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혜, 초록정원1, 한지에 채색, 2023, 162X122㎝ (자료 = 갤러리그라프)(시사1 = 박은미 기자) 갤러리그라프는 오는 3월 1일부터 26일까지 하지혜 작가의 개인전 ‘草綠情願 초록정원; 초록에 바라는마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지혜 작가가 묘사하는 풀들은 소탈해 보이나, 실은 자연의 깊이를 품고 있다. 그의 작업 방식도 전통과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려낸다. 먼저 장지를 접한 이합지와 삼합지의 표면에 전통 안료인 분채를 수없이 덧바르며 밑색을 아래로 쌓는다. 이렇게 여러 번의 칠을 반복하고, 세심하게 물을 조절해야만 푸른색과 초록색이 한지에 정성껏 스민다. 한 포기 풀을 여럿 중첩시키며 가꾸는 것은 작가의 비유대로 정원의 미학과 제법 닮아 있다. 화면에 담긴 풀의 모습은 정지돼 있으나 자유로운 움직임을 묘사한다. 그림은 각각 풀이 뿌리내린 모습, 하늘로 상승하는 모습, 부유하는 풀무더기의 끄트머리 등 풀을 마주하는 다양한 각도를 담아내고 있다. 작가의 연약한 것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은 한데 머무르지 않는 모든 것에 대한 격려처럼 따뜻하게 느껴진다. 보는 이들은 다채로운 풀의 색감과 가녀린 제스처가 선사하는 치유를 만끽한다. 또 초록정
▲‘진도바닷길소망 포토 에세이 공모전’ 포스터 (자료 = 도서출판 북산)(시사1 = 박은미 기자) 진도군은 오는 3월 13일까지 ‘제1회 진도바닷길소망’ 포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진도에서는 매년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진도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약 1시간에 지나지 않지만, 사람들은 이 축제를 체험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진도를 찾아온다. 많은 사람이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찾는 것은 자연이 빚어내는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를 통해 간절히 바라는,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며, 그 감동의 순간을 삶의 에너지로 삼으려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처럼 사람들에게 기적과 소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온 진도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제43회 진도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진도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우면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포토 에세이 공모전은 ‘소망’과 ‘기적’에 얽힌 이야기를 발굴해 사람들의 행복을 응원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빛의 시어터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 (자료 = TMONET)(시사1 = 박은미 기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현장 매표소에서 당일 이용 가능한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학기 개학을 앞둔 자녀와 함께 미술 작품과 공간 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아이들 교육 나들이에 제격이며,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는 커플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3월 5일까지 선보인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세잔,
강릉영동대 60년 전 국가에서 간호 보건 인재양성의 특수 목적으로 설립 지자체, 산업체와 대학이 상생협력, 실무 전문인력 양성 우수대학으로 평가 받아 (시사1 = 박은미 기자) 학교법인 현송학원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어 강릉영동대학교 총괄부총장에 조봉래 인천재능대 교수를 선임했다. 조 신임 강릉영동대학교 총괄부총장(64세)은 교육부 고위공무원 국장을 지낸 고위 관료 출신으로 국립 서울과학기술대 사무국장, 국립 목포대 사무국장, 국무총리실 인사과장, 총무과장, 교육정책과장, 과학기술인력정책과장 등을 지낸 뒤 인천재능대 마케팅학과.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와 대학혁신본부장으로 재직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행정감사 박사 1호로 한국교육행정감사연구회를 창립했으며 국립대·사립대 학생,교직원 봉사단을 창단 운영하는 등 45년간 사회봉사에 힘써 지난 2019년에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로부터 ‘대한민국 교육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릉영동대는 1963년 정부에서 간호 보건 인재 양성의 특수 목적으로 설립한 역사 깊은 대학으로서, 교육부로부터 대학혁신 우수대학 지정, 산학협력선도대학 국고지
교육부 고위공무원 관료 출신▲조봉래 강릉영동대학교 신임 총괄부총장(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대한민국 최초 행정감사 1호 박사이자 재능대 조봉래 교수가 강릉영동대학교 총괄부총장에 선임됐다. 학교법인 현송학원은 16일 이사회를 열어 강릉영동대학교 총괄부총장에 조봉래 인천재능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조 신임 강릉영동대학교 총괄부총장(64세)은 교육부 고위공무원 국장을 지낸 고위 관료 출신으로 국립 서울과학기술대 사무국장, 국립 목포대 사무국장, 국무총리실 인사과장, 총무과장, 교육정책과장, 과학기술인력정책과장 등을 지낸 뒤 인천재능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행정감사 박사 1호로 한국교육행정감사연구회를 창립했으며 국립대·사립대 학생,교직원 봉사단을 창단하여 운영하는 등 45년간 사회봉사에 힘써왔다. 지난 2019년에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봉사부분에서 그 공적을 높이 평가해 ‘대한민국 교육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해 수상했다. *약력/ 조봉래(趙鳳來) 1958년생 연세대 행정학 석사, 동국대 행정학 박사 KDI 국제정책대학원 경제정책과정 수료 영국 내각사무처 CMPS 수료 인천재능대 보건의료행
▲왼쪽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선옥 사장이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문화예술 진흥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문화재단은 2012년 제휴협력 전담 부서를 설치해 다양한 주체와 활발한 제휴를 추진해왔다. 민간 후원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기업의 ESG 경영, 서울시 정책 방향 등을 연계해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광주와는 2020년 아시아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융·복합 사업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포괄적 협력과 사업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
▲2023 코리아빌드에 마련된 LX하우시스 전시 부스 (자료 = LX하우시스)(시사1 = 박은미 기자) LX하우시스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Korea Build)’에 참가해 인테리어 성수기인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와 맞물려 건축설비, 건축자재, 리모델링 업체 등 약 700개사가 참가하며 지난 4년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LX하우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호, 바닥재, 키친 등 이사 및 혼수 리모델링에 필수적인 인기 인테리어 제품을 전시한 모델하우스 공간 및 25개의 상담부스 등 예년보다 확대한 총 225㎡(약 68평)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열린 코리아빌드에 5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몰리고 LX하우시스 부스에서도 600건 이상의 리모델링 관련 상담이 이뤄지는 등 관심도가 높았기에, 지난해보다 전시관 면적을 30% 늘리며 참가 규모를 확
총 133억5000만원의 뇌물 공여 요구한 혐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민주당) (시사1 = 박은미 기자)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헌정 사상 제1야당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처음으로 기록됐다. 16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3부(엄희준 강백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으로 이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영창청구 이유로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14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부장, 남욱 변호사, 김만배 씨 등과 공모해 수천억 상당의 이익을 취득했다"고 보고 있다. 또 "대장도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최종 결제권자로서(당시 성남시장)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빼도록 결정하며 확정이익 1830억원만 배당받도록 하여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검찰은 "위례
태국 방콕 무역관에서 기업인들과 정보교류▲지난 10일 태국 방콕 무역관에서 지비바이오테크를 비롯 대한민국 연대대학원 동문 기업인들이 태국 기업인들과의 정보를 교류했다.(시사1 = 박은미 기자)지난 4년간 코로나로 멈추었던 케이팝 한류브랜드 상품의 태국진출이 물고를 텄다. 지난 2월10일 태국과의 다양한 수출라인확보와 국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KOTRA)에서 지원하는 행사로, 태국 방콕의 엠쿼티어에 위치한 코트라 방콕 무역관에서 지비바이오테크를 비롯한 대한민국 연대대학원 동문 기업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수출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태국 기업인들과의 정보를 교류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2023 -태국무역전시회’도 국내 전시관을 통해 태국소속 바이어들과 관계부처 담당자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는행사도 기획하기로 하였고 태국 현지바이어 및 국내 기업인들의 다양한 산업아이템을 소개하고 수출입에 일진보된 알찬 교류의 시간을 통해 계묘년의 알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검찰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41)씨의 배임·횡령 의혹으로 강씨의 옛 연인인 배우 박민영(36)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또 박씨를 출국금지하고 추가 조사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법조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박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씨에게 강씨가 빗썸 관계사에서 부당 이득을 취하는 과정에 박씨가 관여했는지에 대해서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빗썸 관계사에서 발행한 전환사채(CB) 차명 거래에 박씨의 이름이 사용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지난2일 구속됐다. 지난해 9월 박씨의 열애설이 화제가 되었던 당시 박씨의 언니가 관계사에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강씨와 측근들이 빗썸 관계사들의 회사 돈을 빼돌리고 CD를 발행한 뒤 주가를 띄워 부당이익을 얻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