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장 문화 민간 한·일 관계에 기여▲재일동포 봉사단체인 (사)사랑의 나눔과 일본인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3일 일본 동경 신오쿠보 코리아타운에서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배추로 김장 김치를 버무르고 있다.(사진=(사)사랑의 나눔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재일동포 봉사단체가 한국의 김장 축제를 일본 현지에서 개최해 민간 한-일 관계의 우정과 사랑의 나눔을 함께 했다. 재일동포 봉사단체인 (사)사랑의 나눔(愛の分かち合い)은 "지난 23일 일본 동경 신오쿠보 코리아 타운에서 ‘사랑의 나눔 김장 김치 축제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체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온 배추로 사랑의 나눔 회원들과 일본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김장이라는 한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리면"서 "한 · 일 관계를 돈독히 해준 ‘사랑의 나눔 김장 김치 축제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단체는 또 "이번에 일본 동경에서 열린 ‘사랑의 나눔 김장 김치 축제 바자회’에서 만들어진 김치와 판매수익금은 일본에 사는 한국 독거 어르신과 유학생 등에게 나누어 전달했다"며 "한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연탄 나눔에 기부를 하여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사랑의 나눔
▲2022년 구로혁신교육지구 천왕마을 오케스트라 연말연주회 공연 모습 (자료 =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시사1 = 박은미 기자)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운영 중인 ‘천왕마을 오케스트라’의 연말연주회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천왕마을 오케스트라는 구로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금관악기 △타악기 △피아노 총 7가지의 악기로 구성됐다. 천왕마을 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들이 △파트 교육 △합주 연습 △여름워크숍 및 집중 훈련을 통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합주를 통해 배려와 경청을 배우며,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운영됐다. 이번 연주회는 모든 악기 파트가 참여한 7개의 앙상블 무대와 3개의 합주곡을 펼쳐 보이며 한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관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시간을 진행해 단원과 관객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연말연주회에 참여한 오케스트라 단원은 “내가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생겼다는 게 신기하고, 나와 같은 친구들이 모여 아름다운 소리를 만드는 게 꿈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감수성을 함양하고, 악기를 통한 다면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장태묵·아작 작가의 2인전이 개최된다 (자료 = 시우컴퍼니)(시사1 = 박은미 기자) 문화·예술기획사 시우컴퍼니는 오는 29일 서울시 대치동 ‘아트뮤제’ 갤러리에서 장태묵, 아작 작가의 2인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트뮤제와 시우컴퍼니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100여 평의 공간에 두 작가의 새로운 작품들을 포함 50여 점을 공개한다. 장태묵 작가는 목인천강(천개의 강에 나무를 새기다)이란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을 해왔다. 강물에 비친 나무 사이로 꽃잎을 떨구고, 그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감성을 캔버스에 투영했다. 올해 신작들은 녹색의 숲 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몽환적으로 표현하고, 그 위로 꽃잎을 떨궈 놨다. 극사실의 풍경과 감성의 비구상을 한 프레임에 담아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색채의 화려함과 자아의 슬픔을 묘하게 섞어 인물화를 그려 온 아작 작가는 소녀의 눈빛과 행위로 아픔을 표현하고, 관람자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번 신작에서는 그동안의 작품들과 다른 밝은 구성과 색감의 그림들이 많다. 특히 두 자아를 동시에 표현한 작품, 한 자아가 다른 자아를 위로하는 ‘내 안의 나는’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마주보기를 통한 치유의 메시지를 느낄
"아직 보이지 않는 도움이 절실한 사각지대에 도움과 희망 전달할 것"▲위 사진은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에 나선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마사회는 이번 11월은 ‘사회공헌의 달’이라고 해도 될 만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며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1본부 1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날 데려가시개’ 유기동물 입양전시회, 경마공원역 인근 환경정화 활동, 강원도 홍천 나무심기 봉사 등에 동참하며 나눔과 봉사 실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을 연계한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한 대표적 사업들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먼저 "코로나19로 경마공원이 문을 닫기 전까지 한국마사회는 경마시행으로 매년 1.5조원의 제세 납부, 1,000억 원 이상의 축산발전기금 출연, 130억 원 이상의 기부
▲추는 사람 공연 포스터 (자료 = 서울남산국악당)(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천하제일탈공작소와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는 ‘추는 사람, 남산’이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는 사람’ 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올해 5월 금천뮤지컬센터, 7월 서서울예술센터, 10월 고양아람누리를 거쳐 12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마지막 여정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추는 사람, 남산’은 탈춤이 멈추지 않고 시대와 함께 변화해 왔다면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돼 탈춤에 대한 열린 상상을 담은 컨템포러리 탈춤 작품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이매는 거침없이 노래하는 랩퍼 ‘MC이노마야’로, 봉산탈춤의 취발이는 트렌디한 스트릿댄서 ‘인싸BABI’로, 강령탈춤의 미얄할미는 영감 따윈 신경쓰지 않고 자기주도적 삶을 사는 ‘할미욘세’로, 양주별산대의 취발이는 모두가 즐기는 깨끼춤을 알려주는 ‘트레이너취발’로, 통영오광대의 문둥은 우리의 삶을 대변하는 ‘일하는둥마는둥’으로, 은율탈춤의 목중은 전통의 도제식교육의 부조리를 이야기하는 ‘로못목중’으로, 고성오광대의 말뚝이는 촌철살인의 시
▲한국중소상인기업진흥원 김용훈 이사장(앞열 우측)과 캄보디아 중소기업협회연맹 회장 OKNHA Te Taingpor(옥냐 데탕포)이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사단법인 한국중소상인기업진흥원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사단법인 한국중소상인기업진흥원과 캄보디아 중소기업협회연맹(Federation of Associations for SMEs of Cambodia : FASMEC) 은 지난 14일 한국과 캄보디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기술 개발 및 양국 기업들의 업무 협력을 위해 캄보디아 중소기업협회연맹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조인식은 사단법인 한국중소상인기업진흥원 김용훈 이사장과 캄보디아 중소기업협회연맹 회장 OKNHA Te Taingpor(옥냐 데탕포) 주재로 진행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매칭 워크숍 개최 협력, 캄보디아와 한국 투자 파트너간 회의 개최, 두 나라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스터디 투어 프로그램 구성, 양국간 전시회 개최, 한국 및 캄보디아 기업이 캄보디아에서 지사설립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 사업 상호 협력 등이다. 사단법인 한국중소상
▲건국대학교 전영재 총장이 2022 서울 석세스 대상 사회부문 혁신대학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자료 = 건국대학교)(시사1 = 박은미 기자) - 건국대학교는 전영재 총장이 2022 서울 석세스 대상 사회부문 혁신대학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굿모닝경제와 스포츠서울, 서울STV, 스포츠서울EntTV 등 굿모닝그룹 4개 매체가 공동 주관하는 이 상은 한 해 동안 창조적인 혁신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각 분야의 성공을 이끈 개인·기업·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올해 시상식은 11월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전영재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가속화된 사회 변화 속에 신기술 친화적인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교육과정을 혁신하며 특히 진로와 취·창업 교육 강화, 지역 사회와 연계 강화를 강조하는 등 대학 운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 건국대의 교육혁신 사례로 학생 자신이 한 학기 동안 직접 설계한 활동으로 수행하는 ‘드림 학기제’가 대표적이며, 체계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국내 대학 통틀어 재학생
▲제5회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박은미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비바챔버앙상블이 다음달 21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세라믹 팔레스 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2015년 5월 공동으로 창단한 비바챔버앙상블은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악 앙상블로, 다양한 국내외 연주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 단체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5회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3기 단원의 마지막 공연으로, 지금까지 받은 사랑과 관심을 특별한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 최고 솔로이스트로 가곡, 바이올린곡 등을 새롭게 편곡해 다양한 플루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와 함께하는 플루트 협주곡과 소프라노 오주현과 함께하는 ‘Over the Rainbow’, ‘O Holy Night’ 연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근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기연주회 관람은 12월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알폰스 오베리 50주년 기념전 포스터 (자료 = 주한스웨덴대사관)(시사1 = 박은미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은 남양주시와 함께 알폰스 오베리 스웨덴 어린이 도서 탄생 50주년 및 한국어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알폰스 오베리 50주년 기념전’을 22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 남양주 별빛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웨덴 대표 어린이 도서 캐릭터인 알폰스 오베리는 1972년 스웨덴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구닐라 베리스트롬에 의해 탄생했다. 알폰스 오베리 시리즈는 아빠와 함께 스웨덴 교외에서 사는 소년 알폰스가 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50년간 약 40개 언어로 번역됐다. 알폰스 오베리 50주년 기념전에는 스웨덴대외홍보처의 ‘알폰스 오베리, 만세! 만세! 만세!’ 전시와 함께 전시장 내 어린이를 위한 알폰스 체험존이 마련된다. 22일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는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어린이들을 위해 각각 스웨덴어와 한국어로 알폰스 시리즈 중 한 권인 ‘잠깐만요, 이것 좀 하고요’를 낭독한다. 또 부대 행사로 알폰스 책을 번역한 김경연 번역가를 초청해 ‘일상은 마법과도 같다’라는 제목으로 알폰스 오베리 도서와 스웨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봉사활동에 나선 봉사자들이 19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서 연탄 배달을 하고 있다.(사진=한마음봉사단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올해도 변함없이 봉사활동에 앞장선 단체가 있어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원장 조규호) 한마음봉사단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이때 지난 19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 일대 가정에 ‘사랑의 김장 ·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과 연탄 나눔 봉사 행사에는 일본 동경의 재일동포 봉사단인 (사)사랑의 나눔(愛の分ち合い) 김운천 회장, 미래도시개발(주) 김연옥 대표의 후원으로 200명의 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인천시 서구 원창동 일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 활동이었다. ▲봉사활동에 나선 봉사자들이 19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사진=한마음봉사단 제공) 이번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한 "이현석 회장은 ‘나눔이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며, 도움이란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나눔과 도움은 곧 모두의 희망이 된다는 뜻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