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탑승 전, 백신 3회 접종했다는 증명서 소지해야▲사진은 인천공항 출국 수속 모습(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인의 무비자 일본 관광이 11일부터 다시 허용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이후 2년 7개월여 만이다. 일본 정부는 한국 등 전 세계 68개 국가와 지역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11일 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의 이같은 발표에 따라 한국인은 무비자로 관광이나 친족 방문, 견학, 시찰, 단기 상용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까지 일본에 머물 수 있게됐다. 일본은 하루 5만 명 수준으로 유지해 온입국자 수 상한선도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별 자유여행객의 입국도 허용하고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으로 입국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단 세계보건기구가 인정하는 백신을 3회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소지해야 일본행 항공기 탑승 전 검사가 면제된다. 만약 백신 3회 접종 증명서가 없다면 출발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일본 도착 후 검사와 입국 후 격리 절차는 원칙적으로 없어진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아카펠라로 읽는 문학명작 ‘그 여자네 집’ 포스터 (자료 = 인천예총 인천수봉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인천수봉문화회관은 ‘‘그 여자네 집’을 오는 15일 오후 3시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2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해 문화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양극화의 해소를 돕는 사업이다. 그 중 인천수봉문화회관에 선정된 공연인 ‘그 여자네 집’은 뮤지컬적 요소와 아카펠라를 가미해, 고(故) 박완서 선생의 소설 속 이야기와 결합해 다채로움을 선사하는 융복합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아카펠라의 아름다운 화음과 낭독으로 해석한 국내 유일의 아카펠라 입체 낭독 공연이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일제 강점기 젊은이들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우리 역사 속에서 개개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을 그린 박완서의 원작 소설과 아카펠라의 아름다운 화음을 통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박완서 작가의 소설을 어떻게 악기 반주
▲쿰아트가 ‘클래식으로 여는 가을 아침’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료 = 쿰아트)(시사1 = 박은미 기자) 공연 예술 단체 쿰아트(대표 한혜리)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판교 백현동 카페 문화거리에 있는 성음아트센터에서 ‘클래식으로 여는 가을 아침’ 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쿰아트는 공연 업계 처음으로 매달 1회 정기적으로 클래식 콘서트를 여는 휴(休), 해방 월간 구독 콘서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쿰아트의 이번 10월 정기 연주에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피아노 트리오와 오보에 연주로 선보이며, 관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에 다가갈 수 있게 곡 해설을 함께 곁들인다. 이날 콘서트는 그리그의 ‘아침의 기분’으로 첫 무대를 연다. 이어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에릭 사티 짐노페디, 바흐 G선상의 아리아(원제 Air)를 비롯해 오보에 독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레이날도 안의 클로리스에게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에는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알테 무지크 서울 악장과 쿰아트 대표를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한혜리가 피아니스트 김보경, 첼리스트 이지현과 함께 피아노 트리오를 이끈다. 또한 수원
광주지방교정청 소속기관 9곳에 지원▲6일 광주교도에서 재단법인 법왕청평화재단 이존영 이사장이 마스크 20만장을 광주지방교정청에 기증하고 있다.(사진=광주지방교정청 제공)2022.9.6/시사1 (시사1 = 박은미 기자)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 김동현 청장은 6일 재단법인 법왕청평화재단 (이사장 담화 이존영)으로부터 마스크 20만장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교도소에서 거행된 기증식에는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과 재단법인 법왕청평화재단 이사장 담화 이존영, 최규철 광주교도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현 청장은 이존영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존영 이사장은 광주교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고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교정기관을 응원하고자 마스크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 광주지방교정청장은 "소외된 수영자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법왕청평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교정시설 감염병 예방과 수용자 교정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지방교정청은 기증된 마스크를 교정기관에 전달되어 수용자의 감염병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잘 (자료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8일 스웨덴을 시작으로 30일 헝가리, 10월 2일 오스트리아에 이르는 유럽 3개국 투어를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올해 초 국립심포니(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명칭 변경 후 첫 유럽 진출로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팝, 드라마, 클래식 등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 관현악의 위상을 높이며 서양의 악기로 한국의 멋과 정서를 전하는 데 초점을 뒀다. 공연의 포문은 국립심포니 첫 상주작곡가인 김택수의 ‘더부산조’가 열었다. 가야금이 투영된 바이올린 현의 울림, 태평소와 나발을 표현한 금관, 북 장단을 입은 더블베이스까지 오케스트라가 뿜어낸 한국적 사운드가 4000여 명의 유럽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어 한글의 말맛을 느낄 수 있는 한국 가곡이 연달아 연주됐다. 송길자 작사, 임긍수 작곡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이수인 작사, 작곡의 ‘내 마음의 강물’, 정치근의 시, 이안삼 작곡의 ‘그리운 친구여’가 소프라노 임선혜, 테너 김재형, 베이스 박종민을 통해 노래됐다. 뒤이은 오페라 아리아
승부조작, 약물도핑 등 불법행위 저지하기 위해▲지난달 29일 한국마사회가 경마유관단체와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제73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경마문화 확산의 의지를 담은 ‘공정경마 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올해로 100년을 맞이한 한국경마는 그 역사와 함께 경마의 공정성 강화 방안도 발전해 왔지만, 승부조작과 약물도핑 등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는 공정성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들이 논란이 되고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마사회는 "설립 목적인 ‘경마의 공정한 시행’을 위해 △경주마관계자 대상 특별자수기간 운영 △경마비위 신고포상금 및 신고장려금 제도 △온라인 공정 교육’에 이어 이번 ‘공정경마 실천 협약식’까지 지속적인 비위행위 근절 노력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와 서울・부경・제주 경마장의 마주협회, 조교사협회 및 기수협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모두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고객에게 신
▲페라라 시립오페라극장 ‘돈 조반니’ 공연 장면 (자료 = 대구오페라하우스)(시사1 = 박은미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메인 오페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2012년 이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돈 조반니이자, 2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페라라 시립오페라극장이 7월에 공연한 최신 프로덕션을 그대로 초청했다. ◇ 풍자와 해학의 오페라,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완성도 높은 오페라 돈 조반니 ‘모차르트 예술의 절정’,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오페라’ 오페라 돈 조반니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수식어다. 1787년 프라하에서 초연된 돈 조반니는 17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희대의 바람둥이였던 귀족 ‘돈 후앙’의 전설을 바탕으로 하며,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오페라 부파’와 비극적인 내용의 ‘오페라 세리아’의 특징이 절묘하게 혼합된 특별한 작품이다. 돈 조반니가 전 세계에 걸쳐 유혹한 여인의 수가 수천 명에 이른다는 내용의 ‘카탈로그의 노래 Madamina, il catalogo e questo’, 결혼식을 앞둔 어린 신부를 유혹하는 내용의
(시사1 = 박은미 기자)방송인 박수홍씨가 친형의 출연료 횡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다가 부친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박 씨는 4일 오전 10시쯤 출연료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 모 씨와의 대질 조사를 위해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박수홍 측에 따르면 부친 박 씨는 박수홍을 보자마자 "인사도 안 하느냐"라며 "흉기로 XX겠다"는 욕설과 함께 다리 등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자리에는 검사와 수사관이 함께 있는 검사실에서 벌어진초유의 폭행 사태로 경찰과 구급차까지 현장에 출동했다. 이에 박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검찰은 친형이 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서울 서부지방법원은 지난달 13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이 씨가 소유한 부동산 재산규모가 2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돼 부동산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 등에 대한 소명을 요구한 상태다.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사전 공연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10월 3일 오후 1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제1회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활동을 회복하고자 올해 새롭게 기획된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은 직업,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생활 속에서 예술을 실천하는 시민예술가들의 화합의 장이다. ‘예술 같은 생활, 생활 같은 예술. ‘생활’이 ‘예술’로 연결되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39개 동호회 1000여 명의 시민예술가가 참여하는 서울 최대 규모 생활예술 종합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표 39개 동호회의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25(COMMUNITY 25)’ △250명의 시민과 3명의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 내는 특별한 무대 ‘콜라보 250(COLLABO 250)’ △부부 예술가인 국악인 박애리와 댄서 팝핀현준 축하 공연 등이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커뮤니티 25(COMMUNITY 25)’ 공연 프로그램은 △스윙댄스 △아카펠라 △난타 △풍물놀이 △어쿠스틱밴드 △아카펠라 △힙합 △하와이
▲누림아트 갤러리 ‘발달장애인 특별전’ (자료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시사1 = 박은미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플랫폼 누림아트 갤러리에 ‘발달장애인 작가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에는 누림아트 사업(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정담회도 함께 열렸다. ‘발달장애인 작가 특별전’은 누림아트 갤러리 초대 기획전으로 오는 10월 14일까지 권한솔, 한부열, 황진호 작가 등 경기도 대표 발달장애인 예술작가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온·오프라인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장애예술품 대여·판매 연계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기도형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는 ‘누림아트’ 사업을 추진한다. 박현민 누림센터 협력지원팀장은 “이 사업은 ‘그림을 걸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가 생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발달장애인의 그림을 대여해 전시하면 해당 발달장애 작가에게 소득이 창출되는 사업을 말한다”며 “전시작품이 대여됨으로써 장애인일자리가 생기는 ‘기회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