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창조포럼 초청 강연..조창행 에버랜드 전부사장도 강연 ▲ 박종길 전문체부차관이 강연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서비스산업 100대 기업인들이 모인 서비스창조포럼에서 강연을 한 박종길 전 문체부차관이 "서비스관광산업은 정부의 4대 국정기조와 맞아 떨어지는 중요한 부가가치산업"이라고 역설했다. 지난 1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짜리트홀에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서비스창조포럼(공동대표 문형남 김경숙 김영배 전인자) 주최한 초청 강연에는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차관, 조창행 삼성에버랜드 전 부사장 등이 강사로 나와 국가발전과 서비스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관광서비스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강의한 박종길 전문화체육관광부차관은 “관광서비스 산업은 창조경제, 국민행복, 문화융성, 평화통일 기반 구축 등 정부의 국정 4대 기조와 맞아 떨어진다”며 “관광산업이 고부가가치산업이고 외화획득을 하는 등 창조경제에 주도적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문체부차관은 “관광은 신혼여행, 결혼기념일, 회갑, 육순 및 칠순 여행 등 좋은 날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것"이라며 “관광을 통해 국민이 힐링을 하고 치유를 하는
19일 오후 3시 서울 평창동 캠퍼스..박종길 전차관 축사 ▲ 기념사진 중고등학생들의 졸업식처럼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한 미국 대학 CEO(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식순에 맞춰 엄숙하게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Concordia International University) 한국분교 국제경영연구소 제2기 CEO과정 수료식이 이존영 콩코디아국제대학 부총장, 박종길(전 문체부 차관) CEO과정 교수 등과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엄숙하게 치러졌다. 식순에 따라 인사말을 한 이존영 콩코디아국제대학 부총장은 “이 아름답고 정든 서울 평창동 캠퍼스를 몸은 떠나도 마음은 늘 여기 북악산 기슭에 함께 하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를 가시더라도 창공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박종길 전문체부차관 이존영 부총장 이존영 부총장 이어 그는 “콩코디아인으로서의 자존심을 잃지 마시고 저희 학교의 이름처럼, 일치, 화합, 평화라는 교훈을 마음에 새겨주시기 바란다”며 “콩코디아의 발전이 원우님들의 자존심이고, 원우님들의 성공은 바로 모교의 영예로 이어지기 때문에 변함없는 모교 사랑을 부탁드리고자 한
[서평] 류보상의 <퍼스트레이디 그녀에게> 소설로 본 육영수 ▲고 박정희 대통령의 내자인 고 육영수 여사의 일대기를 소설화한 책이 눈길을 끈다. 류보상 극작가가 쓴 고 육영수 여사를 다룬 영상소설 <퍼스트레이디 그녀에게>(드라마 뱅크, 2012년 11월, 초판)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허구화한 이야기이다. 육영수를 겪지 못한 10~30세대에게는 낮선 사람일지 모른다. 하지만 40대 이후는 퍼스트레이디 육영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고 박정희 대통령하면 수식어처럼 따라 붙은 사람이 또한 고 육영수 여사이기때문이다. 특히 소설의 주인공 육영수는 현 박근혜 대통령의 모친이라는 점도 관심을 갖게 한다. 이유야 어찌됐든 비극적으로 총탄에 맞아 현재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나란히 누워있는 고 박정희 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와 관련한 픽션화 된 얘기가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지금까지 신화로 채색된 고 육영수 여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과 열정을 담은 휴머니즘적 소설이라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그녀의 정신과 삶을 러브스토리와 일화를 중심으로 전개했다. 표지 10.26사태로 육영수를 잃어 깊은 슬픔에 빠진 박정희의 외로운 모습이 첫 장을
[시론] 수사권과 기소권 갖는 특별법 만들어 성역없는 진상규명해야 ▲ 광화문 세월호 가족 단식 농성장 © 인기협 19일 현재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95일째를 맞았다. 석 달이 흘렀지만 정치권의 세월호 특별법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오는 7월 24일이면 세월호 참사 100일 째이다.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대부분 승선한 사람들의 생사는 확인됐지만 아직 10명의 실종자들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14일부터 세월호 대책위 가족 15명은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국회 본청과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고, 19일 현재 엿새째를 맞으면서 농성장 방문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8일 정부의 외국 전면 쌀개방 발표로 농민단체, 노동자단체 대표 등이 삭발까지하며 대정부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런 정국 속에 오는 30일 미니총선이라고 불리고 있는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전국 15 곳에서 치러지게 돼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전면 쌀개방 문제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14일 오후 국회 본청 정문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세월호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는 자리
[인터뷰] 김선동 SBS신사업개발TF팀장 ▲ 별그대 SBS 드라마 세트전시장 우리나라 최초 한류 문화관광상품으로 제작해 전시한 SBS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세트장이 관람객들로부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지난 6월 10일 오픈해 약 한달 동안 3만여명(하루 1000명) 정도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그것도 국내관광객보다 외국 관광객들이 90%이상을 차지했고 외국 관광객들 중 중국 관광객들이 80%을 차지했다. 지난 3일 방문한 시진핑 국가주석 부인이 다녀가기로 했으나 보안상의 문제로 전시장 주변에서 ‘별에서 온 그대’ DVD를 구입했고, 박원순 시장 내외와 추궈홍 중국대사 내외도 관람을 했다. 기존의 한류문화는 한국의 드라마나 배우 등을 외국에 나가 소개했다면 이번 ‘별에서 온 그대’ 세트 전시장은 외국인들을 한국으로 불러 한류 문화관광산업을 소개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총책임자 김선동 SBS팀장 SBS 드라마 특별기획전 ‘별에서 온 그대’ 세트장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김선동(경영학 박사) SBS 신사업개발TF팀장을 지난 10일 저녁 전시장인 서울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 알림1관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서평] 김두영 전청와대비서관의 <인간 박정희 인간 육영수> 올해로 서거 35주년, 탄생 97주년을 맞아 고 박정희 전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에 대해 권좌를 떠나 인간적 모습을 내밀하게 기술한 책이 나왔다. 고 육영수 여사를 지근거리에서 수행했던 김두영 전 청와대 비서관이 쓴 <가까이에서 본 인간 박정희, 인간 육영수>(2014년 6월, 대양미디어)는 고 박정희 전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의 인간적인 모습과 활동사항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물론 지난 1990년 12월호 <월간조선>과 1991년 8월 <가정조선>에 썼던 저자의 글을 수정·보완했다. 특히 이 책은 글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료로서 당시의 박 대통령과 육 여사의 활동사진을 구석구석에 삽입해 당시 상황을 알게 했다. 저자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사후 10년은 정치적 사회적 분위기로 박 전대통령의 인간적인 면보다 통치방식에 대한 비판이 주류를 이뤘고, 박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모셨던 분까지도 자의든 타의든 숨을 죽여 박 전대통령에 대한 격하와 모진 비난이 너무나 왜곡돼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서거 35주년이 된 지금 고 박 전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당시와는 확연히 달려졌다는 것
9일 저녁 동대문 DDP '별 그대' 전시장 찾아 관람 ▲ 박원순 시장 내외와 후궈홍 대사 내외가 드라마 체험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내외와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내외가 드라마 파생상품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별에서 온 그대’ 특별전시장을 찾아 관람했다. 9일 오후 6시30분쯤 박원순 시장과 부인 강난희 여사,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와 부인 리산 여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특별(촬영세트장)전시장을 둘러보고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들 부부는 실제 드라마를 촬영한 재연 세트장에서 주인공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를 느껴봤다. 이날 박원순 시장 내외와 추권홍 중국대사 내외는 드라마 속에서 시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고풍스러운 도민준의 집을 들려 환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 도민준 서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부부 내외 이날 박원순 시장 내외와 추궈홍 대사 내외는 이곳 전시장에 상주하고 있는 김선동(경영학 박사) SBS 경영지원본부 신사업개발TF팀장의 안내로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 도민준과 찬송이가 첫 만남을 한 조선시대 거리를
콩코디아교육문화재단 주최,,여름학교 운영 ▲ 콩코디아국제대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 산하 리더십 교육기관인 콩코디아교육문화재단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고구려 모의 제가회의를 연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얼 22일까지 콩코디아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존영)은 광개토리더스포럼과 함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영어로 진행되는 Summer GLPS(Global Leadership Program for Students) 토론캠프인 ‘고구려 모의 제가회의’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콩코디아국제대학 서울캠퍼스에서 연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 30명씩 1일 1회 5시간 프로그램(사전 온라인 강의 1시간20분 제외)으로 진행된다. 물론 영어를 할 수 있는 학생은 영어교실로, 영어 실력이 부족한 학생은 한국어 교실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한 이론교육은 동영상 강의로 학습자들이 사전에 글쓰기․스피치․토론법의 기초를 터득해야 한다. 실기교육은 토론코칭(1시간), 고구려 모의 제가회의(3시간), 수강생 개인별 토론 평가와 미래 학습 코칭(1시간)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브랜디드 런닝 학습
[인터뷰] 이태리 트리에스테에서 온 알레시아 프라타씨 ▲ 알레시아 프라타씨 “이태리에서 대학을 졸업하면 한국에서 일하면서 한국문화 알리고 싶었요.” 지난 6월 17일부터 6주간 한국 여행을 온 알레시아 프라타(Alessia Prata, 21)씨는 슬로베니아와 접경이고, 이태리 북부인 트리에스테(Trieste)에서 왔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알레시아씨는 5일 현재까지 서울 경복궁, 덕수궁, 비원 등 고궁을 비롯해 인사동, 동대문상가와 제주도, 임진각, 전주한옥마을, 전남 나주 등을 둘러봤다. 5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개봉동 한 뷔페식당에서 그를 만났다. 이태리 트리에스테에 살면서 함께 한국여행을 온 재외동포 황미란(43) 씨가 통역을 맡았다. 알레시아씨는 베네치아 카 포스카리(Ca Foscari) 대학교 아시아학과 전공 1학년을 마치고 오는 9월 2학년에 올라간다. 그는 대학에서 아시아학 중 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현재 한국어는 약간 서툴지만, 지난 2013년 7월 이태리 로마에서 열린 한국어 콘테스트에 출전할 만큼 한국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있다. 먼저 그는 한국 문화를 접한 첫 인상을 말했다. “지난
[서평] 문기채와 장창훈이 쓴 <조합경영 노하우> 눈길 우리나라 대도시 각 지자체 내에서는 재건축·재개발을 놓고 주민들과 주민끼리, 주민들과 구청(시청), 조합집행부와 조합원, 시공사와 조합원 등의 갈등과 마찰이 현재진행형이다. 총회에 가보면 재건축·재개발조합에 가입해 있는 조합원들끼리의 찬반도 팽팽하다. 이권이 걸린 탓인지 조합원들을 대변할 재건축·재개발조합장에 대한 시선도 달갑지 않다. 이런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노하우를 쓴 책이 나왔다. 재건축·재개발조합의 투명성을 위해 문기채 ㈜넥타우스 인터네셔널 대표와 장창훈 주택뉴스 편집국장이 쓴 <조합경영의 노하우>(미디어북, 2014년 6월)은 재건축·재개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고스란히 담았다. 조합원끼리의 갈등을 화합으로 이끌고, 투명한 사업추진을 위해 쓴 이 책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친 예정인 조합원들이나 조합장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표지 건축설계에서 작성한 도면으로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받는다. 하지만 시공사가 선정되면 문제는 달라진다는 것이다. 시공사의 상품개발팀이 투입되는 시점에서 반드시 설계변경이 발생한다.