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랑크푸르트 간호사 광부 접견과 동포간담회..황우여 대표, 순천 독일마을 적극 노력 ▲ 박근혜 대통령이다 지난 28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타이겐버그 호텔에서 열린 재독 동포간담회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기협 박근혜 대통령과 재독 동포간담회에서 동포들이 순천 독일마을, 베를린 한인회관 건립 지원 등을 건의했다. 지난 25일부터 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 스타이겐버그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앞서 파독 간호사·광부 출신 18명(간호사 9명, 광부 9명)의 교민들과 접견하고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어머니, 아버지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목놓아 우셨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나라발전의 종잣돈을 여러분께서 다 만들어줬다, 오늘날 조국 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주신 고마운 분들이다”고 전했다. 간호사 출신으로 독일에 온 노미자 재독한인간호사협회장은 “당시 파독한 광부, 간호사들은 고국이 그립다, 현재 전남 순천에 독일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도와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었고, 긍정적인 인상을 풍겼다고 참석자들은
이미지메이킹 전문가 송은영 교수, 미콩코디아국제대 CEO과정 강의 ▲ 이미지메이킹 전문가 송은영 교수 © 기자뉴스 “선거, 맞선, 면접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 이 때 첫 인상이 중요하다. 오랜 친구와 직장 동료는 첫인상이 잘못 비춰져도 생활을 하면서 다시 뭔가 진면목을 보여줄 기회가 있다. 첫인상에서 호감과 신뢰를 줘야한다. 바로 이미지 메이킹의 필요성이다.” 지난 25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미지와 경영'에 대해 특별강연을 한 송은영(47, 교육학 박사) 백석대학교 교육대학원 평생교육전공 교수가 강조한 말이다, 송은영 교수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을 했고, 지난 2011년 <모든 것은 얼굴로 통한다>라는 책을 내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특히 얼굴박사 1호로 소문이 나며 텔레비전 특강, 전문가 집단 강연 등 이미지 메이킹 강연 출연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강연을 한 송 교수는 “살면서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가 중요하다”며 “고양이는 목덜미를 잡아야하고, 토끼는 귀를 잡아야하며,
[시론] 순천 독일마을 사업 열악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 베를린 한인회 발행 주간잡지 <한인회보> 대통령 방한 환영 광고 60~70년대 광부, 간호사 등 파독 노동자를 위한 순천 독일마을 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 지난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를 마치고 독일을 방문했다. 지난 3월 초 필자도 10여일에 걸쳐 독일 수도 베를린을 다녀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도 둘러봤고, 재독 교민모임인 베를린한인회를 찾아 한인회장,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특히 국제관광박람회에서는 여러 교민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그들의 바람을 들을 수 있었다. 당시 베를린한인회에서 발행한 월간잡지 <한인회보> 3월호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사단법인 재독한인총연합회, 베를린한인회 등이 낸 광고였다. 각각 낸 광고에는 ‘박근혜 대통령 독일 국빈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광고문구와 함께 박 대통령의 사진을 게재했다. 고 박정희 전대통령은 1인당 국민소득 100불이 안된 지난 60~70년대 광부와 간호사들을 파독해 차관을 얻었다. 그들이 조국으로 보낸 돈(경제적 지원)이 근대화의 도움을 줬다. 당시 독
베를린한인회관 벽면 16점 전시...1763년 일본지도에 한국해 표기된 지도 눈길 ▲ 12일 오후 하성철 재독 독도지킴이단장이 독도 관련 서양 고지도를 설명하고 있다. © 김철관 논설실장 박근혜 대통령 독일방문에 즈음해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고지도 전시회가 수도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다. 재독 독도지킴이단(단장 하성철)은 지난 3일부터(오는 28일까지) 독일 베를린한인회 회의실 벽면에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서양 고지도 16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한 서양 고지도는 하성철(베를린한인회장) 재독 독도지킴이단장이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사비로 구입한 600여점 중 독도 부근을 한국해와 조선해로 표기한 고지도 16점을 골라 전시했다. ▲ 독도 서양고지도 전시 © 김철관 논설실장 특히 이 가운데 1763년 독일에서 제작된 일본지도에 한국해라고 쓴 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진 지도도 있다. 지난 3일 전시장에서 열린 오프닝행사에 하성철 재독 독도지킴이단장을 비롯해 허언욱 주독 대사관 총영사, 윤종원 문화원장, 신성식 베를린 재독독도지킴이 단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오후 4시(현지시각) 독일 베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피다4> 눈길 남성 못지않게 조국의 독립을 위해 눈부신 활약을 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시를 통해 선보인 시집이 눈길을 끈다.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피다 4>(도서출판 얼레빗, 2014년 2월)는 좌우익을 총망라해, 여성독립운동가 20인을 발굴해 시와 삶의 얘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윤옥 시인은 <서간도에 들꽃피다1~3>을 통해 이미 60명의 여성독립운동가의 고통스러웠던 삶을 시로 승화시킨 장본인이다. 4편까지를 합하면 80명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세상에 소개한 셈이다. 이번 시집 4권은 앞서 펴낸 1~3권의 시집과 달리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을 게재했다는 점이다. 어떤 독립운동가는 옥중 수감사진을 게재했고, 가족사진, 증명사진을 게재한 독립운동가도 있다. 특히 촬영한 사진이 없으면 단체사진을 통해서라도 인물을 노출시키기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옥중사진을 선보인 고수복(1910~1933) 여성독립운동가는 1932년 9월 좌익노조준비위의 선전부 책임자로 활동했고, 스물두 살의 꽃다운 나이에 고향 함경도를 떠나 경성에 와 독립운동을 하다 숨을 거둔 애국지사이다. 여성항일 조직인 한
22일 양대노총 공공부문 결의대회...남재준 국정원장 퇴진 집회도 열려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만)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신승철)은 22일 규탄집회를 열어 정부의 공기업 정상화 대책이 민영화와 요금인상, 구조조정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양대 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박근혜식 가짜 정상화분쇄 공공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어 정부 공기업정책을 비판했다. 양대 노총 조합원 1만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주최한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투쟁결의문을 통해 “정부가 끝까지 모든 책임을 공공노동자에게 전가하고 불통으로만 일관한다면, 박근혜 식 가짜 정상화는 결단코 단 한 조항도 공공기관 현장에서 실행될 수 없음을 천명한다”며 “반노동자 정당은 6.4 지방선거에서 100만 조합원과 가족에게 철저히 심판당할 것임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는 ▲낙하산 인사, 구조조정, 민영화에 저항해 공공성 사수 ▲정상화 대책 실행수단인 비정상적 경영 평가 전면 거부 ▲노동조합은 단체 협악 개악을 일체 거부하고 총파업 준비 ▲6.4 지방선거에서 반노동자 정당을 투쟁으로 심판 ▲양대노
(사) 민주언론시민연합 제17차 정기총회 ▲ 민언련 고승우 신임이사장 © 민언련 민주언론시민연합 신임 이사장에 고승우(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6.15언론본부 정책위원장이 선출됐다. 또 신임 공동대표에 이완기 전 <미디어오늘> 대표가, 박석운 현 공동대표는 유임됐다. 사단법인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1일 7시 서울 공덕동 소재 교육관에서 제17차(통합 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새지도부를 선출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고승우 신임 이사장은 1980년 합동통신(현 연합뉴스) 해직 언론인으로<말>지 편집장, <한겨레신문> 부국장, <미디어오늘> 논설실장, 한성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6.15언론본부 정책위원장, 방송독립포럼 공동대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 주권방송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박사로서 고려대 세종캠퍼스 조치원 분교에 출강하고 있다. 이완기 신임 공동대표는 언론개혁운동의 현장을 오랫동안 지켜온 언론인으로 1981년 MBC에 입사해 1992년MBC노조위원장 직무대행으로 50일 동안 파업을 이끌었고, MBC노조위원장, MBC기술본부장, <미디어오늘> 대표이사, 민언련 정책위원장을 역임
백기종 전수서경찰서 강력팀장 미콩코디아국제대 CEO과정 강의 ▲ 백기종 전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사기, 성폭력, 교통사고 등 우리 생활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범죄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강의가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CEO(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대사회와 범죄 그리고 예방’이란 주제로 강의를 한 백기종 수서경찰서 전 강력팀장은 오랜 경찰생활을 통해 현장에서 체득한 여러 범죄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했다. 그는 강의에서 범죄에 대한 경각심, 예방법, 대처법 등에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먼저 백기종 전 강력팀장은 살해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사람이 곤궁한 상황이 되고 극한 상황에 몰리면 범죄의 대상을 주변사람들부터 물색하는 것이 범죄의 심리”라며 “그렇기에 주변사람들에게 굳이 자신의 재력이나 부를 과시하거나 허풍을 떠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가족,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도 금품이나 현금 등을 보이는 곳에서 꺼내거나 내보이는 일을 삼가해야 할 것”이라며 “반포재력가 살해사건이 대표적인 예”라고 밝혔다. ▲ 미국콩코디아국제대 C
[인터뷰] 그랜드 힐튼 서울 번하드 브렌더 총지배인 ▲ 그랜드 힐튼 서울 번하드 브렌더 총지배인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통해 호텔 근무의 만족도를 높이면, 결국 고객들에게 서비스로 연결되면서 수익이 자연스레 창출된다.” 국내 호텔업계의 마이더스손으로 불리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 지배인인 번하드 브렌더(Bernhard Brender, 67)씨의 호텔경영 전략은 특별하지 않다. 한마디로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잘하면, 손님이 자주 찾고 수익 증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지난 18일 오후 2시 그랜드 힐튼 서울 총지배인실에서 번하드 브렌더 총지배인을 만나 한국인터넷기자협회를 대표해 두 시간 여 인터뷰를 했다. 지난 91년 한국에 와 23년 째 호텔리어로, 국내 호텔의 최고 CEO로 손꼽히고 있는 번하드 브렌더 씨는 먼저 호텔 경력과 함께 총지배인의 역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지난 1991년에 한국 스타우드 계열 호텔인 홍콩 쉐라톤 호텔에서 임무를 마치고 한국에 왔다. 지난 23년이 넘는 호텔리어의 경력은 그랜드 힐튼 서울 총지배인으로 부임하고서도 많은 도움이 됐다. 이곳 총지배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힐튼 브
강창희 미래엣세 부회장 미콩코디아국제대 CEO과정 특강 ▲↑↑강창희 미래엣세부회장 ⓒ 김철관 “인생 100세 시대의 행복한 미래는 평생 현역에 있다.” 지난 5일 오후 6시 서울 평창동 미국 콩코드국제대학교(부총장 이존영)서울 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CEO(최고경영자)과정 특강에서 강창희 전 미래에셋 부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이날 현 고령화사회 생애설계에 대해 강연을 한 강창희 미래에셋 부회장은 “100세 시대의 행복한 미래는 평생 현역에 있다”며 정년이 가까워지면 생애설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시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대부분 노후 준비가 노후자금에 집중돼 있다”며 “실제로 생각해야 할 점은 ’어떤 일을 하면서 평생 현역으로 살 것인가‘라는 생애설계가 중요한 시대”라고 지적했다. 강 부회장은 평생 현역으로서의 생애설계를 위해 ▲노후 생활자금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체면을 버리고 정년까지 돈벌이가 되는 일은 가질 것 ▲노후 준비가 된 사람들은 자기실현을 위한 창업 등의 인생을 다시 시작해야할 것 ▲NPO(non profit organization)단체에 들어가 사회봉사활동으로 노후를 보내는 사회 환원적 삶을 살아야 할 것 ▲이 세 가지를 병행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