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젬스톤의 세계 작품 (자료 = 빛의 시어터)(시사1 = 박은미 기자) 티모넷은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가 기존 컨템포러리 전시 작품 ‘벌스(Verse)’, ‘메모리즈(Memories)’에 더해 불가리 아트워크 ‘로마 젬스톤의 세계(Inside a Roman Gem)’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빛의 시어터가 세 번째 컨템포러리 작품으로 공개하는 이번 로마 젬스톤의 세계는 보석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12월 31일까지 전시 공간 내 ‘스튜디오’에서 상영된다. 작품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의 발상지이자 영감의 원천인 로마 제국을 집중 조명하면서 보석이 탄생하는 여정을 감각적이고 강렬한 이미지와 몰입감 있는 음악으로 구현한다. 관람객은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고대 로마 제국의 유산을 감상하면서 제국의 장엄한 역사와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로마 젬스톤의 세계는 이탈리아 출신 불가리 브랜드 큐레이터인 루치아 보스카이니(Lucia Boscaini)가 기획을 맡았다. 보스카이니는 뱀을 모티브로 한 불가리 특별전 ‘세르펜티 폼(Serpenti Form)’, 브랜드와 여성의 관계에 집중한 ‘여성성에 대한 찬사(T
▲Free 푸-리 포스터 (자료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2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Free, 푸-리’가 오는 28·29일 양일에 걸쳐 양재 ‘M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26일 밝혔다.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은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감각이 더해진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기회를 필요로 하는 전통 분야 젊은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을 하는 데 발판이 될 수 있도록 2021년 진행한 ‘창작자를 위한 창작워크숍’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무형문화재 45호 한량무 이수자’ 강대현을 2022년 연속 지원자로 선정해 예술가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Free, 푸-리’의 제작과정 전반을 지원했다. 안무매개자로 Human Stance 아트그룹 대표 조재혁이 참여해 생각을 구체화하고 무대로 구현시킬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작가 이승희가 글 매개자로 참여해 예술가가 자신만의 색을 새로운 각도로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렇게 선배 안무가와의 워크숍 및 예술가를 위한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창작과정에서 생겨난 예술가의 고
(시사1 = 박은미 기자)경기도 광명시 한 아파트서 세 모자가 숨진채 채 발견돼 남편이 경찰에 신고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타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26일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경 경기 광명시 소화동 한 아파트에서 여성 A씨와 중학생과 초등학생 아들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B씨 남편이 외출 후 돌아와 보닌 ㅇ아내와 아이가 숨져 있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와 아들 2명은 모두 거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내 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와 사인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고 흉기에 찔린 점으로 보아 타살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중이다.
▲김병태 개인전 ‘자화상’ 개최 (자료 = 김병태 작가)(시사1 = 박은미 기자) 김병태 사진작가의 ‘자화상’ 전이 오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염병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주변과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작가가 보고 느낀 고통과 슬픔에 대한 것이다. 그에게 생명의 경시와 인간 존엄의 상실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크게 다가왔으며 자유와 주체적인 삶이 침해당해 고통받는 많은 사람이 곳곳에 있음을 본다. 눈을 감은 채 어둠에 침잠된 인물들을 통해 삶에서 오는 애잔한 슬픔과 고통을 볼 수 있다. 작업의 대상들은 아픔을 가진 주변의 동료와 지인들이며, 작업의 형식은 한국의 제사 의식과 아프리카의 토속적이면서 주술적인 얼굴과 몸에 칠을 하는 의식에서 착안했으며, 어둠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내재한 고통과 슬픔을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병태 작가는 1994년부터 케냐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일본, 케냐 등지에서 30여 회의 개인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그가 사는 아프리카는 어둠 속에서 태초의 생명이 시작된 곳이다. 그의 작품은 어둠을 모티브로 직관을 관조하며, 어둠은 영원한 소
▲CJ CGV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자료 = CJ CGV)(시사1 = 박은미 기자) CGV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극장에서 단독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11월 24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간)에 열리는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0시 포르투갈전 등 한국 축구팀의 조별 예선 경기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도 극장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CGV는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했고, 이번이 다섯 번째다. CGV는 박진감 넘치는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극장의 큰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생중계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마치 경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제공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극장 최초로 3D 영상으로 생중계해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응원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심야 시간에 생중계했음에도 60% 가까운 높은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
▲국경없는의사회 사진전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목소리 재능 기부로 참여한 배우 유해진 (자료 = 국경없는 의사회)(시사1 = 박은미 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한국 사무소 개소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사진전 ‘MORE THAN A PICTURE’에서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를 특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 맵스(MAPS) 소속 8인의 포토 저널리스트가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남수단, 방글라데시, 앙골라, 온두라스, 콩고민주공화국, 파키스탄, 필리핀, 지중해 8개 지역에서 포착된 인도적 위기 보도 사진 해설을 담고 있는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유해진의 따뜻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더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특별 공개된다. 한편 국경없는의사회의 오랜 후원자이기도 한 배우 유해진은 지난 2021년 11월 개최된 ‘국경없는영화제’ 개막작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의 한국어 내레이션에도 참여해 관
(시사1 = 박은미 기자)우리 국민이 국민연금을 한 달에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이 50만명을 넘어섰다. 23일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국민연금 통계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월 100만원 이상의 노령연금 수급자는 51만 1,426명이다. 국민연금에 가입한 뒤 은퇴 등으로 소득이 없어진 고령층이 받는 국민연금으로 2007년 처음으로 100만원 이상 수급자가 나온 뒤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100만원 이상 수급자의 70%이상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20년을 넘은 사람들이다. 100만원 이상 수급자 중 100~130만원 수급자가 27만7575명이고, 130~160만원은 15만2519명, 160~200만원은 7만7611명이었다. 200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도 3721명으로 집계됐다.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지난해 말 1356명에서 반년 새 2.7배 증가했다. 노령연금 수급액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월 245만 9700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 월 60만원 이하인 사람이 다수다. 20~40만원의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이 199만660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60만원이 100만 3000여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장애연금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내 타라티피에스 전시 품목 (자료 = 타라티피에스)(시사1 = 박은미 기자) 타라티피에스는 오는 23일까지 독일에서 진행되는 ‘2022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도서 전시회로 올해는 약 3900개 업체가 참가한다. 타라티피에스는 ‘인쇄 강국’인 한국 기업으로서 우수한 인쇄 기술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인쇄물 수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참가한다. 주요 수출 품목인 목인 도서 단행본, 교과서·교재부터 다이어리, 캘린더 등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라티피에스 담당자는 “인쇄 전 공정 통합 시스템을 바탕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 빠른 납기가 핵심 경쟁력으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2021년 약 100억원 규모의 수출을 기록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기존 수출국의 고객 확대는 물론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라티피에스는 1989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회사다. 국내외 유명 잡지, 교과서 및 교재, 다이어리, 캘린더, 브랜드 굿즈 등 다양한 인쇄물을 기획
▲시민기획팀이 만든 인형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인형극 마을 축제 ‘녹색장터’가 춘천 사농동 현대아파트 옆 공터에서 진행됐다 (자료 =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시사1 = 윤여진 기자)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는 20일 인형극 마을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를 오는 29일 춘천인형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춘천인형극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으며 기획됐던 'WOW!(Wonderful Objet World):환상의 인형 놀이터'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춘천인형극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WOW!(Wonderful Objet World):환상의 인형 놀이터'를 통해 시민단체를 구축하고 지자체 협력을 체결해 춘천인형극장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협력단체를 지속해 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춘천인형극제는 춘천인형극장이 위치한 신사우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4개의 시민기획팀을 구성했으며 문화가 있는 날 팀별 워크숍, 시민기획팀 교류회, 제34회 ‘퍼펫 카니발’ 참여 등 인형이라는 매개체로 시민기획팀(지역주민)이 지
비자금 조성 지시 주장에 '경찰 압수수색' (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해 4월 20일 첫 상장한 지 30분 만에 가격이 1000배 넘게 치솟은 '아로와나토큰'이 시세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지난해 10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국 국정감사에서 아로와나토큰과 관련 여러 의혹들이제기됐다. 이에 경찰이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과 관련해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컴퓨터(한컴)의 김상철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 회장이 이 가상화폐를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컴 본사와 김 회장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아로와나토큰과 관련된 서류와 전자정보, 김 회장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 계열사인 블록체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인 것이다. 특히 지난해 4월 20일 첫 상장한 지 30분 만에 최초 거래가인 50원에서 1075배인 5만3800원까지 놀라울 정도로 급상승 해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이날 아로와나토큰 시세는 300(빗썸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