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예술세계 신인상 수상자 단체 사진 (자료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지난 9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2 예술세계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술세계 신인상’은 한국 예술문화의 창조적 발전과 예술문화 비평 및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새로운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발간하는 종합 예술지 ‘예술세계’에서 신인 및 등단 10년 미만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2년에는 올 10월까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평론과 창작 부문이 예심을 거쳐 2차 심사를 통해 총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후 예술세계 전문 위원 및 편집 위원 위촉식을 비롯해 예술시대작가회 동인지 38집 ‘누가 지구를 돌려봤는가’ 출판 기념회가 열렸으며, 이어 신인상 수상자들과 예술시대작가회의 작가들이 함께 축하·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예술세계 신인상을 받으신 모든 작가님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소중한 작품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
작품과 함께하는 작품속의 음악회 열려▲10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에서 개최된 음악회에서 왼쪽부터 첼로 정효정, 바이올린 김신형, 피아노 윤시온 등이 연주를 하고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2.12.10/시사1 (시사1 = 박은미 기자)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면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따듯하게 한다. 10일 정효정 작가의 작품과 함께 '본아미치 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에서 개최된 음악회는 그동안 지쳐있던 우리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특별무대가 펼쳐진 것이다. 작품속에서 펼쳐진 음악회인 만큼 눈과 귀가 즐거운 최고의 행사인 셈이다. 특히 음악회는 특별한 날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한해를 열심히 살아온 모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되었다. ▲10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에서 개최된 음악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일부 모습이다. (사진=윤여진 기자)2022.12.10/시사1 본아미치 음악회에는 바리톤 이승엽, 바라톤 김선훈, 테너 박종필, 소프라노 김혜연, 소프라노 김선미, 피아노 송유미, 바이올린 김신형, 피아노 윤시
힘차게 질주하는 말은 '용기와 희망을 줘'▲정효정 작가가 10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에서 전시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2022.12.10/시사1 (시사1 = 박은미 기자)광활한 대지를 힘차게 달리는 '정효정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21일간의 일정으로 10일 개최 되었다. 정 작가는 12년 동안 그림으로 그린 말 작품만 모아서 이번에 처음으로 말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 작가는 이날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 첫날 인사말에서 "광활한 공간을 달리는 말 그림을 통해 2022년 흘러간 시간의 흔적을 찾고 충직하게 현실을 살아가고자 한다"며 "다가 올 2023년 미래의 소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작가의 말 작품은 "작품속의 말이 살아서 힘차게 벌판을 질주하는 모습을 화폭에 그대로 담아 놓았다"는 평가다. 이 뿐만 아니라 정 작각의 작품 특징은 말밥굽 소리가 귓전을 두드리는 듯한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말의 모습이 힘를 솟구치게 한다. ▲(정면 왼쪽)정효정 작가가 10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자연당 갤러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윤여진 기자
▲최현근 스토리문학관 회장 (자료 = 도서출판 문학공원)(시사1 = 박은미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스토리문학관 회장인 최현근 시인이 지난 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9일 밝혔다. 향년 76세. 최현근 시인은 2000년 7월 인터넷이 그리 활발하지 않던 시절 문학 사이트 스토리문학관을 창립해 1만여 명의 작가들에게 홈페이지로 사용하며 글을 쓰게 해 우리나라 문학 발전에 공을 세웠다. 1946년 광복 직후 태어난 최현근 회장은 서울대학교 문리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루터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박사를 받았고, 목사를 안수받아 노인, 장애자,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서 복음을 전파하며 살아왔다. 그는 ‘문학과 창작’을 통해 등단해 시인으로 활동하는 한편, 2007년 7월 ‘스토리문학관’을 창립한 이래 하루도 빠지지 않고 22년 동안 1만여 명이나 되는 작가들의 홈페이지를 관리하며 본인과 평론가들을 섭외했다. 매달 부문별 이달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한편, 올해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최현근 시인은 최근까지도 창작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지난 4일에도 스토리문학관에 ‘가시나무새의 전설’이란 자작시를 올렸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조각가 윤두진 작품 (자료 = 혜원아트갤러리)(시사1 = 박은미 기자) 혜원아트갤러리는 오는 30일까지 이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조각가 윤두진 개인전 ‘초인(超人)’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홍익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수학한 조각가 윤두진은 이상화된 인간의 모습에 방점을 둔 작업을 일관되게 발전시켜왔다. 전시실에 놓인 그의 초현실적 조각상들은 현실 세계로부터 그들이 살아가는 신화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윤두진이 배태한 초월적 인물상들과 그들이 살아가는 장대한 신화적 세계의 풍경은 보는 이의 시·지각을 압도하는 한편,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갈구하는 인간의 본능과 이상을 더 솔직한 조형 언어로 시원스럽게 풀어낸다. 냉혹한 현실에 지친 현대인이라면 순백색의 환상적 신화 속을 거닐며 잠들어있던 상상력을 일깨워 보기 바란다. 어린 시절 한 번쯤 꿈꿨던 영웅의 모습을 현실 세계로 소환한다면 이들과 같지 않을까. 섬세하게 조각된 남녀 인물상들은 힘을 과시하듯 과장된 동세와 도드라진 근육, 기계화된 신체가 이목을 끈다. 투구를 쓰고 창과 방패 든, 날개를 달거나 용맹하게 말이나 용의 등에 올라타 피조물을 호령하는 이들의 모습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공원친구 2기 교육 현장(파리공원 살롱드파리) (자료 =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시사1 = 박은미 기자)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는 2022년 후반기 공원친구 2기 양성 교육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수업은 공원 소개, 공원의 다양한 문화향유 사례 이해, 문화 프로그램 체험 등 지역 이해에 대한 부분과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 자원봉사의 이해, 기획 및 운영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2023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양천구는 시민 참여적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공원 자원봉사자 플랫폼인 ‘공원의 친구들’을 운영 중이다. 공원의 친구들은 △공원친구 △에코친구 △정원친구 △놀이친구 △텃밭친구로 구성되는데, 분야별 친구들은 양성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수료자들은 앞으로 역량 강화 후 공원의 문화 시설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조용현 문화예술네트워크위드 대표는 “이번 2기 양성 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공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사진출처=블로그) (시사1 = 박은미 기자)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자택을 불법으로 증축하여 7년 가량 유지하다가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후 이를 철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7일 용산구에 따를면 박 구청장은 구의원 시절 거주지인 다세대주택 3층 베란다를 무단 증축했다. 박 구청장은 개방된 베란다에 천장 등을 설치해 실내 공간처럼 활용해왔다. 해당 건물 3층은 박 구청장의 거주지다. 구청은 이 내용을 파악조차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박 구청장에게 이와 관련한 과태료는 한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태원 참사 현장 인근에 대한 불법 증축이 비판을 받던 시기 슬그머니 철거을 한 것이다. 박 구청장은 이태원의 불법 건축물 중에 자신도 속해 있었던 것이다. 불법 증축의 경우 건축법상 지방단치단체장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박 구청장은 이를거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사 이후 불법 건축물이 원인이란 사회적 비난이 이어지면서 해밀톤호텔 본관 3건, 별관 4건 등 모두 7건이 무단 증축으로 적발된 상태다. 특히 해밀톤호텔은 2013년 처음 해당 사례로 적발된 뒤 9년 간 5억원이 넘는 이행강제금을 납부하며 영업을
▲유관순 열사 탄생 12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가 개최된다 (자료 = 현대음악 창작단체 여로)(시사1 = 박은미 기자) 현대음악 창작단체 여로는 ‘유관순 열사 탄생 12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그날의 함성 민족의 잔향이 되어!(이하 유관순 열사 창작 칸타타)’를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하늘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솔리스트와 합창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젊은 작곡가 10명이 유관순을 주제로 공동 작곡한 창작 칸타타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번 공연은 유관순 열사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창작 칸타타로 총 3부 29곡으로 구성됐다. 드라마의 극적 효과를 한층 더 표현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천도교 대표 손병희, 유림 대표 김창숙, 저항 시인이자 불교의 승려였던 한용운과 가상의 일본인 순사 나까무라가 독창자로 등장한다. 어린 나이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관순 열사의 서사가 담긴 이번 연주회에서는 △서울신포니에타 △서울유스콰이어 △소프라노 정은지(유관순 역) △테너 고승우(나까무라 역) △바리톤 조예준(손병희 역)
▲포스아트 한국미술 레플리카 특별전 포스터 (자료 = 포스코스틸리온)(시사1 = 박은미 기자)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은 한국미술 레플리카 특별전 ‘철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가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회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보존돼야 할 반구대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대중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5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국 미술작품을 21세기 새로운 건축자재이자 미술 재료인 포스코스틸리온의 잉크젯 프린트강판인 포스아트로 구현했다. 전시회에는 정선의 금강산도와 인왕제색도, 김정희의 세한도, 김홍도의 풍속도 등 총 68점의 작품과 더불어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를 실물 형태로 재현해 선보인다. 반구대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의 생활과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회화 작품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사냥 그림을 담고 있는 세계적인 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아트는 포스코의 친환경 철판 위에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팅으로 작품을 구현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반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있기에 기존 미술 작품들이 지니고 있는 보관 시 온도, 빛, 습기 등
▲쿰아트, 12월 14일 ‘크리스마스 JOY 콘서트’ 개최 (자료 = 쿰아트)(시사1 = 박은미 기자) 쿰아트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판교 백현동 성음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 JOY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쿰아트의 이번 12월 구독 콘서트는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주제로 △바이올린 한혜리, 이승윤 △비올라 안지원 △첼로 왕혜진 △피아노 허자경 △트럼펫 김요한 등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트럼펫까지 다채로운 악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려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 비발디 사계 중 겨울,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곡 등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겨울, 가족의 사랑을 담은 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첼로와 트럼펫이 솔로로 나서 첼로와 트럼펫의 솔로 악기로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쿰아트 한혜리 대표는 “올해 처음 시작한 ‘휴(休), 해방 월간 구독 콘서트’가 12월로 일곱 번째 공연을 맞이하게 됐다. 12월 콘서트는 올 한 해 동안 우리 모두 수고했다는 응원과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연주에 담아 힐링과 해방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쿰아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