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가 마주한 생명의 순간들’ 포스터 (자료 = 국경없는의사회))(시사1 = 박은미 기자) 국경없는의사회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사진전 ‘국경없는의사회가 마주한 생명의 순간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실을 알리기 위해 준비된 이번 전시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등 활동 현장에서 국경없는의사회가 만난 생명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 약 50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주요 활동 분야인 △무력 분쟁 △전염병 △자연재해 △의료 사각지대 △난민 및 국내 실향민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주제별로 약 1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의 개막작이자 배우 유해진의 내레이션으로 국내 대중에 알려진 다큐멘터리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 상영 및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인증 사진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생명을 살리는 후원 부스도 운영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정치, 경제, 종교 등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가장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돕기 위해 개인 후원자 비율을 높게 유지하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입학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건국대학교)(시사1 = 박은미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11일 건국대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들의 정신적 빈곤 탈피와 자존감 회복, 자립 의식 고취를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2008년 시작해 5년 동안 4000여명이 수료했고, 이후 10년 만인 지난해 5월 재개됐다. 올해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은 건국대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수행한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특강, 졸업여행, 수료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건국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150여명의 입학생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전영재 총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는 훌륭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건국대는 사회를 향해 지식을 환원하고 연결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 건국대에서 풍요로운 배움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익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익악기, 독일 자일러사가 후원하는 ‘제50회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가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피아노 단일 콩쿠르로서 시상금 면에서도 3000만원 상당의 국내 최대 규모의 콩쿠르이며 접수는 4월 17일부터 5월 8일 17시까지 삼익·자일러 콩쿠르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료 = 삼익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삼익문화재단은 삼익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삼익악기, 독일 자일러사가 후원하는 ‘제50회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가 오는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삼익·자일러 피아노 콩쿠르는 50년 전통의 국내 최고 권위의 피아노 단일 콩쿠르로서 시상금 면에서도 3000만원 상당의 국내 최대 규모의 콩쿠르이다. 이번 콩쿠르는 본선 진출자에 대한 심사평과 개별 연주 영상이 제공되며 일반부가 추가돼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최고의 권위와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심사위원진 구성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로 진행되며, 참가 부문은 △초등부 저학년(1, 2, 3) △초등부 고학년(4, 5, 6)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총 5개 부분이다. 삼익·자일러 콩쿠르 역대 수상자들은 현
커뮤니티에 권총 사진과 함께 '코인으로 권총 구입해 수령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윤석열 대통령을 살해하려고 코인으로 권총을 구매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에 나섰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도보수 성향의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하겠단 글이 게시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게시글을 확인한 후 사안이 위중하다고 판에해 사건을 충주 청원서부경찰서에서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사건을 넘기고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게시자는 전날 오후 10시 22분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같은 글과 함께 권총 사진을 올렸다. 또 "코인으로 권총을 구매해 수령했다"며 "대통령을 죽여 나라를 구하겠다"고 적었다. 경찰은 용의자가 특정되는 대로 신병을 확보해 실제로 권총을 구입했는지, 글을 올린 의도는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예술플러스창업 포스터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청년 예술인이 창작자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의미를 탐색해보고 실제 사업 아이디어를 설계해볼 수 있는 ‘예술플러스창업’의 교육과정 참여자 60명을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예술플러스창업은 창작지원에 국한된 예술지원 생태계를 확장하고 청년 예술인들의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예술계 스타트업 지원 모델이 청년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 청년 예술인과 문화예술 기획자가 기업을 설립해 경제·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 예술플러스창업 참여자는 매주 열리는 총 10회의 강연을 무료로 수강한다. 총 15명의 우수 참여자에게는 300만원의 활동 지원금과 집중 멘토링 등 창업 준비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첫 단계인 ‘베이직 클리닉’은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창업기초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업가정신의 기본 개념과 핵심 이론을 배우고 문화예술 창업의 현장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강연과 개별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
▲박성훈 사진전 ‘SAFE PLACE 38.1’ 전시장 전경 (자료 = 아트램프)(시사1 = 박은미 기자) 아트램프는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벙커38.1’에서 박성훈 사진작가의 ‘SAFE PLACE 38.1’ 전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CCTV와 관찰의 모순적인 측면을 다룬다. 관람객이 감시자로서 역할하면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보안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순의 균형을 맞추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벙커38.1은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에서 발견된 옛 군사시설인 벙커 일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문화 재생 공간이다. 벙커는 본래 한국의 분단과 전쟁의 흔적을 담은 폐쇄적인 공간으로, 이곳에서 관람객은 양양의 다양한 장소를 관찰하면서 개인적인 감상을 느끼게 된다. 이를 통해 현대 네트워크 사회에서 감시와 사생활 보호에 대한 문제를 상기시키고, 이러한 기술이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벙커38.1의 역사적인 의미도 함께 전달한다. 전시 공간은 CCTV로 외부를 감시하는 관리실처럼 구성됐으며, 프로젝터와 디지털 화면에는 양양의 랜드마크와 거주지 또는 평범한 장소 34곳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 포스터 (자료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신규 시행하고,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은 전국 문예회관에 공연 기획·제작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각 문예회관의 특성에 맞는 공연 사업 운영 전반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예회관의 공연 기획·제작 역량을 높여 운영을 활성화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코카카는 공연 기획·제작 관련 분야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컨설턴트를 선발해 문예회관과 매칭 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전문 컨설턴트는 3년간 연차적으로 공연예술 수요·환경 조사, 프로그램 기획·제작 및 재원 확보안 마련, 공모사업 추진 등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공문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문예회관과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말과 함께 플로킹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가 올해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마 중단이라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소외되고 어둔운 사회곳곳에 희망을 전파해 왔다. 특히 2022년에는 마사회만의 특화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눈길을 끌었다. 어떤 사회공헌 노력들이 있었는지 ‘H.O.P.E.(희망)’라는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고,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본다. ‘H’(Human & Horse) 분야에서는 사람과 말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훈훈한 소식들로 채워졌다. 우선, 작년 서울·부경 마주협회와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2023년부터 5년간 매년 20억 원씩 총 100억 원을 말 복지기금으로 공동 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말 복지기금이란 경주마의 건강하고 안전한 퇴역을 장려하고 말 복지 수준 제고에 필요한 사업 등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경주마 재활프로그램, 퇴역마 승용전환 프로그램 등 경주마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마사회는 "이 외에도 한국마사회의 대표사업인 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E美지 통권 27호 2023 봄호 표지 (자료 = 한국장애예술인협회)(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인의 달인 4월을 맞아 ‘E美지 27호’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공공기관의 문화예술 구매 총액의 3% 이상을 장애예술인 창작물로 먼저 구매하도록 하는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가 실시돼 장애예술인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이 제도의 우선구매 대상 기관에서는 “시기상조”, “비율이 너무 높아서 부담이 된다”는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E美지 27호에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도 정책방향에 대한 대통령 업무보고 때 발표된 장애인예술에 대한 내용을 소상히 소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장애인예술 발제를 맡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대표가 장애예술인의 현실과 장애인예술 3대 과제에 대해 보고한 후 “짧은 기간 장애인예술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아직도 우리는 허기에 차 있다. 또 언제 후 순위로 밀려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걱정하지 말라”며 장애예술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장애예술인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았
재판부, 제한속도 준수했더라도 사고 막을 수 없어▲사진=시사1 DB (시사1 = 박은미 기자)한밤중에 술에 취해 도로 한가운데에 누워 잠든 취객을 발견하지 못하고 차에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송진호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으로 기소된 A씨(57)에게 1심에 이어 2심 재판부도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2020년 11월 1일 오후 8시 5분께 대전시 대덕구의 신탄진네거리~대청대교 방향을 차로 주행하던 중 술에 취해 도로 중앙선 부근에 누워있던 B씨(63)를 발견하지 못하고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30km 제안속도 구간을 약 46km로 주행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이에 검찰은 A씨가 제한속도를 어기고 과속하는 등 주의의무를 어겨 사고를 방지하지 못했다며 A씨를 치사 혐으로 기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당시 피해자가 인적이 드문 어두운 도로에서 검정색 계통의 옷을 입은 채 도로 위에 누워있어 존재를 예측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본다며 "A씨가 제한속도를 지켰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