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안검색요원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대한항공 해당 항공기는 사건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시사1DB)(시사1 = 박은미 기자)인천국제공항 여객기에서 발견된 실탄 2발의 반입 한 용의자가 70대 미국인으로 밝혀졌다. 이에 인천국제공항 경찰단은 21일 미국인 A씨(70)에 대해 항공보안법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항공기에 실탄을 반입한 미국인 A씨는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오전 7시 45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KX621편에 9mm 권총탄 2발을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경찰은 인천공항 검색대 엑스레이(X-RAY)와 주변CCTV(폐쇄회로 화면)영상을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미국인 A씨를 최종 용의자로 특정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8시 5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여객기 KE621편에서 9mm권총 실탄 2발이 발견됐다. 대한항공 여객기를 탄 한 승객이 좌석 밑에 떨어져 있는 실탄을 발견하고 승무원에게 알렸으나, 승무원은 실탄 1발을 탑승교에 놓고 항공기 문을 닫았다.
▲샹떼자듀합창단 공연 포스터 (자료 = 샹떼자듀합창단)(시사1 = 박은미 기자) 합창음악 전문연주단체 샹떼자듀합창단은 오는 4월 4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수난절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고 세자르 프랑크의 ‘십자가상의 칠언(Les Sept dernières Paroles du Christ en Croix)’을 연주한다고 20일 밝혔다. 십자가상의 칠언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일곱 가지의 말씀을 음악으로 표현해낸 합창음악 장르로, 예수의 수난을 기리는 사순절(Lent) 기간 바흐의 성 요한, 마태 수난곡과 함께 연주되는 대표적인 수난 합창음악이다. 프랑크의 작품 외에도 하이든(F. Haydn)과 드보아(T. Dubois)의 동명 작품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샹떼자듀합창단이 선보이는 세자르 프랑크의 ‘십자가상의 칠언’은 유려한 선율과 극적인 서사, 관현악과 합창의 대조와 조화가 돋보이는 프랑스 합창 음악의 정수로 여겨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바라보며 슬퍼하는 성모의 모습을 그려낸 ‘성모애가(Stabat Mater)’도 만나 볼 수 있다.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의 거장 페르골레지(G. Pergolesi)의 작품이 소프라노
암 예방 위해 소량의 음주도 하지 말아야▲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20일 "과거에는 한두 잔 정도 음주는 괜잖다고 했지만 WHO와 유럽의 음주 가이드라인 개정 이후에 WTO는 건강을 위해 적정 음주는 없으며 가장 건강한 습관은 소량의 음주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을 전혀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술이 1군 바람물질인지 사실을 모르고 있다. 최근 연구결과 "약간의 술도 암을 비롯한 대다수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주)나우앤퓨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6일간 전국 만 20~69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음주 및 흡연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 술이 1군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아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33.6% 만이 안다고 답했고, 반면 담배가 1군 발암물질임을알고 있다는 응답이 88.5%에 달했다. 이어 "46.9%는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별 영향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한두 잔의 술도 건강에 해롭다고 응답한 사람은 34.0%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한 오히려 한두 잔의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코이카가 지난 16일(현지 시각) 필리핀 중부 아클란주 칼리보에서 개최한 ‘참꼬막 치패 종묘장 및 수산 가공시설 준공식’에서 필리핀 수산 전문가가 김은섭 코이카 필리핀 사무소장(오른쪽)과 호세 엔리케 미라플로레스 필리핀 아클란 주지사(왼쪽)에게 꼬막 치패 생산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코이카)(시사1 = 박은미 기자) 우리 식탁에 오르는 참꼬막이 필리핀에서도 온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민간기업과 협업해 필리핀에 세운 치패(稚貝) 종묘장에서 매년 참꼬막 치패 4000만 마리를 생산하기로 해 안정적인 양식 산업 육성과 현지 어민의 소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이카는 지난 16일(현지 시각) 필리핀 중부 아클란주 칼리보에서 참꼬막 치패 종묘장과 수산 가공시설 준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이카가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의 일환으로 국내 무역업체 두 곳(에스케이씨앤에스, 지엠피셔리스)과 협업해 2026년까지 33억원을 투입해 펼치는 필리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하나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보라카이 섬이 속한 아클란주에 친환경 수산양식 시설을 지원해 해양자원 보존과 함께 지역주민 소득 증대를 목적
▲원큐패스가 출간한 2023 최신판 손해평가사 1차 자격증 수험서 (자료 = 다락원)(시사1 = 박은미 기자) 다락원은 국가자격증 수험서 브랜드인 원큐패스에서 ‘2023 최신판 원큐패스 손해평가사 1차 핵심이론 + 기출문제’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손해평가사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함께 대표적인 노후 대비 자격증으로, 50대~60대뿐 아니라 노후 대비를 위해 불안한 30대∼40대 사이에서도 매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019년에는 1차 시험 응시자 수가 4000명도 되지 않았지만, 2021년에는 1만3000명 이상으로 급증하며 시장 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2023 최신판 원큐패스 손해평가사 1차 핵심이론 + 기출문제’는 손해평가사 1차 시험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요소만을 엄선해 수록했으며, 면밀한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핵심적인 문제만을 다뤘다. 또한 반복 출제되거나 출제가 예상되는 내용으로만 구성해 학습자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이 도서는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해 시험에 나오는 족집게 이론만을 엄선한 ‘핵심이론’과 최신 개정 법령 내용을 반영한 ‘기출문제 8회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재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324쪽, 1만3000원 (자료 = 좋은땅출판사)(시사1 = 박은미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그리하면 살리라’를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4차 산업 혁명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 신앙인에게 행복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에세이집이다. 책 ‘그리하면 살리라’는 산업이 발전하면서 세상도 이전과 비교해 놀라울 만큼 풍요로워졌다고 하나, 과연 번영에 비례해 우리의 삶에 행복이 찾아왔는지 질문을 던진다. 코로나 사태 이후 예측 불허한 세계 흐름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에는 불안감이 점차 크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로 각박해진 사회 분위기는 삶에 회의감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이러한 아픈 현실 속에서 성경 말씀을 전하고 있다.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라는 성경 구절을 중심으로 마음의 중심을 찾아간다. 이는 예배와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우리 환경에서의 감사함을 깨닫게 해주며, 그간 바쁘다는 이유로 신앙생활을 잊어온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물질적인 것에 관심이 가는 시대지만, 저자는 먼저 하나님을 더욱 사모하고 가까이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믿음의 선배들이 피 흘리며 지켜온 신앙의 가치를
외국인 여성 신도 준 강간과 강제추행 혐으로 구속▲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여성 1만 명과 성관계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성폭행한 여성들의 숫자가 1만 명이 넘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날(14일) 엑소더스 대표를 지낸 김도형 단국대 수학과 교수는 YTN 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피해를 당한 여성 숫자가 어느 정도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엑소더스는 반 JMS 활동가이자 JMS 피해자모임이다. 이에 김 교수는 "정명석은 평소 '나는 1만 명을 성적 구원을 해 하늘의 애인으로 만드는 게 지상 목표다'라는 1 만 명 성폭행이 목표라는 말을 스스로 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그 사람의 행태를 관측해 온 바로는 그는 오로지 성폭행이 일로 매진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목표를 초과 달성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면서 "정명석을 고소한 분은 백사장에 있는 모래 한 줌 정도일 뿐"이라며 모래에 빗대 말했다. 또한 JMS 내에서의 성폭행이 은밀히 이뤄지는 탓에 제 3자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앞서 김 교수는 "JMS 간부들이 정 총재에게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은 제외▲사진=시사1DB (시사1 = 박은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지하철 ·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20일부터 해제 된다. 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다음주 20일 (월요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이 밝혔다. 다만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 차장은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하루 평균 확진자가 38%, 신규 위중증 환자가 55% 감소했다"면서 "신규 변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상황은 안정적"이라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마트와 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단 일반 약국의 경우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해 마스크 의무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2020년 1월 중단
▲최진경(탱크랠리) 작가의 베스트셀러 ‘오늘도 당신의 성공을 돕습니다’ 표지 (자료 = 페스트북)(시사1 = 박은미 기자) 페스트북은 최진경(탱크랠리) 작가의 자기계발 에세이 ‘오늘도 당신의 성공을 돕습니다’가 2월 교보문고 POD(주문형 종이책)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오늘도 당신의 성공을 돕습니다는 저자가 엄선한 주옥같은 명언을 자기성찰적인 메시지와 함께 풀어낸 책이다. 특히 단순히 성공 명언을 나열한 책이 아닌 용기, 시간, 결단, 집중 등을 주제로 30일 간의 명언 필사 영역을 둬 독자의 실천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셀러 소식을 접한 최진경 작가는 “쉽지 않은 삶을 살아오며 지금의 성과를 일구어 내기까지 당장의 처지에 좌절하기 않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이 있다”며 “이 책이 어려운 삶을 통과 중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용기와 힘을 주는 버팀목이자 마중물 같은 책이 됐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책을 펴낸 페스트북 콘텐츠팀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닌 독자가 직접 책 속에서 삶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편집과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번 베스트셀러 선정은 작가가 선별한 주
▲‘제주탐묘생활’ 출간 기념전 포스터 (자료 = 동물권행동 카라)(시사1 = 박은미 기자)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 전문 도서관 ‘킁킁도서관’에서 인스타그램 20만 팔로워를 매료시킨 ‘우주 대스타 히끄’와 히끄 아부지 이신아 작가의 제주 생활을 담은 사진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양이 전문 출판사 ‘야옹서가’의 기획으로 이신아 작가의 ‘제주탐묘생활’ 출간을 기념해 열리는 것이기도 하다. ‘1인 1묘 가정’의 가장이자 30대 비혼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신아 작가는 ‘내가 선택한 첫 번째 가족’ 히끄와의 행복한 일상을 소셜 미디어(SNS)에 올리며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위트 넘치는 글과 감각적인 사진을 모아 ‘히끄네 집’(2017)을 출간,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펫플루언서로 입지를 다졌다. 제주탐묘생활은 이신아 작가가 5년 만에 출간한 후속작이다. 제주 이주민으로서 낯선 땅에 홀로 든든히 뿌리내린 작가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모습, 그런 ‘아부지’를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고양이 히끄의 행복한 일상을 161장의 사진으로 담아냈다.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어도 히끄의 귀여움은 여전하고, 한 생명을 책임지는 가장으로 당당히 서기 위해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