계정과 웹 사이트에서 패션 필름도 차례대로 공개
▲ADPS 기술의 작동 원리 (자료 = 진캐스트)(시사1 = 박은미 기자) 액체 생검 암 진단 전문기업, 진캐스트는 하버드의과대학 브리검앤우먼병원 병리학과 임영신 교수팀과 함께 자사의 독자적인 암 분자진단 플랫폼 기술 ADPS의 성능 분석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관련한 논문이 분자진단 분야의 저명한 국제전문학술지 제이엠디에 지난 1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진캐스트와 하버드의대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ADPS 기술이 돌연변이 대립유전자 빈도(Mutant Allele Frequency, MAF) 0.01%의 암 유전자 변이를 탐지하는 고민감도를 구현하는 원리를 규명하고 해당 기술의 성능을 증명했다. 연구 결과, 진캐스트의 ADPS 기술은 높은 분별능을 통해 다양한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초고민감도로 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의 방법으로 구분이 어려워 민감도가 극히 낮았던 C>T, G>A 등의 전이 변이(transition mutation)의 검출 능력은 주목할 만하다. 순환성 종양 DNA (circulating tumor DNA, ctDNA)를 활용한 액체 생체검사의 위양성 문제를 해결하고 진단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기자)제주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오후 2시 이후 하늘길과 바닷길 운항이 전면 결항된다. 비바람이 강해지면서 한국공항공사 지주지역본부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이후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전면 결항한다. 또 항공사 관계자도 "오는 6일 까지 강한 비바람으로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닷길은 제주도와 다른 지역을 잇는 9개 항로 여객선 12척 모두 운항이 통제됐다. 태풍 힌남노가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는 시기는 6일 새벽으로 예상하고 있다. 11호 태풍 힌남노는 온는 6일까지 제주도에 100~300mm, 많은 곳은 400mm이상, 산진는 6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로 인해 최대순간풍속 초속 40~60m의 매우 강한 비바람이 불고, 바다의 파도는 3~12 m 높이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경찰청, 제주도교청,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 등 유관기관들도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 음악제’ 포스터 (자료 = 국립극장)(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극장은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에서 창작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이하 이음제)를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한 이음제는 어제와 오늘 내일이라는 시간이 만나 역사를 잇고, 장르와 장르가 만나 새로움을 창조하며, 예술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창작음악 축제다. 신예부터 중견까지 다양한 창작자, 연주자와 함께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여는 장으로 9일간 네 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정한 올해의 주제는 ‘비비드(Vivid)’다. 참여 예술가들의 색채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무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한국 창작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창작음악의 청사진을 ‘선명’하게 보여줄 관현악시리즈Ⅰ ‘비비드(Vivid): 음악의 채도’를 시작으로, 청년 연주자들의 ‘생생’함 속에 펼쳐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 ‘2022 오케스트라 이음’, 창작 국악관현악의 계승 발전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추가 및 신규 공모 포스터 (자료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시사1 = 박은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와 함께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 증대를 위한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해 오는 14일까지 추가 및 신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6월부터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 및 활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예회관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국·공립 예술단체의 우수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예회관 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해 문화취약지역 주민의 지속적 문화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군 단위 기준이었던 지원 대상 범위를 도서, 벽지, 접경 지역으로 확대하고,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콘텐츠를 활용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지역 문예회관 기획형은 문화취약지역 소재 문예회관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발간한 장애인예술전문잡지 이미지 25호 표지 (자료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대표 방귀희)는 장애인예술전문잡지 이미지 25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E美지’ 25호는 미디어가 보여주는 장애인 캐릭터 분석을 특집으로 다뤘다. 또한 E美지 25호는 △대구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예린·이현희·정수연 학생이 학교 과제로 준비한 ‘미디어가 보여주는 장애인, 그 속에 진짜는 없었다’ △본지 방귀희 발행인이 많은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주변 인물들을 분석해 ‘이런 사람들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화두를 던졌으며 △문화평론가 김헌식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이상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7월 5일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있었던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이 마련한 ‘장애예술인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이 자세히 소개됐다. 박 장관은 장애예술인을 만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면서 장애인예술이 우선순위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고, 함께 참여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도 ‘장애예술인지원법’ 시행을 위해 최선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임시 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전날(31일) 코로나19로 인해 112명이 사망해 4개월 만에 하루 사망자가 최다치에 달했다. 지난 4월 29일 136명 이후 125일 만에 최다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 1천 573명 늘어 누적 2천332만 7천897명이라고 발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10만3천961명 보다 2만388명 줄어들었다. 이날 확진자 수는지난 7월 21일 7만1천130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정부는 오는 3일0시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했다. 질병청은 이 같은 방침에 대해 "재유행이 정점 구간을 지나고 있고 지난주부터 감소 추세에 들어섰기 때문에 유행 양산이 많이 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반면에 해외유입 사례 증가로 유행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재유행 정점이 꺾이면서 신규 확진자 규모는 눈에 띄게 줄고 있는 상황이나 확진자 증감과 2~3주의 시차를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