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포럼’출범 ▲ 1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 2층에서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과 이운룡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포럼(K-BoB Security Forum)’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김철관 논설실장 디도스 사이버 테러, 개인정보 유출 오남용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3개 카드사의 1억 400만 건이 넘은 개인 신용 정보유출 등은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줬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 정보보호와 국가적 안보위기 상황을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한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포럼(K-BoB Security Forum)’이 출범했고, 관련 세미나도 열렸다. 14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 2층에서 양수산부장관으로 내정된 이주영(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새누리당의원과 이운룡 새누리당(비례대표)의원 주최로 ‘코리아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포럼(K-BoB Security Forum)’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의원과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김대연 윈스테스크넷 대표이사 등 4인이 공동 대표발기인으로 참여했고,
14일 오후 협회사무실에서 이연상 몽골한인회장과 협력방안 논의 ▲ 14일 오후 협회사무실에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이연상 몽골한인회장과 접견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협회 사무실에서 업무차 방한한 몽골한인회 이연상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관 회장과 이연상 한인회 회장은 재외한인들에 대한 소식들을 인터넷매체를 통해 고국의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위해 양 단체가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와 몽골한인회가 서로 윈윈하는 기회를 만들었으면한다"며 "몽골한인회 행사, 몽골 문화 소식 등 좋은 보도 소스가 있으면 적극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상 몽골한인회장은 "오는 3월 1일 일본의 잘못된 역사관에 대해 지적하기 위해 몽골 시민들과 함께 홍보를 할 계획"이라며 "몽골에 크고 작은 소식들을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나서 적극 알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인터넷기자협회에서는 윤여진 부회장과 박광수 부회장, 장세규 사무총장, 장창훈 자문위원 등이 배석했다.
제45회 기협 기자상 시상식..우장균 전 기협회장 등 150여명 참석 ▲ 제45회 기자협회 기자상 시상식ⓒ기자뉴스 한국기자협회 기자상 대상에 ‘국정원 대선 여론 조작 및 정치공작 사건’을 기획 보도한 <한겨례> 정환봉 기자가 선정돼 시상을 했다. 14일 오전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 주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45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이 열렸다. 취재보도부문 기자상에 <오마이뉴스> 황방열 이병한 최지용 박소희 기자가 연속보도한 ‘헌법 위의 이마트’와 KBS 고아영 노윤정 오광택 기자가 보도한 ‘입학하고 싶으면 2천만원’ 등 7편의 보도가 선정돼 시상을 했다. 경제보도부문 기자상에 <한겨레> 김경락 기자의 ‘동양사태’ 연속보도가, 기획보도부문 기자상에 <경향신문> 강진구 김지원 심진용 윤승민 정대연 조형국 허남설 기자가 보도한 집중분석 ‘500대 기업 고용과 노동’ 시리즈와 MBC 임소정 기자가 보도한 ‘의문의 형집행정지’가 선정됐다. ▲ 제45회 기자협회 기자상 시상식ⓒ기자뉴스 지역취재부분 기자상에 대전 CBS가 보도한 ‘충남교육청 장학사 인사비리’ 연속보도와 <경인일보> 홍정표 김선회 김태성 황성규
정규과목에 부부, 가족, 봉사 활동 등 교육 프로그램 선보여 ▲ 이존영 콩코디아국제대학교 부총장ⓒ이선정 기자 경영, 문화, 교양 등 정규 교육과정을 비롯해 가족 합동교육, 부부세미나, 강사 선택제, 자원 봉사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는 한 국제대학교 한국 분교의 최고위(CEO) 과정이 눈길을 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교를 두고 있는 콩코디아국제대학교(Concordia International University- Lecettia Gaineer,M.Ed, B.Ed, B.A president) 서울 평창동 한국 분교 최고위(CEO)과정은 경영, 문화, 교양 등 정규교육 프로그램에 가족, 부부 등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와 필수 봉사활동(5시간)을 해야 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강사를 선택해 듣는 6개월(20주) 교육프로그램이다. 12일 저녁 6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글로리아타운 4층 콩코디아대학교 한국 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제2기 CEO과정 입학식에는 기업인, 언론인, 방송연예인, 종교인 등 40여 명의 각계각층 리더들이 수강생으로 참석했다. ▲ 제2기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수강생들.ⓒ이선정 기자 이날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이존영 부총장은 인사말
김성훈 변호사 "2차 피해 우려" ▲ 카드 국민, 농협, 롯데 등 카드 3사가 1억 건 넘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첫 대규모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공익소송을 표방하고 인터넷 ‘다음카페(cafe.daum.net/sosongcard)'를 통해 소송인단을 모집해온 합동법률사무소 더불어섬 소속 김성훈 변호사가 원고 2808명으로 1차 소송인단 구성해, 지난 1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 소송인단의 피해상황을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국민카드가 2808명중 2301명이 피해를 받아 가장 많고, 다음이 각각 롯데카드 1482명, 농협카드 1355명 순이다. 카드 1개만 유출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1104명(39%)이였으나, 2개 카드사로부터 동시에 정보유출 피해를 입은 피해자도 1068명(38%)으로 비슷했다. 하지만 3개 카드사 동시에 정보유출 피해를 입은 피해자가 636명(23%)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돼, 정보유출 피해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김성훈 변호사는 “피해자의 90% 이상이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 중요정보가 동시에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해외 인터넷 쇼핑몰 등이 많아, 제2차 피
▲ 8일 저녁 청계광장 31차 국민촛불문화제(정영돌 제공) 국정원 선거개입 수사과정에서 사건 축소·은폐 의혹을 받은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무죄 판결에 항의한 촛불집회가 7일에 이어 8일에도 계속됐다. 국정원 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5시 서울역에서 이남종 열사 추모문화제를 마친 시민들이 오후 7시 서울 중구 태평로 청계광장에서 5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해 김 전 청장의 1심 무죄 판결해 항의하며 촛불을 들었다. 박근용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판사 세 사람이 (김용판 전 경찰청장의) 수사 축소·은폐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판결했다”며 “내부고발자가 혼자 외로운 목소리 내면서, 나머지 공공기관 책임자를 비롯해 똘똘 뭉친 수하 직원들과 함께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 8일 저녁 청계광장 31차 국민촛불문화제(정영돌 제공) 박래군 공안탄압대책위 상임집행위원장은 “정치 검찰의 행태가 멈추고 정의가, 나라가, 민주주의가 비로소 바로 설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이석기 사건에 대해서도 법원이 제대로 판결을 내려야 한다”며 “다음 주에 있을 재판인 강기훈 유서대필사건 선고가 어떻게 나는지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 간부 및
쌍용차 대책위, 쌍용차 해고 항소심 승소관련 입장 표명 ▲ 2011년 12월 7일 오전 서울역에서 열린 쌍용자동차 노동자-가족 합동 위령제의 무대이다. 당시 쌍용자동차 노동자들과 가족 대부분이 심각한 우울증과 정신적 고통을 당했고, 2011년 12월 7일 당시 19명의 쌍용자동차 노동자들과 가족들이 목숨을 잃었다.ⓒ김철관 논설실장 지난 2009년 경영진으로부터 일방 해고된 쌍용차 노동자 153명이 해고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7일 서울고등법원 민사2부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15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 무효 확인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깨고 ‘해고 무효’ 판결을 했다. 이로써 2009년 해고이후 5년 여 만에 복직의 길이 열렸다. 이와 관련해 해고 직후부터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해 노력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와 쌍용자동차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는 이날 오후 쌍용자동차 153명의 해고자 해고 무효 소송 항소심 승소관련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회사로부터 일방적으로 해고돼 복직을 요구하며 법적 싸움을 벌여 온 해고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회사로 돌아갈 수 있는
민주당 "시민사회단체 무죄판결 납득 못해" ▲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진상규명 및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전북시국회의가 7일 오후 2시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은폐 축소 주범, 김용판 무죄판결 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제공=전북민언련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 축소·은폐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1심 선고 무죄 판결과 관련해 민주당,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은 7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특검촉구 및 김용판 부실수사’ 규탄대회를 열고 “특별검사제 도입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 해임”을 촉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참여연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진상규명 및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전북시국회의 등 시민사회단체도 “김용판 전청장 1심 무죄 판결이 납득이 안된다”며 “특검제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7일 논평을 통해 “너무도 안일하게 경찰의 주장을 쫓기만 한 재판부는 의도했건 안했건 이목이 집중된 이 사건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리고, 진실을
최민희 의원, 개인정보보호법 일부 개정안 국회제출 ▲ 지난 3일 열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입법토론회ⓒ김철관 논설실장 최근 국민, 롯데, 농협 등 카드사들의 1억 건이 넘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대책마련의 목소리가 높다. 피해자들의 소송이 진행 중이고 국민들 사이에는 대책 강구를 요구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조치인 TM(전화) 영업정지 조치로 관계된 수많은 비정규직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법으로는 안전행정부가 관장하는 일반법인 ‘개인정보보호법’과 방송통신위원회가 관장하는 특별법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있다. 이를 일원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 금융위원회의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의 개선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민주당 진선미의원과 최민희 의원, 민주당 신용 및 개인정보유출대책위원회 공동주최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위한 입법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개인정보보호법 체계의 적합성 확보 및 개인정보보호법 개정방안’을 발제한 배대헌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정으로 정보주체의 권리
유승희 의원 등 주최 ‘3기 방통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정책토론회 ▲ 정책토론회©김철관 기자 오는 3월 임기가 종료된 제2기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정책평가와 출범을 앞둔 3기 방통위의 향후 정책 전망을 해보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6일 오전 10시 유승희 민주당의원, 전국언론노조, 방송인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3기 방통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정책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2기 방통위의 방송정책평가와 3기 쟁점 전망’을 발제한 김경환 상지대 교수는 “2기 방통위는 박근혜 새정부 출범과 더불어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 양분된 부처의 주도권 싸움에 밀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수준에 머물렀다"며 "3기 방통위는 방송정책의 결정을 합의형식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방통위원들의 전문성 제고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방통위 의사결정구조의 정상화와 상임위원의 자격’에 대해 발제를 한 이경호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2기 방통위는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 제고 측면보다 시장경쟁 원리의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그는 “3기 방통위는 법에 명시된 바와 같이 미디어시장 내에서의 공공성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