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전남 해남 땅끝마을 달마산에서 내려다본 전경
아름답게 핀꽃이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 한강 난지캠프장 자전거 도로변 꽃향기가 가을과 함께 퍼지고 있다
▲ 설악산 정경
남해 창선대교에서 바라본 사천늑도와 삼천포대교 각산 와룡산과 삼천포항이 그림처럼 펼쳐져 보인다.
‘행복주택’, 젊은 계층에 80%, 취약계층·노인계층에 각각 10%씩 공급대학생을 포함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6년간 임대주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30일 행복주택의 입주자 선정기준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3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 80%, 나머지는 취약계층과 노인계층에 각각 10%씩 공급된다. ▲ 제공=국토교통부 개정안에 따르면 산업단지에 짓는 행복주택은 산단 근로자에게 80%를 제공한다. 행복주택 사업으로 철거되는 주택이 있으면 해당 거주민이 우선 입주할 수 있게 했으며 공급물량의 절반은 기초자치단체장이 지자체나 지방공사가 직접 시행하면 70%까지 우선 선정 할 수 있게 했다. 거주기간을 6년으로 제한 한 대학생, 사회초년생이 살다가 취업이나 결혼을 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자격을 갖추면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다. 다만, 사회초년생은 인근 직장에 다니는 취업 5년 이내 미혼 무주택 가구주여야 한다. 본인 소득이 도시 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의 80%(368만원) 이하이고 공공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양용택 서울시 임대주택
최경환 “9월 초까지 금융기관 자금운용행태 개선방안 마련”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임한 이후 꾸려진 경제팀이 금융기관의 자금운용 행태에 대해 손 볼 예정이다. 보수적인 자금운용행태를 뜯어 고치고 평가체계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새 경제팀은 지난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와 관련해 속도감, 내실, 공감 등 세 가지 부문에 특히 중점을 둔다는 방침을 세웠다. 새 경제팀은 정책방향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세부실천 프로그램을 철저히 집행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이제는 달라야 한다는 각오로 대책을 한 치의 차질 없이 실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책방향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세부실천 프로그램을 철저히 집행하는데 총력전을 예고한 대목이다. 이와 함께 새 경제팀은 보건의료, 관광, 콘텐츠, 금융, 교육, 소프트웨어, 물류 등 7개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대책을 세우고 중소 및 중견기업의 수출기업화 대책도 함께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금융기관의 자금운용행태 개선방안을 9월 초까지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발표한 뒤 “금융기관의 보신주의 혁파를 위해 임직원 인센티브, 면책관련 평가체
여성가족부와 신세계그룹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세계그룹은 29일 여성가족부,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공동육아 나눔터 설치 확대, 청소년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 건립 지원, 아동심리 상담센터 시설지원 하는 것으로 신세계그룹은 이웃 간 자녀를 함께 돌보고 육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지역 사랑방인 ‘희망 장난감도서관’을 추가 설치하고, 여가부는 여기에 행정적 지원을 한다. 여가부는 현재 전국 33개 지역에 75개의 공동육아 나눔터를 이미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신세계의 업무 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던 사업에 보다 더 큰 힘이 보태질 예정이다. 또 신세계 그룹은 인터넷, 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에게 상시 기숙형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의 ‘상설 인터넷 치유학교’의 교육시설 리모델링 및 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이 곳에서는 상담과 수련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치유를 돕는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일로 이번에 신세계그룹이
“책임경영 강화는 물론 지휘체계도 명확해져”현대·기아차가 중국사업부를 현 ‘총괄’ 체제에서 ‘책임’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책임경영으로 강화한다. 현대·기아차는 29일 기존 중국사업 총괄 조직이 중국사업의 전 부문을 책임지는 방식에서, 생산과 판매를 현대차·기아차의 각 사 중국사업부로 분리해 운영하게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또 중국 총괄 조직인 중국전략담당을 신설해 현지 대외협력 업무와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업무에 집중하도록 했으며 각 사 중국사업부와의 협업·조율 업무도 함께 수행한다 현대·기아차가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된 배경에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앞으로 지속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조직을 보다 세분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할 필요성 때문이다. 그동안 현대·기아차는 중국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여타 해외 사업부와 달리 중국사업본부를 별도 총괄조직으로 운영함으로써 중국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성과를 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 각 사별로 중국에서의 생산과 판매를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책임경영 강화는 물론 지휘체계도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조직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초코파이 정(情)’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 됐다. 오리온은 29일 ‘초코파이 정(情)’이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하는 ‘2014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코파이 情’은 지난 1분기 53위를 기록한데 이어 47위로 올라서 6단계 상승하면서 제과 부문 1위이자 유일한 100대 브랜드로 선정됐다. 새우깡과 에이스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국내 대표 브랜드 900여개를 대상으로 BSTI(BrandStock Top Index)를 측정해 매 분기마다 발표하고 있다.
건보공단, 8월 1일~11월 10일 체납보험료 자진납부기간 운영오는 8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100일간 체납한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 체납 기간 동안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발생한 부당이득금(공단부담금) 납부를 면제받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28일 건강보험료 체납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납부기간 중에 체납 건강보험료(연체금 포함)를 내면, 보험료 후 병원진료 과정에서 발생한 부당이익금은 소급해 정상급여로 인정받게 된다. 체납 건강보험료 자진납부대상 급여제한자는 149만명이며, 급여제한자의 체납 건강보험료는 1조8378억원이다.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면제 받을 수 있는 부당이득금은 2조7146억원이다. 부당이득금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완납하면 된다. 다만 일시불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24회 이내에서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급여 제한자가 이번 자진납부기간에 체납보험료를 완납해 이미 부과된 부당이득금을 면제 받는 한편 추후에 병·의원 이용시 본인이 진료비 전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