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와이즈베리의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 (자료 = 미래엔)(시사1 = 박은미 기자) 미래엔은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에서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을 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지과학자 박경숙의 신간 ‘어른이라는 혼란’은 전작들에 이어 마음 문제의 마지막 퍼즐인 ‘혼란’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1호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지과학 박사 학위를 받아 통산 30년 이상 교육과 연구에 종사했다. 첫 작품 ‘문제는 무기력이다’는 출간된 해에 구글 플레이에서 28주 이상 전자책 전체 1위를 유지했다. 또 2013년 ‘올해의 도서’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어 후속작 ‘문제는 저항력이다’와 함께 마음 문제를 다룬 최고의 명저로 회자되고 있다. 저자는 인간이 겪게 되는 혼란을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한다. 책에 따르면 인간이 어른으로 성장하다 보면 ‘엔트로피 증가’라는 자연법칙에 지배되는데, 이러한 고엔트로피 상태는 의식의 순조로운 흐름을 방해하는 무질서의 상태로 이끈다. 심리적 무질서 상태가 되면 자아는 현저하게 비효율적으로 변하고, 급기야 아무것도 하기 싫은 혼란의 상태로 빠지게 된다. 책은 인생을
▲하티스트 크리에이터 모집 포스터 (자료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시사1 = 박은미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함께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인 ‘하티스트’와 함께 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하티스트는 국내 패션 대기업 최초로 삼성물산 패션 부문에서 지난 2019년 4월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의 패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론칭한 유니버설 패션 브랜드다. 하티스트는 이번 크리에이터 모집을 통해 ‘장애인 패션·유니버설 디자인·다양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홍보 콘텐츠(영상·웹툰 등)를 제작해 유니버설 패션 문화 조성과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하티스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인(팀)으로 나이에 제한은 없다. 다만 팀으로 참여하는 경우 3명까지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5명(팀)의 하티스트 크리에이터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하티스트의 이해도를 높인 후 취지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월 미션 수행비와 우수 콘텐츠 시상 등 총 8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다. 한편 하티스트는 휠체어 사
▲(자료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시사1 = 박은미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원공노 여성조합원과 소방노조 강원본부 횡성지부 남성조합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MZ세대 조합원들의 즐겁고 활기찬 직장 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이 자리는 26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사내 노동조합 게시판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여자를 확정한 후 일정과 장소를 조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노동조합도 이제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노동조합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청춘 조합원들의 요구 사항에 부응하며 또한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날릴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단체 미팅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운대문화회관이 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료 = 해운대문화회관)(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떼 콘서트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의 공연과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테너 권재희, 피아노 김경미가
▲강력한 한파에 자동차에도 고드름이 붙어있다.(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박은미 기자)설 연휴 동안 이어진 한파가 일상으로 돌아온 25일 올겨울 가장 강력한 추위가 몰아쳐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5.7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 지역 일최저기온은 오전 2시쯤 기록된 영하 17.3도로 1904년부터 지금까지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 이하로 내려간 적은 지난 24일과 25일 포함해도 173일로 기록됐다. 이번 한파는 한반도보다 더 넓은찬 공기가 한반도를 덮은면서 제주도와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까지 영하의 날씨를 피하지 못했다. 마라도의 오늘 아침 기온이 오전 5시 30분 기준 영하 2.9도까지 떨어졌다. 또 오전 6시경 체감온도는 영하 9.8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영하 17도(체감온도 영하 23.3도), 인천 연하 16.5도(체감온도 영하 24.5도), 대전 영하 17.7도(체감온도 영하 17.7도), 광주 영화 13.3도(체감온도 영하 20.3도), 대구 영하 14도(체감온도 영하 19.1도), 울산 영하 13. 2도(체감온도 영하 21.0도), 부산 영하 11,7도(
▲평창송어축제장을 찾은 인파 (자료 = 평창송어축제위원회)(시사1 = 박은미 기자)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13일 강우와 연이은 폭설로 방문객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16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방문객이 늘어났다. 25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평창송어 축제를 찾은 인파는 설 연휴 첫날 1만 5000여 명, 설 당일 2만 8000여 명, 23일에 3만 7000여 명, 24일에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 명이었다.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 명이 다녀가 1월 24일까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기록했다. 총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설 연휴 기간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꽝 없는 송어 증정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평창송어축제의 방문객 목표는 40만 명이다. 특히 주말에 3만~4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올해 방문객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이 목표 달성을 낙관하는 이유는 1월 초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보여 날씨 덕에 송어가 잘 잡
▲‘카페 피가로’ 개장 장면. 왼쪽부터 케루비노(테너 김재민), 피가로(바리톤 김준동), 수잔나(소프라노 한경성), 바리나(소프라노 심규연) (자료 = 그랜드오페라단)(시사1 = 박은미 기자) 그랜드오페라단은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2월 3일, 4일 두 차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1년 창작오페라 ‘봄봄’의 부산 초연 이래 2020년 ‘로미오 대 줄리엣’ 부산 초연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오늘날 현대인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 오페라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전국 총 7개 오페라 공연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4월 중순 경연을 벌여 최종 선정됐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예술, 오페라, 음악 등 공연예술 모든 장르에 걸쳐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
한국마사회 씨수말 ‘닉스고' 미국 현지서 태어나▲지난 12일 미국 현지 켄터키주에서 태어난 한국마사회 씨수말 '닉스고'의 모습이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2021년 ‘미국 연도대표 경주마’이자 ‘세계최고 경주마상’을 수상한 한국마사회 씨수말 ‘닉스고(Knicks Go)’의 첫 자마가 미국 현지에서 지난 12일 미국 켄터키주에서 태어났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챔피언 경주마인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자체개발한 유전체 분석 기술인 ‘케이닉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해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약 8만7000달러(약1억원)에 구매한 경주마다"며 한국마사회가 이같이 설명했다. 또한 "2018년 미국에서 데뷔한 ‘닉스고’는 당해 브리더스컵 퓨츄리티(Breeders’ Cup Futurity, G1)를 우승하며 파란을 예고"했다며 "이후 경마장의 신기록을 두 차례나 갈아치우며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5세에 접어든 닉스고는 2021년 페가수스월드컵(Pegasus World Cup Invitational S. G1)우승을 시작으로 세계 경주마 올스타전 격인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 Cup Classic,
2023년 한국마사회 경영 키워드 '고객·혁신·안전'▲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18일 마사회 본관 대강당 신년 워커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지난 18일 본관 대강당에서 신년 워크숍을 열고 올해 업무 추진방향과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업무에 대한 공론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지난 해, 코로나19로 경마가 중단된 이후 2년여 만에 경마를 전면 정상화했다"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경마와 말산업의 재건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3년 만에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 지표는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에 정기환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전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부통제 확립 등 조직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가치 내재화를 강조하며 부단한 혁신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은 한국경마의 미래 100년을 위해 나아가는 첫 해로서, 앞으로 2037년까지 한국마사회가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와 추진전략을
▲빛의 벙커 부지 리뉴얼 후 모습 (자료 = 빛의 벙커)(시사1 = 박은미 기자) 티모넷은 새로운 빛의 시리즈 전시 개관을 위해 제주 제2사업부지 모집을 공고하고 2월 28일까지 부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모넷은 개관 이후 1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제주 성산 빛의 벙커에 이어 제주에 제2의 사업장을 마련해 지역 내 새로운 전시 관람 수요에 대응하고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풀어내는 몰입형 예술 전시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제주 지역을 새로운 한류 문화의 메카로 조성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티모넷의 제주 제2사업부지 요건은 △내부 면적 2000㎡(약 600평) 및 높이 5.5m 이상 △대중교통 및 도로망 인프라가 갖춰진 곳, 주차장 확보 또는 설치 가능한 곳 △토지이용 계획상 전시관 및 부대시설,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건물 또는 신축 부지 △최소 5년~10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곳 등이다. 특히 전 세계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부지 특성에 따라 옛 산업시설, 역사적 건물, 공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